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선,최대광,김정숙,정경일,김응교,이찬수,이찬석,이정배
저자:이은선
인류문명의전환에관한지속적인관심으로종교(聖)와정치(性),교육(誠)을함께엮어서‘믿음(信)을위한동서페미니스트통합학문(信學)’의가능성을탐색하고있다.2018년세종대학교를명예퇴직한후한국信연구소InstituteofKoreanFeministIntegralStudiesforFaith를열어서‘신학(神學)에서신학(信學)으로’의모토아래서‘한국신학(信學)’과‘인학(仁學)’의구성에힘쓰고있다.오늘문명위기와전환의때에우리사회에서여남의구분을떠나‘사유하는집사람’이많아지는것이긴요하다고보며강원도횡성산골현장(顯張)아카데미에서신학자남편과더불어여러활동을함께하며살고있다.동서인류문명에서가장오래된대학들중의하나인바젤대학과성균관대학교에서기독교신학과유교철학을공부했고,세종대학교교육학과에재직하면서동서철학과종교,교육의일들을여러학회들에서회장과부회장등으로역할하면서연구해왔다.
최근저서로『동북아평화와聖·性·誠의여성신학』(2020),『사유하는집사람의논어읽기』(2020),『한국페미니스트신학자의유교읽기-神學에서信學으로』(2023)등이있으며,공저로는변선환아키브와현장아카데미에서펴낸‘이후(以後)’신학의세시리즈가있고,선친故이신박사40주기기념『李信의묵시의식과토착화의새차원』(2021)과백낙청TV를통해서탄생한『개벽사상과종교공부』(2024)등다수가있다.『지혜를찾아서-왕양명의삶과사상』(1998),『한나아렌트-삶은하나의이야기이다』(2022)를번역했다.
저자:최대광
공덕감리교회담임목사
감리교신학대학교객원교수
감리교신학대학교졸업
미국버클리PacificSchoolofReligion신학석사,문학석사
영국랑케스터대학교종교학철학박사(Ph.D)
공저:『올꾼이선생님변선환』,『생태신학강의』,『종교개혁이후의신학』,『한국전쟁이후의신학』,『한국의귀신론』,『종교의근본주의』,『제3세대토착화신학』외다수
저자:김정숙
신학을통해교회안과교회밖을연결하고.신학의심층적이고포괄적인지평으로문학과철학을연결하여신학의지평을넓히는학문을시도하고있다.감리교신학대학교학부와대학원에서조직신학과기독교사상사,여성해방신학과정치사회신학을강의하고있으며한나아렌트와시몬베이유,르네지라르,정신분석학페미니즘,중세여성신비가들관련한세미나강의와글을쓰고있다.감리교신학대학교와대학원에서조직신학을전공하고미국버클리연합신학대학원소석PSR에서M.Div.를수학한후에반스톤에있는게렛신학교에서여성정치신학과철학신학을전공하고박사학위(Ph.D.)를받았다.현재감리교목사로감리교신학대학교조직신학교수이며한국여신학회27기회장,변선환아카이브소장직을맡았다.
저서로《13세기베긴여성신비가들과젠더신비주의》역서로《여성목회와권위》공저로《자본주의시대,여성의눈으로성서를읽다》《소비문명에서생태문명으로의전환》외다수가있다.
저자:정경일
성공회대신학연구원연구교수.평화와신학,차별과혐오없는평등세상을바라는그리스도인네트워크,한국민중신학회,심도학사.마인드랩등에서활동하고있다.공저로『사회적영성』,『고통의시대,자비를생각한다』,『민중신학,고통의시대를읽다』,『아픔넘어:고통의인문학』등이있고,역서로는『붓다없이나는그리스도인일수없었다』(공역)등이있다.
저자:김응교
시인,문학평론가.시집『부러진나무에귀를대면』,『씨앗/통조림』을냈고,세권의윤동주이야기『처럼-시로만나는윤동주』,『나무가있다-윤동주산문의숲에서』,『서른세번의만남-백석과동주』를냈다.
평론집『좋은언어로-신동엽평전』,『그늘-문학과숨은신』,『곁으로-문학의공간』,『첫문장은마지막문장이다』,『일본적마음』,『백년동안의증언-간토대지진,혐오와국가폭력』,『韓國現代詩の魅惑』(東京:新幹社,2007),영화평론집『시네마에피파니』등을냈다.
번역서는다니카와슌타로『이십억광년의고독』,양석일장편소설『어둠의아이들』,『다시오는봄』,오스기사카에『오스기사카에자서전』,일본어로번역한고은시선집『いま、君に詩が來たのか:高銀詩選集』(사가와아키공역,東京:藤原書店,2007)등이있다.
<동아일보>에연재한「동주의길」,<서울신문>에「작가의탄생」,<중앙일보>에「김응교의가장자리」를연재했다.중국,일본,프랑스파리,헝가리부다페스트,캐나다,미국등지에서윤동주를강연했고,CBSTV<크리스천NOW>MC,국민TV인문학방송<김응교의일시적순간>을진행,KBS자문위원,MBCTV<무한도전>,CBSTV아카데미숲에서강연했다.현재숙명여자대학교순헌칼리지교수이고,신동엽학회학회장이다.샤롯데출판문화대상본상,대산문화재단외국문학번역기금등을수상했다.
저자:이찬수
일본의사상과문화,동아시아의종교와평화연구자.서강대학교화학과를거쳐대학원종교학과에서일본의철학자니시타니케이지와독일의신학자칼라너의사상을비교하는논문으로박사학위를받았다.강남대교수,서울대통일평화연구원HK연구교수,(일본)코세이가쿠린객원교수,(일본)중앙학술연구소객원연구원,(일본)난잔대학객원연구원,성공회대대우교수,보훈교육연구원장등을지냈다.
『일본정신』,『불교와그리스도교깊이에서만나다:교토학파와그리스도교』,『다르지만조화한다』,『평화와평화들』,『사회는왜아픈가』,『아시아평화공동체』(편저),『평화의여러가지얼굴』(공편저),『근대한국과일본의공공성구상』(공저),『北東アジア·市民社·キリストからた平和』(공저),「비전(非戰),반군국주의,비핵화로서의평화:일본평화개념사의핵심」,「平和はどのように成り立つのか」,「北朝鮮の民間信仰」등80여권의단행본(공저서,번역서포함)과90여편의논문을출판했다.
현재인권평화연구원공동원장으로일하면서가톨릭대에서평화학을강의하고있다.
저자:이찬석
감리교신학대학교와동대학원을졸업하고,기독교대한감리회에서목사안수를받았다.미국으로건너가드류대학교(DrewUniversity)에서목회학석사(M.Div)와철학박사(Ph.D)학위를받았다.귀국하여남서울대학교교양학부교수를역임하였고,현재에는협성대학교신학부에서조직신학을가르치고있으며서울연회중구용산지방상동교회소속목사로있다.저서로는「글로컬시대의기독교신학」이있고,공저로는「제3세대토착화신학」,「한류로신학하기」등이있다.
저자:이정배
1955년7월15일서울출생으로2024년올해고희를맞았다.유교적가치와민간신앙을지녔던부모밑에서성장했으나대광중고교를다니면서기독교에눈을떠감리교신학대학교에입학했다.올해로신학공부50년세월이쌓였다.아내이은선을만나스위스바젤대학교신학부에서함께학위를마친후모교에서30년가르치다명예퇴직했다.
재학중일아(一雅)변선환선생을만나토착화신학전통을잇게된것은신학을지속할수있는힘이었다.세월호사건의영향으로다소일찍대학을떠났으나선생과의첫만남에서얻은감동을지금껏확대재생산하고있다.토착화신학은교회비판을넘어시대정신과의갈등이었고문명재창조의학문이었다.JPIC정신에입각하여‘작은교회’운동을시작했고기후붕괴시대에‘탈성장’가치를선언했으며다석유영모사상을연구했고그리고최근〈개벽신학〉을주창한일모두는동일정신의다른표현들이다.
그간수십권의책을썼으나고희를맞아동시에출간한두책속에앞서말한모든것이담겼다.『실패한제자들그이후』(명작2024)와『역사유비로서의개벽신학』(신앙과지성사2024)이바로그것이다.지향점이같으나전자는마음으로썼고후자는치열한논리의결과물이다.신학자이신을만나‘역사유비’를생각했고그것을동학사상과연결시켜〈개벽신학〉이라말했으며이런의식을펼치는학문공동체의탄생을염원하며‘이후’라는말로표현했다.
자식의앞날을달리생각하며희생을마다치않은부모님께한없이죄송하여염치(?)없지만신학공부50년세월을하느님께감사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