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로 읽는 몽골동화

한국어로 읽는 몽골동화

$12.00
Description
한국어로 읽는 몽골 동화 4편
아시안허브의 “엄마나라동화”는 다문화가정 엄마들이 어린 시절 모국에서 듣고 자란 옛 이야기를 한국에 소개하는 다문화동화책입니다.
이 책은 다문화가정과 선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져 엄마나라 언어(몽골어), 한국어, 영어 등 3개 국어로 글을 쓰고 그림을 그렸습니다.
또한 동영상을 제작해서 QR코드로 접속하면 동화 내용을 보고 들을 수 있습니다.
독자들이 이 책을 통해 다양한 국가의 언어와 문화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저자

강사라,윤승주

출간작으로『한국어로읽는몽골동화』등이있다.

목차

1.호랑이가알록달록해진이유한국어버전/영어버전/몽골어버전
2.절뚝거리는까치한국어버전/영어버전/몽골어버전
3.까마귀는왜까맣게되었을까?한국어버전/영어버전/몽골어버전
4.고니의전설한국어버전/영어버전/몽골어버전

출판사 서평

【책의구성】
1.호랑이가알록달록해진이유한국어버전/영어버전/몽골어버전
2.절뚝거리는까치한국어버전/영어버전/몽골어버전
3.까마귀는왜까맣게되었을까?한국어버전/영어버전/몽골어버전
4.고니의전설한국어버전/영어버전/몽골어버전

【줄거리】
1.호랑이가알록달록해진이유
옛날몽골의어느산속에서나이든호랑이가아들호랑이를불렀어요.
“애야,네가아무리힘이세지더라도절대사람가까이는가지말거라.”
이게아버지호랑이의마지막유언이었습니다.
시간이흐르고아들호랑이는아버지의유언을까맣게잊어버렸죠.
그저자신의힘을시험하고싶어서온종일사람을찾아다녔어요.
그러다어떤일을당했을까요?

2.절뚝거리는까치
옛날옛적몽골어느산속이야기예요.
미루나무둥지에일곱개의알을낳아품고있는절뚝거리는까치가살고있었어요.
어느날,꾀많은여우가둥지아래에멈춰서더니까치에게말했어요.
“불쌍한까치야,일곱개의알중에하나는내가품어줄까?”
하지만까치는들은척도하지않았습니다.
그런데어쩔수없이약한까치는여우에게알을빼앗길수밖에없었고,
그과정에멋진친구를만나게되었답니다.


3.까마귀는왜까맣게되었을까?
옛날옛날에머리위에세개의무지갯빛깃털을가진까마귀가살고있었어요.
까마귀는화려하고멋진이깃털을자랑스럽게생각하고자신의생김새와목소리에매우만족했어요.
어느날근처에살고있던까치가까마귀에게다가와서말했어요.
“날이추워지기전에우리같이예쁜집을지어서함께살까?”
그런데까마귀는까치와함께살고싶지도않고집도짓고싶지않았어요.
그런욕심많은까마귀의최후는어떻게되었을까요?


4.고니의전설
옛날옛날몽골의어느시골마을에가난한양치기소녀와엄마가살고있었어요.
소녀는날마다초원에서양을치고,풀밭을뛰어놀며행복하게지냈습니다.
가을이되자강물은얼어붙고,철새들은멀리날아가기시작했습니다.
그러던어느날,소녀는강가에갔다가언강물에몸이달아붙어옴짝달싹못하는고니를발견했어요.그렇게만난고니와소녀의아름다운이야기가펼쳐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