보로사국 후례두익대왕 7년 전사: 프로이센 계몽 군주 프리드리히 2세 전쟁기

보로사국 후례두익대왕 7년 전사: 프로이센 계몽 군주 프리드리히 2세 전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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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보로사국 후례두익대왕 7년 전사(厚禮斗益大王七年戰史)』는 1908년 유길준이 번역한 역사 전기소설로, 18세기 유럽에서 벌어진 7년 전쟁(1756~1763)을 중심으로 프로이센의 프리드리히 대왕(후례두익대왕)의 군사적 활약을 다룬다. 이 작품은 오스트리아·프랑스·러시아 등 유럽 열강과의 연속된 전투 속에서 프리드리히 2세가 뛰어난 전략과 용기로 국가를 방어하고, 결국 프로이센의 위상을 높이는 과정을 서사적으로 그린다. 전쟁 전력 준비, 복잡한 동맹 구도, 반복되는 위기와 역전승의 묘사는 단순한 전기적 기록을 넘어 군사 전략과 지도자의 리더십을 조명하는 데 초점을 둔다. 『후례두익대왕 7년 전사』는 당시 조선 지식인들에게 서구 근대 국가의 리더십 모델을 소개하는 동시에, 개혁과 계몽의 메시지를 전하는 데 목적이 있었던 작품이다. 역사적 사실에 소설적 서술을 결합하여, 낯선 유럽사를 대중적으로 풀어낸 근대 번역문학의 한 흐름으로 평가된다.
저자

시부에다모쓰

1856년10월24일,서울에서참봉유진수의둘째아들로태어났다.서울에서유진수의둘째아들로태어났다.16세때개화파영수박규수에게가르침을받아해외사정에눈떴다.1881년어윤중의수행원으로신사유람단에참가해일본을방문하였고,후쿠자와유키치가경영하던게이오의숙에입학해한국최초로일본유학생이되었다.28세때통리교섭통상사무아문의주사로임명,보빙사수행원으로미국에가서한국최초로미국유학생이되었다.미국유학중갑신정변소식을듣고귀국하여연금생활을하면서'서유견문'을집필하였다.통리교섭통상사무아문참의,군국기무처회의원이되었으며동부승지,형조참의,예조참의를거쳐의정부도헌에임명되었다.황제가러시아공사관으로파천하자일본으로망명,11년간망명생활을하였다.흥사단과융희학교를설립하였고노동야학회고문,국채보상금처리회장으로활동하였다.58세때중앙학교장으로선임되었고이듬해1914년9월30일노량진조호정에서숙환으로세상을떠났다.

목차

서문

제1편 프로이센의이전역사
-7년전쟁의원인(1):역대프로이센왕의정략
-7년전쟁의원인(2):1차및2차슐레지엔전쟁
-7년전쟁의개요:3차슐레지엔전쟁

제2편 7년전쟁의제1년(서력1756년)
-오스트리아여왕이유럽여러나라와연합해프로이센대왕을토벌하고자꾀함
-7년전쟁의발단과프리드리히대왕이작센에침입함
-로보지츠전투
-프로이센군이작센전국을점령하고,작센공작은폴란드로물러남

제3편 7년전쟁의제2년(서력1757년)
-프리드리히대왕이보헤미아에침입함
-프라하전투
-콜린전투
-대프로이센동맹군이점점떨쳐일어나고,프랑스군은하노버를습격함
-로스바흐전투
-오스트리아군이슐레지엔에침입함과브레슬라우전투
-로이텐전투

제4편 7년전쟁의제3년(서력1758년)
-러시아군이프로이센에다시들어옴과영국의동정과페르디난트공작이프랑스군을대파함
-돔슈타트전투
-호크키르히전투

제5편 7년전쟁의제4년(서력1759년)
-양쪽군대의경우
-베르겐전투와민덴전투
-케이전투
-쿠너스도르프전투
-오스트리아군이드레스덴을함락시킴

제6편 7년전쟁의제5년(서력1760년)
제1장 프로이센대왕의경우와슐레지엔전투및작센전투
제2장 러시아군이베를린을함락시키고,프로이센대왕이회복함
제3장 토르가우전투

제7편 7년전쟁의제6년및제7년(서력1761년및62년)
-제6년의전쟁(1):프로이센대왕의경우와오스트리아・러시아양군이프로이센대왕을분첼비츠에서포위함
-제6년의전쟁(2):오스트리아군은슐레지엔의대부분을빼앗고,러시아군은베를린에다시들어가고자하고,프로이센의군주와백성은단결함
-제7년의전쟁(1):유럽에두가지큰사건이생김
-제7년의전쟁(2):프로이센대왕의지략이러시아장군을좌우하고,또슐레지엔에서오스트리아군을몰아냄

제8편 화친과선후책
-화친
-7년전쟁은각국의진상을드러냄
-프리드리히대왕의선후책

해설
영인자료

출판사 서평

숭실대학교한국기독교문화연구원HK+사업단은“근대전환공간의인문학,문화의메타모포시스”라는아젠다아래한국근대형성과정에대한문화적탐구를진행하고있다.그일환으로기획된『근대계몽기서양영웅전기번역총서』는1907년부터1911년사이발간된서양영웅전기를현대어로번역하여학계에연구자료로제공하고자한다.
알렉산더,콜럼버스,나폴레옹,잔다르크등각국의대표적인물을다룬이전기들은국문이나국한문으로표기되어있는데,국문본이어도출간당시의언어로표기되어있으므로지금독자가읽기에는다소어려울것으로예상된다.이에원문을현대어로번역하고,원자료를영인하여첨부함으로써일반독자는물론전문연구자에게도유의미한인문학자료로활용될수있게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