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 아이 (최은진 그림책 | 양장본 Hardcover)

나비 아이 (최은진 그림책 | 양장본 Hardcover)

$15.00
Description
노란 치마를 입은 아이가 노란 나비를 따라 공원에 놀러 옵니다. 나비가 노란 날개를 팔랑거리면 아이도 노란 치마를 팔랑거립니다. 나비가 꽃향기를 맡으면 아이도 꽃향기를 맡습니다. 나비가 더듬이로 하늘을 찌르면 아이도 손가락으로 하늘을 찌릅니다. 마침내 나비가 하늘 높이 날아오릅니다. 아이도 하늘 높이 날아오르고 싶습니다. 아이는 벤치에 올라앉아 신발을 벗습니다. 아이는 양손에 신발을 쥐고 두 팔을 날개처럼 크게 펼치며 힘껏 뛰어오릅니다. 철퍼덕! 아이는 그대로 바닥에 떨어집니다. 아이의 얼굴은 곧 울 것만 같습니다.
『나비 아이』는 나비가 너무 좋아서 나비가 되고 싶은 아이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우리는 누군가를 정말 좋아하면 닮고 싶고 따라 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그 사람처럼 되고 싶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좋아하는 누군가가 사람이 아니라 나비라면 어떨까요? 물론 사람은 나비가 될 수 없습니다. 현재의 과학으로는 그것은 불가능한 꿈입니다. 하지만 그날 밤 아이에게는 불가능한 꿈이 이루어집니다.
초등 교과 연계 or 누리 과정 연계
ㆍ누리과정: 신체운동ㆍ건강(신체활동 즐기기)
ㆍ교과연계: 1학년 1학기 국어 9. 그림일기를 써요
1학년 2학기 국어 1. 느낌을 나누어요
2학년 1학기 국어 8. 마음을 짐작해요
2학년 2학기 국어 1. 생각을 나타내어요
저자

박명애

철학을공부하고IT기업에서사회생활을했습니다.
딸아이를키우면서어린시절꿈이생각나붓글씨를쓰며그림을그리기시작했습니다.
근10년간다양한매체에일러스트레이션작업을해왔으며현재필몽수묵디자인하우스에서수묵화를그리며배움을나누고있습니다.
그린책으로는『선인들의공부법』,『꼬마달마의마음수업』,『내가고전을공부하는이유』,『송서,길떠나는그대에게』,『의순공주』등이있습니다.
인스타그램@philmong
블로그blog.naver.com/reell76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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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우리모두의꿈을위한,꿈에의한,꿈의그림책
꿈공장이라는말이있습니다.꿈을만드는곳이라는뜻입니다.꿈공장은누구에게나있습니다.우리는누구나마음속에꿈공장을갖고태어납니다.따라서우리는누구든언제어디서나만들수있습니다.
그림책『나비아이』의주인공은나비를좋아합니다.그래서아이는나비를따라합니다.나비를따라치마를팔랑거리고,꽃냄새를맡습니다.그리고마침내나비가하늘높이날아오르자아이도하늘높이날아오르고싶습니다.아이에게나비처럼날고싶은꿈이생겼습니다.아이의마음에꿈이만들어졌습니다.그림책『나비아이』는우리가어떻게꿈을만들고있는지를보여줍니다.우리는누군가에대한사랑으로꿈을만들고있습니다.

불가능을가능하게만드는,아름답고감동적인상상
그런데아이가나비가되거나나비처럼나는것은불가능한일입니다.사람은나비가아닙니다.그렇다고사람이새가될수도없습니다.아이는왜이렇게불가능한꿈을꾸는걸까요?사실모든꿈은불가능합니다.어떤아이가의사가되고싶다는꿈을품을수있습니다.어떤아이는작가가되고싶다는꿈을품을수있습니다.미래에는얼마든지가능한꿈입니다.하지만현재에는불가능하기때문에우리는그것을꿈이라고부릅니다.꿈이란지금은불가능하지만미래에는가능한어떤상태를말합니다.우리는불가능을꿈꾸는사람들입니다.
그림책『나비아이』는불가능을꿈꾸는우리의모습을보여줍니다.지금당장은아이가나비가될수는없습니다.나비처럼날수도없습니다.하지만언젠가는가능할지도모릅니다.그날밤아이에게일어난기적처럼말입니다.

하룻밤의꿈같은기적을아련하게담아낸그림책
우리는어떻게꿈을이루며살고있을까요?누군가는날마다열심히노력해야한다고말할것입니다.누군가는과학과기술의도움이필요하다고할것입니다.
그림책『나비아이』에서아이는나비처럼날고싶어서벤치에서뛰어내렸다가바닥에넘어져울고맙니다.하지만그날밤아이는꿈을이룹니다.『나비아이』는꿈을이루는또다른방법을제시합니다.누군가는그냥환상이라고할지모릅니다.누군가는기적이라고할것입니다.그리고또다른누군가는이것을간절함이라고부를것입니다.

〈이루리볼로냐워크숍〉기획작품
그림책『나비아이』는최은진작가가〈이루리볼로냐워크숍〉을통해새롭게선보이는작품입니다.최은진작가는24주간의워크숍기간동안누구보다성실하고섬세하게콘티를만들었습니다.최은진작가의설득력있는내러티브와감정표현은불가능해보이던나비아이의꿈을가능하게만들었습니다.
이루리작가는“데이비드크로넨버그가자신의상상을실감나는영화로만들었다면,최은진작가는자신의판타지를황홀한그림책으로완성했다.”라며칭찬을아끼지않았습니다.특히깜깜한밤이환한낮으로변하는장면은그림책을사랑하는사람들사이에오래도록기억될만한명장면이될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