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피득대제전: 러시아의 중흥을 이끈 영웅 표트르 대제 전기

성피득대제전: 러시아의 중흥을 이끈 영웅 표트르 대제 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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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성피득대제전(聖彼得大帝傳)』은 러시아의 근대화를 이끈 표트르 대제(Peter the Great)의 생애를 그린 작품이다. 어린 시절부터 개혁 의지를 지닌 그는 왕위에 오른 뒤 귀족과 성직자의 기득권을 견제하고, 서구의 문물과 제도를 적극적으로 도입해 국가 개혁을 완수한 그는, 러시아를 유럽의 강국으로 끌어올린 ‘혁신 군주’로 평가받는다. 이 작품은 개화기 한국 지식인들에게 근대적 리더십과 국가 개조의 이상을 전달하고자 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의를 지닌다. 서양 영웅 전기의 번역이라는 형식을 통해 근대 국가 건설의 이상을 문학적으로 구현한 대표적 사례로 꼽힌다.
저자

사토노부야스

고려대학교국어국문학과및동대학원을졸업했고현재경희대학교인문학연구원HK연구교수로재직중이다.주요논저로「한국근대소설속신경쇠약과결핵의인접관계에대한인식의형성과구체화」,「1900~1910년대지식층의신경쇠약개념에대한수용과전유」,「조중환의번안소설과열병의상상력-장티푸스의변주와형상화를중심으로」,『화병의인문학:근현대편』(공저),『감염병을바라보는의료인문학의시선』(공저),『새로운의료,새로운환자』(공저),『의료문학의현황과과제』(공저)등이있다.

목차

서언緖言
표트르대제의탄생
표트르대제의유년시대
표트르대제의장년시대
표트르대제의외국만유漫遊
표트르대제의내정개혁
표트르대제의외교와침략
표트르의만년
표트르대제의인물됨
해설
영인자료

출판사 서평

숭실대학교한국기독교문화연구원HK+사업단은“근대전환공간의인문학,문화의메타모포시스”라는아젠다아래한국근대형성과정에대한문화적탐구를진행하고있다.그일환으로기획된『근대계몽기서양영웅전기번역총서』는1907년부터1911년사이발간된서양영웅전기를현대어로번역하여학계에연구자료로제공하고자한다.
알렉산더,콜럼버스,나폴레옹,잔다르크등각국의대표적인물을다룬이전기들은국문이나국한문으로표기되어있는데,국문본이어도출간당시의언어로표기되어있으므로지금독자가읽기에는다소어려울것으로예상된다.이에원문을현대어로번역하고,원자료를영인하여첨부함으로써일반독자는물론전문연구자에게도유의미한인문학자료로활용될수있게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