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왕 (정치꾼 총리와 바보 아들 | 이케이도 준 장편소설)

민왕 (정치꾼 총리와 바보 아들 | 이케이도 준 장편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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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너희가 국민의 뜻을 아느냐?
말로만 하는 정치, 우리가 이제 끝내겠다!”
일본의 국민 드라마 〈한자와 나오키〉 시리즈 원작자인 이케이도 준의 정치 엔터테인먼트 소설 『민왕: 정치꾼 총리와 바보 아들』. ‘국민의 선택에 의해 탄생한 권력이 무기력하고 무능한 지도자로 대체된다면?’이라는 엉뚱한 상상에서 시작한 소설은 일본의 정계와 재계를 신랄하게 비판하는 블랙 코미디가 되어 탄탄한 줄거리를 완성해나간다. 여론조사 지지율에만 매달리는 일본 총리와 인생에 대한 뚜렷한 목표도 없는 아들의 몸이 바뀌면서 혼란에 빠진 내각. 일본의 안보와 경제가 위협받는 상황에서 각료들의 막말 사건과 스캔들이 연이어 터지면서, 총리와 당의 지지율은 급락한다. 이 모든 혼란을 수습해나가는 것은 총리의 유능한 심복들이다. 적재적소의 지혜와 기지를 발휘해 흑막의 정체를 밝혀내는 과정에서 국민을 위한 정치인으로 각성하는 총리의 성장이 흥미진진하다.
저자

이케이도준

이케이도준(池井戶潤)
일본최고의엔터테인먼트소설가이케이도준은1963년기후현에서태어났다.게이오기주쿠대학을졸업후,대형은행에서근무했다.그후,1998년에『끝없는바닥』으로미스터리작가의등용문인에도가와란포상을수상하며화려하게데뷔했으며,2010년『철의뼈』로제31회요시카와에이지문학신인상을수상했다.일본사회에대한깊은이해를바탕으로정의구현의통쾌한카타르시스를선사하는그의작품은독자의열광적인지지를이끌어내며폭넓게사랑받았다.2011년『변두리로켓』으로145회나오키상을수상한이케이도준은「한자와나오키」시리즈를원작으로한드라마〈한자와나오키〉가경이로운시청률을기록하면서일본의국민작가반열에올랐다.『민왕』,『하늘을나는타이어』등약30여편에이르는그의작품대부분이영상화되었다.

목차

프롤로그
제1장아버지와아들
제2장부자개그콤비
제3장극비수사
제4장캠퍼스라이프
제5장스캔들
제6장우리의민왕
에필로그
옮긴이의말

출판사 서평

“너희가국민의뜻을아느냐?
말로만하는정치,우리가이제끝내겠다!”

「한자와나오키」「변두리로켓」시리즈작가이케이도준
현대정치의폐부를찌르는통쾌한엔터테인먼트소설!

★무능한정치와무기력내각을비웃는블랙유머의향연
★TV아사히인기드라마〈민왕〉(2015)원작소설

히가시노게이고와더불어일본최고의스토리텔러로평가받는작가,일본의국민드라마〈한자와나오키〉시리즈원작자인이케이도준의정치엔터테인먼트소설『민왕:정치꾼총리와바보아들』이소미미디어에서출간되었다.‘국민의선택에의해탄생한권력이무기력하고무능한지도자로대체된다면?’이라는엉뚱한상상에서시작한소설은일본의정계와재계를신랄하게비판하는블랙코미디가되어탄탄한줄거리를완성해나간다.여론조사지지율에만매달리는일본총리와인생에대한뚜렷한목표도없는아들의몸이바뀌면서혼란에빠진내각.일본의안보와경제가위협받는상황에서각료들의막말사건과스캔들이연이어터지면서,총리와당의지지율은급락한다.이모든혼란을수습해나가는것은총리의유능한심복들이다.적재적소의지혜와기지를발휘해흑막의정체를밝혀내는과정에서국민을위한정치인으로각성하는총리의성장이흥미진진하다.

시의성있는사회문제제기,권선징악의통쾌한카타르시스를선사하는이케이도준의장기가유감없이발휘된대표작『민왕』은출간이후곧바로일본베스트셀러가되었으며,2015년TV아사히를통해드라마가방영되어많은사랑을받았다.연기파중견배우와젊은배우의역할뒤바꾸기이자연기도전으로화제가된드라마는재미와감동을모두잡으며성공을거두었다.

하나의표에담긴마음하나하나의총합이곧민의(民意),
‘표심’이아닌‘초심’을좇는참된정치인을찾는여정!

정치9단노련한정치꾼총리가바보아들과몸이바뀐다는엉뚱한상상은놀랍게도연설문의한자를제대로읽지못해쩔쩔맸던실제일본의92대총리,아소다로의모습에서착안했다고한다.작가이케이도준은‘일본의총리,어딘가의바보아들과뇌파가바뀐게분명해’라는생각을발전시켜일본정치를저격하는,아슬아슬하지만직설적인픽션을단숨에완성해냈다.선거철에만국민을위한다는말을늘어놓는노회한국회의원,아버지의표밭을그대로물려받는무능한2세정치인,그런정치인들에기생하는부도덕한기업들,관료주의로무장한딱딱한공무원,자극적인기사로사람들을선동하는기자와매스컴.작가는몸이서로바뀐무토부자를둘러싼소동을통해일본의정·관·재계모두를비판하고,그들의부끄러운민낯을적나라하게드러낸다.그러면서정치에무관심한국민들의안이한태도를꼬집는것역시잊지않는다.하지만작가는단순히한심한군상들을독자에게보여주는것으로끝내지않는다.거침없고호쾌한전개,화끈한재미뒤에는깊은감동과여운이있다.평소엔으르렁대던두사람이서로가되고나서진짜마음을확인하는모습은흐뭇함을준다.

이케이도준은아버지와아들의‘몸바꾸기’를통해정치인과일반인의간극을메우고,세대간의깊은이해와화해를이끌어낸다.1억이넘는국민의뜻을받들기위한첫걸음은바로옆가족의마음을헤아리는것임을,누군가를속여표심을잡는것보다정치인으로서자신의초심을회복하는것이우선임을이작품『민왕』을통해이야기하는듯하다.옆나라일본의이야기이지만우리와너무도닮은등장인물들이등장하는극상의정치엔터테인먼트『민왕』.대한민국의독자들도이책과함께웃고떠들며,참된정치와정치인에대해생각해보는기회를만들어보는것이어떨까.

■줄거리

철부지바보아들과몸이바뀌어버린일본의총리,무토다이잔
나라의미래는한자하나제대로못읽는총리의손에

전임총리둘이연이어그만두는초유의사태,민정당의지지율이급락하는상황에서세번째총리가된무토다이잔.그에게주어진임무는민심을회복하고중의원을해산해총선거를성공적으로치르는일이다.국민에게친근한이미지로순조롭게내각을이끌어가던다이잔이지만어느날돌연대학생아들쇼와의식이바뀌는사건이발생한다.배후도목적도알수없는전대미문의테러에총리의가족과측근들은혼란에빠지고,때를기다렸다는듯이터져나오는각료들의실언과스캔들에무토내각은휘청거린다.정치에관심이라고는없는아들쇼는국회에서답변문을엉터리로읽어아버지를전국적웃음거리로만들고,다혈질총리다이잔은입사면접에서면접관에게호통을쳐아들의취업을망쳐놓는다.아버지를무능한정치인으로여기는아들과아들을인생을낭비하는멍청이로부르는아버지.서로의몸에민폐만끼치는부자의운명은,그리고일본의운명은앞으로어떻게될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