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번째 소원 (반양장)

세 번째 소원 (반양장)

$12.00
Description
아이들의 간절한 바람을 섬세한 문장으로 써내려간 창작동화 공모전 수상작

* 아이들의 미세한 감정까지 들여다본 작가의 마음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_ 아동문학평론 동화부문 심사평 중
『세 번째 소원』은 리딩게이트 창작동화 공모전 당선 및 아동문학평론 동화부문 신인상을 수상한 염희정 작가의 첫 번째 동화집입니다. 승마장에 사는 민주와 민주가 가장 아끼는 말, 링고의 동병상련의 이야기 「링고스타」, 방학이면 혼자서 한국행 비행기를 타야 하는 카일러의 이야기 「세 번째 소원」, 동생을 갖고 싶은 지우의 색다른 가족 찾기 「왕사탕」, 늙고 병든 반려견과 어린 주인의 질긴 정(情)을 그린 「은비」, 엄마 미용실의 호객 담당을 자처하는 진화와 긴 머리를 고수하는 수상한 전학생의 이야기 「풀씨 미용실」이 실려 있습니다.
『세 번째 소원』의 다섯 편의 이야기에는 무언가를 간절히 바라는 아이들이 나옵니다. 아이들은 소원을 이루기 위해 떼쓰기도 하고, 백 년 된 체리나무에 빌기도 하고, 남의 것을 몰래 훔치기도 하지요. 작가는 그러면 안 된다고 서둘러 다그치기보다는 그 아이들의 마음을 차분하게 헤아려 줍니다. 『세 번째 소원』은 작가의 섬세한 문장과 그림을 따라가다 보면 아이들의 진심에 가 닿을 것입니다.
선정 및 수상내역
* 아동문학평론 동화 신인상 수상작
* 리딩게이트 창작동화 공모전 당선작

초등 교과 연계 or 누리 과정 연계
ㆍ 1학년 2학기 국어 6. 이야기 꽃을 피워요
ㆍ 2학년 1학기 국어 11. 상상의 날개를 펴요
ㆍ 2학년 2학기 국어 1. 생각을 나타내어요
ㆍ 3학년 2학기 국어 9. 작품 속 인물이 되어
저자

염희정

단국대대학원에서문예창작을전공하고현재동화작가로활동하고있습니다.여성동아창간80주년에세이공모전에서수필「꿈꾸는집」으로금상을수상하며등단했습니다.2016년아동문학평론에「링고스타」로동화부문신인상을수상했습니다.나무와바람,마음따뜻한친구들과푸른지구에서느리지만쉬지않고동화의꿈을만들어갑니다.

목차

링고스타·5
세번째소원·29
왕사탕·53
은비·75
풀씨미용실·99
작가의말·126

출판사 서평

말못하는동물과말하는아이와의교감을다룬「링고스타」,「은비」
「링고스타」는민주와민주가제일좋아하는검정말‘링고스타’의이야기입니다.둘은나이도여섯살,동갑내기이지요.링고도민주도이가몹시아픕니다.치과가끔찍하게싫고무서운민주는링고도마찬가지일거라여기고한사코링고의치료를막으려하는데요.민주와링고는어떻게될까요?
「은비」는늙고병든은혁이네개입니다.은혁이는새로산자전거를타고중앙천을쌩쌩달리고싶지만,은비가걸림돌입니다.은비를잘돌봐주는조건으로엄마가자전거를사주셨거든요.어느날,은혁이는묘안을짜냅니다.은비걱정안하고신나게자전거를탈수있는묘안이지요.과연,은혁이는바람대로자전거를실컷탈수있을까요?

아이들의간절한소원에관한이야기「세번째소원」,「왕사탕」,「풀씨미용실」
「세번째소원」의카일러는방학마다혼자한국행비행기를타야합니다.부모님이방학이면아프리카로봉사활동을떠나기때문입니다.카일러는그것이도무지마음에들지않습니다.이번에는친구에게들은대로백년묵은체리나무에소원을빌어볼까합니다.기회는단세번뿐!나무와진심이통해야만이루어지는소원.카일러의소원은이뤄질까요?
「왕사탕」의지우는동생있는친구가제일부럽습니다.동생대신반려동물을키우자고해도엄마는반대만합니다.친구인현수는강아지와새까지가족이모두아홉명이라고발표시간에도당당히말합니다.지우는그런현수가부럽기만하지요.현수네집에서몰래앵무새알을훔친지우.지우도현수처럼동생을가질수있을까요?
「풀씨미용실」의진화는용돈을모아헬프맨야구모자를꼭사고싶어합니다.그러려면엄마의‘풀씨미용실’에손님이많이와야합니다.친구들을상대로미용실호객행위를하는진화.자신뿐만아니라자를수있는친구들의머리는죄다잘라놓아서이제더는새로운손님구하기가마땅치않은데….어느날,긴머리의남학생이전학옵니다.실낱같은희망을엿본진화.과연진화의‘미용실손님만들기’작전은성공할까요?

‘나’로시작해‘너,우리’로나아가는아이들의소원빌기그간절한마음을섬세하게그려낸동화
아이들은자기중심적입니다.자기자신만을위해무언가를간절히바라고,소망하지요.아이들의마음은순수합니다.깨끗하게흐르는시냇물같지요.가다가누군가의마음에닿으면금세스며들어버립니다.그래서아이들의이기적인소망과바람은그리오래유지되지못합니다.
『세번째소원』에등장하는다섯명의아이들역시그러합니다.떼쓰고바라는것들이어른의눈에는마냥철부지같아보입니다.하지만그건잠시뿐입니다.작가는아이들의작고좁은마음이어떻게크고넓게확장되는지를잘보여줍니다.『세번째소원』의섬세하고차분한문장을읽으며이야기의흐름을따라가다보면어린이독자의마음속에맑고깨끗한한장의수채화가그려질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