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도 육아는 처음이라서 (자신만만 보육교사의 좌충우돌 육아 입문기)

선생님도 육아는 처음이라서 (자신만만 보육교사의 좌충우돌 육아 입문기)

$13.01
Description
보육교사 엄마가 쓴 첫아이 육아 에세이다. 막상 내 아이를 돌보는 일은 다년간의 보육교사 경력으로도 쉬이 넘어갈 수 없는 어려움이었다. 열 달 품은 아이를 기다리고 출산했을 때의 고난과 감동, 첫아이를 키우며 겪었던 여러 가지 에피소드를 솔직한 글로 써냈다. 첫아이와 바쁘지만 사랑스러운 시간을 함께 지나고 있는 모든 엄마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전한다.
저자

이서희

9년간국공립어린이집과직장보육어린이집에서교사로근무하며아이들을돌보고가르치는일에익숙했다.수많은워킹맘의자녀들을돌보며육아에대한자신감도있었다.
그러나그자신감이무색할정도로아기는어려운존재였다.육아에대한자신감도없어졌고아기를해하고싶은충돌에시달리는힘든순간도있었다.임신과출산이삶에큰변화를가져온다는사실을실감했다.
그러다영화“82년생김지영”을만났다.주인공이자신의새인생을위해글쓰기를시작하는장면을본이후일상을담은글을브런치에올리기시작했다.일상을담을글을올리며사람들과소통하고공감했다.
지금은내아이는왜말이느린지고민하며낮에는아기출산후뱃살이빠지지않음을불편해하고,야근하는남편을기다리며아기랑무엇을하고놀아야하나고민하는평범한엄마가되었다.
내아기를키우는것과남의아기를키우는것은다르다.보육교사로일하면서도몰랐던그감정을엄마가되니다시알것같다.그깨달음의순간을되새기며엄마와교사로서의시선으로글을썼다.

브런치:@sweetwinby

목차

Prologue

1.배부른일상
나는베이비페어를안갔다
태교가별거지
꼭얌전하게앉아서해야만태교인가요?
새로운입맛,아니여전히비슷한취향
선생님,안힘들어요?
진통은처음이라서
이런게진진통인가봐

2.머릿속에별이보인대
아가야안녕
출산,그이후
몸조리는어떻게하는거예요?
조리원입성
변한몸이어색해
조리원퇴소를기다리며

3.세가족이되었습니다
아기와함께집으로
나도이모님도서로가처음이라
이모님,안녕히가세요
엄마의작은기쁨
수유쿠션이나의친구가될줄은몰랐다
어린이집교실과우리집거실면적이다르진않은데?

4.이제새댁아니고엄마
아기를해치는상상을하는게말이돼?
엄마로서의일상
무슨주사가이렇게많아?
일상탈출
100일이지나야운동할수있다고요?
언제쯤아기없이피부과에갈수있을까
여자는아이낳고나면다똑같은아줌마야
가베?몬테소리?어떤걸할지고민이야
교사출신엄마도하루7똥은힘들어!

5.육아전쟁
비상!비상!열나는아기
역병에대비한아기엄마의일상
미션!아기와외출하기
오줌싸개는우리아기가아니었어
우리아기가아토피라니요
엄마에게도혼자만있는시간이필요해
교사도엄마도반지못끼는건똑같아
조금울려도괜찮은데
쭈쭈없이는못살아
엄마의고민은끝이없어라

6.육아는현재진행중,내인생은앞서가는중
우리아기가어린이집에간대요
어린이집,가고싶다고다갈수있는게아니었어
뚜벅이가좋았던시간도있었지
엄마가되어몸이바뀌다
육아휴직,또다른고민
독서모임이라니!
엄마아닌여자로사회생활하기
나는다시어린이집선생님이되었다

Epilogue

출판사 서평

보육교사에게도쉽지만은않았던첫아이,그리고첫육아.
좌충우돌솔직한육아입문기로공감과위로를전하다.

저자는보육교사로어린이집에서일하며적지않은수의아이들을사랑으로돌봐왔다.선생님으로지내온시간이적지않기에첫아이를품었을때도아이돌보는일만큼은잘할수있겠다는자신감이있었다.그러나실전육아는결코호락호락한일이아니었다.젖을물리고기저귀를가는일도조심스럽고시큰거리는손목을다잡는일도,하루종일아이와단둘이붙어있는일도예상보다더큰난관으로다가온다.

때로는아이를해칠뻔한상상도했다.그럴때마다저자는글을썼다.영화82년생김지영의지영이그랬듯이글을쓰며자신의육아를돌아보고스스로를위로했다.마음속깊이엄마가되어가는과정을솔직한글로엮고,꼭준비해야할신생아용품이나초보맘을위한애플리케이션등유용했던육아노하우를육아팁으로정리했다.그글들을모아이제는같은시기를겪는엄마들에게책을통해말을건네어본다.


당찬요즘엄마,
육아에지치고힘들어도나답게,씩씩하게나아가다.

육아는아이를키우는과정이자엄마도함께성장하는과정이다.아이와가장가까운관계를맺는엄마가힘들면아이도힘들고,엄마가우울해지면아이도위험해진다.그래서저자의육아방식은기존과는조금다르다.온전히아이에게만초점이맞춰지지않는다.태교로는평소자신의꿈이었던에디터스쿨과정을수강하고,아이용품은중고마켓을통해구매했다.출산이후에불은몸이쉬이가라앉지않자운동할수있는곳을찾아몸매관리를시작했고,간간히아이를남편에게맡기고혼자카페에가짧지만달콤한휴식을갖는다.

때로는아이물건이얼마나한다고중고를사냐는어른들의어리둥절한시선을받기도하고,출산후100일은지나야운동을할수있다는말을듣기도하지만꿋꿋하게스스로가원하는삶을그리며아이와함께살아간다.자신이행복해야아이도행복할수있다는점을잘알기때문이다.엄마가되었지만그전에한사람의어른인자신을함께돌보는것,이것이저자가추구하는엄마로서의삶이다.

엄마라는새로운역할을부여받는일이쉬울리없다.그럼에도불구하고육아는인생을바꾸는특별한경험이며,아이는무엇과도바꿀수없는선물이다.육아가어느한쪽의희생이아닌사려깊은성장의계기가되길바라며,오늘도두명에서세명이되어가는모든가족에게응원의말을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