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데카메론2 (코로나 시대 사소하고 깊은 이야기)

코로나19 데카메론2 (코로나 시대 사소하고 깊은 이야기)

$20.13
Description
코로나19 팬데믹 1년을 맞이하는 시점에 의료인문학의 관점에서 지난 1년여의 시간과 공간과 사건 속의 사회, 일상, 우리를 돌아보고, 이후의 우리 사회와 일상에 대한 전망을 제공한다. 언뜻 낯설어 보이지만 결코 낯설지 않은 코로나 시대에 인간과 공동체는 팬데믹 위주의 담론에 파묻히기 십상이다. 사소하지만 사소하게 넘겨서는 안 되는 이야기들을 의료 지식과 인문학적 성찰, 경험 면에서 균형 있게 풀어내며 팬데믹 상황에서 인문학의 역할을 충실히 함으로써, 오늘의 우리에게 삶의 지혜와 용기, 그리고 의지를 갖게 해준다.
저자

경희대학교인문학연구원HK+통합의료인문학연구단

경희대학교인문학연구원HK+통합의료인문학연구단

경희대학교인문학연구원HK+통합의료인문학연구단은4차산업혁명시대인간중심가치를정립할수있는통합의료인문학의구축과사회적확산을목표로연구와실천을진행하고있다.의료인문학지식의대중화에힘쓰고지역사회의인문학발전에기여하고자지역인문학센터〈인의예지〉를설립하여운영하고있다.

■집필진
김민수|경희대학교사학과대학원석사과정
김세희|경희대학교철학과대학원박사과정수료
김승래|도쿄대학문학부대학원박사과정
김양진|경희대학교국어국문학과교수
김정란|영국옥스퍼드대학교연구원?
김헌중|프랑스파리낭테르대학철학과박사과정
김현수|경희대학교인문학연구원HK+통합의료인문학연구단연구교수
민유기|경희대학교사학과교수및글로컬역사문화연구소장
박경웅|천주교사제.로마교황청립그레고리오대학교신학석사?
박성호|경희대학교인문학연구원HK+통합의료인문학연구단연구교수
박윤재|경희대학교사학과교수.HK+통합의료인문학연구단단장
신지혜|경희대학교인문학연구원HK+통합의료인문학연구단연구교수
염원희|경희대학교인문학연구원HK+통합의료인문학연구단연구교수
유연실|목포대학교사학과조교수
윤은경|경희대학교인문학연구원HK+통합의료인문학연구단연구교수
이상덕|경희대학교인문학연구원HK+통합의료인문학연구단HK교수
이은영|경희대학교인문학연구원HK+통합의료인문학연구단연구교수
이향아|경희대학교인문학연구원HK+통합의료인문학연구단연구교수
장하원|경희대학교인문학연구원HK+통합의료인문학연구단연구교수
조정은|경희대학교사학과조교수
조태구|경희대학교인문학연구원HK+통합의료인문학연구단연구교수
최성민|경희대학교인문학연구원HK+통합의료인문학연구단연구교수
최우석|경희대학교인문학연구원HK+통합의료인문학연구단연구교수

목차

●돌아보기-역사
유느님을울린의료인과파업에나선의료인은다른사람인가?2_박윤재
보카치오의『데카메론』다시읽기_이상덕
“이런염병할코로나….”_염원희
바다로간역신_조정은
방역인가통제인가_박성호
감염병이사회를감염시키지않도록_최성민
마스크의역습_신지혜
종교와감염병_이은영
코로나19시대,오래전역병이지나갔던
서울의옛길을걷다_김양진

●바라보기-사회
타인의삶에대한상상_이은영
뭉치면죽고흩어지면산다_박성호
보건위기가새로운자본주의를낳을까?_민유기
더이상일하다죽지않게!_민유기
코로나와도시_이향아
코로나19와온전성위협_김현수
코로나19시대마스크와시비곡직_김현수
누가그녀를죽였는가?_윤은경
질병혐오의역설_김민수
코로나시대에만나는우리시대의세인(世人)_김세희

●살아가기-일상
시계를돌릴수있을까_최성민
연대의지속을꿈꾸는상처받은치유자_염원희
코로나와사랑1_조태구
코로나와사랑2_조태구
일상을위한일상_장하원
마스크가답이다_장하원
코로나시대,개신교는왜‘혐오의종교’가되었나?_최우석

●모아보기-해외
코로나블루?_신지혜
코로나19의종식은가능한가?_유연실
매뉴얼뒤의일본_김승래
우리안의감염병학적오리엔탈리즘_김정란
로마에서서울까지_박경웅
비대면의환대_김헌중

출판사 서평

팬데믹에묻힌사소함은정말로사소한가
꺼내지못한질문에의료인문학이응답하다

코로나19와함께보낸2020년의우리
코로나19가세계보건기구(WHO)에공식적으로처음보고된것은2019년의마지막날,12월31일이었다.2020년1월중국우한에서피해가확산되었고,2월에는한국의대구경북지방에서확진자가속출했다.그리고2020년3월11일,세계보건기구(WHO)는전세계대유행,팬데믹을선언했다.2021년2월현재,전세계확진자는1억명을넘겼고,사망자는250만명에육박하고있다.지난1년동안우리는어떤일을경험하였는가.
『코로나19데카메론2-코로나시대사소하고깊은이야기』는코로나19를경험한지난1년여일상의시간들을깊이있게이야기하고있다.모두가경험했지만,여전히잘모르고있던사소하고도깊은이야기들이다.경희대학교인문학연구원HK+(인문한국플러스)통합의료인문학연구단의연구자와해외경험을지닌외부필진들,모두23명의필자가쓴33편의글이실려있다.
급격하게들이닥친팬데믹상황에대해국내외의많은전문가들이써낸책들이쏟아져나왔다.의료인문학을연구하는연구자들이모인HK+통합의료인문학연구단은이미2020년6월에?코로나19데카메론-코로나19가묻고의료인문학이답한다?를펴낸바있다.단일한연구단내의구성원들의연구성과가한권의책에그치지않고,후속기획으로이어져두번째책을펴낸것은이기획이유일하며,특히HK+통합의료인문학연구단이코로나19팬데믹상황을상시적으로깊이있게살펴보고축적해온전문가집단이라는점,그리고이들의성과가축적되어만들어진결과물이라는점은여타의책가차별화되는가장큰특징이다.
전작과마찬가지로『코로나19데카메론2』에도다양한전문가들이참여하였다.연구단소속의역사학,철학,문학,한의학,과학사,사회학연구자들이좀더깊은성찰의결과물들을내놓았다.그뿐만아니라,일본도쿄대학교,영국옥스퍼드대학교,이탈리아로마교황청립고레고리오대학교,프랑스파리낭테르대학교에서학업과연구를한해외연구자들이필진으로참여하여해외에서겪은팬데믹의경험을생생하게전달해주었다.

코로나시대의사소하지만깊은이야기들
이책은‘돌아보기-역사’,‘바라보기-사회’,‘살아가기-일상’,‘모아보기-해외’,이렇게네개의챕터로구성되어있다.
‘돌아보기-역사’는우리나라의공공의료의역사를되짚으면서코로나19상황속에서의료인들이벌인파업의의미가무엇인지를분석하는글로시작해중세시대로부터100년전스페인독감을거쳐,메르스와코로나19에이르는팬데믹의역사에서우리가얻어야할교훈이무엇인가를돌아보고있다.
‘바라보기-사회’에서는코로나19가안겨준사회적과제를꼼꼼하게바라보았다.‘덕분에챌린지’,기본소득,택배노동자들의죽음,착한임대인운동,청년여성의자살문제,혐오의역설에대한이야기들이다.
‘살아가기-일상’에는어느덧우리의일상이되어버린코로나19시대의우리의사소한삶들에대한이야기들이실려있다.요양시설의노인들,확진자의투병기,코로나시대의사랑과연애,마스크가일상이된현실,혐오의대상이된종교에대해이야기하며,코로나19이후에우리의삶의방향에대해서생각해보고있다.
마지막으로‘모아보기-해외’에서는미국,중국,일본,영국,이탈리아,프랑스에서는코로나19에어떻게대처했는가를실제경험과분석을통해살펴보았다.

K-방역이라는표현이나올정도로비교적안정적인방역성과를보였다고하는한국이지만,8만명이넘는확진자와1,500명이넘는사망자가나온것도현실이다.방역에협조적으로인내했지만,피해가큰소상공인들과자영업자들을중심으로불만과저항의목소리가쏟아져나오고있고,많이들조금씩지치거나무뎌져가고있는것역시현실이다.코로나19와함께살아온1년여의시간을돌아보고,바라보고,모아보며살펴본이책의기획은우리의힘들고아픈경험이허무해지지않기위한성찰의기록이다.우리가살고있는공동체를돌아보고궁극적으로인간에대해생각해온결과물이다.인문학이코로나시대에무슨의미를지닐수있는지에대한1년간의고민을담은보고서다.이성찰은언젠가반드시이루어질팬데믹종식이후연구에기준이될수있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