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최근 들어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인간 사회의 의료 행위에 대한 인문학적 성찰을 도모하는 의료인문학의 연구 질의 심화와 대중화라는 양대 요구를 수용하여, 의료인문학 강의 교재로 기획된 강의서 제2권이다. 인간의 ‘질병’에 중점을 두었던 제1권에 이어 이 책은 ‘의료와 사회’라는 제목이 알려주듯이, 생로병사의 생애주기를 거치며 사회 속에서 살아가는 인간이 질병과 관련하여 맺게 되는 각종 사회적인 관계 및 그 속에서 발생하는 의료적 문제를 다룬다. 가장 기본적인 환자와 의사의 관계, 의료 제도와 의료 윤리, 한의학, 그리고 4차 산업혁명이라는 시대 환경 속에서의 의료의 현황 등이 그것이다. 한 사람이 질병에 감염되거나 의료를 필요로 하는 사태에 놓이는 것은 개인의 문제이기도 하지만, 사회적인 문제이기도 하다. 이러한 관계를 충실히 이해하고 원만하게 풀어나가는 것은 개인의 행복과 사회적인 안녕을 도모하는 데 필수불가결한 과업이다. 이 책은 제1권 ‘인간과 질병’ 편과 더불어 교재를 넘어 교양서로서도 손색이 없다.
통합의료인문학 강의 : 의료와 사회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