쓱쓱 싹싹 : 제7회 상상만발 책그림전 수상작 - 북극곰 꿈나무 그림책 111 (양장)

쓱쓱 싹싹 : 제7회 상상만발 책그림전 수상작 - 북극곰 꿈나무 그림책 111 (양장)

$17.00
저자

은희

저자:은희
눈물도많고웃음도많습니다.머리에늘생각이많아서심심한게뭔지잘모르기도합니다.이런제게창조주는그리고쓰는즐거움을선물로주셨습니다.이선물로어린이들에게다가가함께나누고싶습니다.오래오래요.그동안쓰고그린책으로『엄마는언제나나를사랑하나요?』,그린책으로는『쉿!깨비가듣고있어』가있습니다.『쓱쓱싹싹』은제7회상상만발수상작입니다.

출판사 서평

제7회상상만발책그림전수상작!
자연과사람과동물이어울려노는가을그림책
색연필로그린따뜻한손그림이참좋은그림책
이야기가끝나면아이의생각이시작되는그림책

자연과사람과동물이어울려살아가는아름다운그림책

화창한늦가을아침,청소부할아버지는일을떠나고동물친구들도작은새를따라밖으로나옵니다.세상은온통바스락거리는낙엽으로가득합니다.동물친구들은실컷낙엽놀이를하다가낙엽더미를발견합니다.이제는낙엽빗자루로낙엽을쓸어모읍니다.낙엽더미너머에계신할아버지도이에질세라낙엽을씁니다.쓱쓱싹싹쓱쓱싹싹!산더미같은낙엽더미가만들어졌습니다.작은새가그속으로들어가자동물친구들도함께들어갑니다.코이의콧속으로낙엽하나가쏙들어갑니다.에취!순식간에낙엽더미가흩어지고작은더미만남았습니다.할아버지는갑작스러운돌풍에모자가보이지않습니다.모자를찾아서들춰보니,동물친구들이줄줄이나옵니다.할아버지와동물친구들은미소를지으며집으로돌아갑니다.은희작가는이렇게가을날낙엽을소재로자연과사람과동물이어울려살아가는모습을화사한노란빛으로표현했습니다.작가의손으로직접그린색연필그림이참따스하고아름답습니다..

바스락바스락,쓱쓱싹싹소리를따라가는신나는그림책

“늦가을화창한날씨가예상됩니다.”라디오에서흘러나오는일기예보를들으며그림책이시작됩니다.한장한장넘길때마다동물친구들의발밑에서“바스락바스락”낙엽이부서지는소리가들립니다.또한장을넘기면“쓱쓱싹싹쓱쓱싹싹”낙엽을쓸어모으는소리가점점커집니다.코끼리가“에취!”하고재채기를합니다.모두가단잠에빠진밤에는동물친구들이“쿨쿨”코를곱니다.“내일은기온이뚝떨어져첫눈이내릴예정입니다.”라는라디오소리를들으며마무리됩니다.이그림책은라디오소리,낙엽소리,빗자루로낙엽을쓰는소리,동물친구들이노는소리로가득합니다.곱디고운노란빛이가득한편안하고아름다운그림과함께자연에서,일상에서나는소박하고듣기좋은소리를따라가는신나는그림책입니다.

우리옆에얼마남지않은자연을생각하는그림책

이그림책은낙엽이우수수떨어진날,동물친구들이신나는낙엽놀이를하는행복한이야기입니다.그런데마지막장면은하루종일낙엽놀이를한숲을위에서내려다본것처럼그렸습니다.동물친구들의놀이터인숲은아주조그마하고,그옆으로아파트나집을짓는공사장이펼쳐져있습니다.아무런지문도대사도설명도없는마지막장면을가만히바라보면왠지가슴이먹먹해집니다.인간들의무분별한개발로인해자연의영역이이렇게나줄어들고있다고강변하는듯합니다.앞면지와뒷면지에도작가의생각을담았습니다.앞면지에는집한채에다양한모양의낙엽들이담뿍담겨있습니다.그런데뒷면지를보면낙엽은달랑하나만남고,회색빛집들이빼곡합니다.작가는마지막장면과앞뒤면지를통해무엇을말하고있을까요?자연과사람과동물이조화를이루며살아가는모습을찾아보기힘들어진현실에대해조용하면서도강력한경고를던집니다.이그림책은우리옆에얼마남지않은자연을되돌아보고환경의소중함을다시한번느끼게합니다.

누리과정및교과연계
누리과정:자연탐구(자연과더불어살기)
교과연계:1학년1학기통합(사람들).함께만들어요(놀이)하고싶은놀이이야기하기
2학년1학기국어가.2.말의재미가솔솔
2학년1학기통합(자연)함께골라요(주제)3.놀이로만나는자연4.숲속을걸어요

*인증유형:공급자적합성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