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소월시문학상, 윤동주문학상, 백석문학상 수상 시인 안도현
시인이 들려주는 농촌 아이가 한 해를 보내는 방법!
시인이 들려주는 농촌 아이가 한 해를 보내는 방법!
1월은 유리창에 낀 성에 긁는 달
2월은 저수지 얼음장 위에 돌 던지는 달
3월은 학교 담장 밑에서 햇볕 쬐는 달
4월은 앞산 진달래꽃 따 먹는 달
5월은 올챙이 뒷다리 나오는 것 지켜보는 달
_〈농촌 아이의 달력〉 부분
안도현 시인은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어휘와 표현으로 많은 이들이 공감할 수 있는 시를 쓰는 것으로 잘 알려진 시인입니다. 주변의 보잘것없는 사물을 통해 진정한 삶의 가치를 찾아내고 자신의 삶을 반성하는 자세를 깨우치게 해 주는 시들로 독자들의 큰 사랑을 받는 시인이지요.
‘시를 담은 그림책’ 〈농촌 아이의 달력〉은 안도현 시인의 시를 수묵담채 그림과 함께 담은 책입니다.
‘1월은 유리창에 낀 성에 긁는 달’. 농사를 끝낸 농촌의 1월은 특별한 일 없는 추운 겨울입니다. 유리창에 얼어붙은 성에를 긁는 일이 농촌 아이에겐 겨울날을 보내는 방법 중 하나이지요. 이어지는 ‘2월은 저수지 얼음장 위에 돌 던지는 달’. 겨우내 꽁꽁 언 저수지에 돌을 던지며 얼음장을 깨는 일이 개구쟁이 농촌 아이들에겐 지루한 겨울날의 소소한 재미가 됩니다. 3월에는 학교 담장 밑에서 햇볕을 쬐고, 4월에는 앞산에 피어난 진달래꽃을 따 먹지요. 그리고 5월과 6월……, 12월까지 다달의 농촌 풍경과 그곳에 사는 사람들의 모습이 아이의 시선으로 따뜻하고 생동감 있게 그려집니다.
2월은 저수지 얼음장 위에 돌 던지는 달
3월은 학교 담장 밑에서 햇볕 쬐는 달
4월은 앞산 진달래꽃 따 먹는 달
5월은 올챙이 뒷다리 나오는 것 지켜보는 달
_〈농촌 아이의 달력〉 부분
안도현 시인은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어휘와 표현으로 많은 이들이 공감할 수 있는 시를 쓰는 것으로 잘 알려진 시인입니다. 주변의 보잘것없는 사물을 통해 진정한 삶의 가치를 찾아내고 자신의 삶을 반성하는 자세를 깨우치게 해 주는 시들로 독자들의 큰 사랑을 받는 시인이지요.
‘시를 담은 그림책’ 〈농촌 아이의 달력〉은 안도현 시인의 시를 수묵담채 그림과 함께 담은 책입니다.
‘1월은 유리창에 낀 성에 긁는 달’. 농사를 끝낸 농촌의 1월은 특별한 일 없는 추운 겨울입니다. 유리창에 얼어붙은 성에를 긁는 일이 농촌 아이에겐 겨울날을 보내는 방법 중 하나이지요. 이어지는 ‘2월은 저수지 얼음장 위에 돌 던지는 달’. 겨우내 꽁꽁 언 저수지에 돌을 던지며 얼음장을 깨는 일이 개구쟁이 농촌 아이들에겐 지루한 겨울날의 소소한 재미가 됩니다. 3월에는 학교 담장 밑에서 햇볕을 쬐고, 4월에는 앞산에 피어난 진달래꽃을 따 먹지요. 그리고 5월과 6월……, 12월까지 다달의 농촌 풍경과 그곳에 사는 사람들의 모습이 아이의 시선으로 따뜻하고 생동감 있게 그려집니다.
농촌 아이의 달력 - 시를 담은 그림책 3 (양장)
$1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