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통합의료인문학 연구 결과의 하나로서, 인간의 생애주기를 관통하는 ‘고통’과 ‘돌봄’에 초점을 맞춘 연구 성과를 담아내면서 특히 ‘마음’의 문제에 주목한다. 고통의 문제를 단순히 신체적 차원에서 벗어나, 인간의 정신과 감정의 교차점에서 조망함으로써, 독자들에게 인간 존재의 근본적인 질문들을 던진다. 질문을 던진다는 것은 곧 인문학적 시선과 치유의 가능성을 모색하는 것이다. 결국 이를 통해 인간의 고통을 다루는 깊이 있는 이해와 새로운 치유 방안을 찾아낼 수 있게 된다. 이 책은 고통을 경험하는 개인뿐만 아니라, 그 고통을 다루는 의료인, 간병인, 그리고 사회 전반에 걸쳐 고통과 돌봄이 어떻게 이해되고 실천되어야 하는지에 대한 포괄적인 탐색을 제공한다.
마음과 고통의 돌봄을 위한 인문학 - 통합의료인문학 학술총서 12
$1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