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동심이 곧 하늘이다
기영순 시인의 두 번째 동시집 《자전거 세탁기》는 동심이 곧 하늘임을 일깨워 준다. 어린이들에겐 자신을 비추는 마법 같은 신기한 거울이 되고, 어른들에겐 잃어버린 동심을 길어 올리는 맑고 깨끗한 옹달샘이 되어 주리라.
기영순 시인의 시심은 산골 소녀가 정성껏 길어온 옹달샘 물처럼 티 없이 맑고 순박합니다. 실제 수돗물과 샘도 없는 산골에서 태어난 시인은 어릴 적 식구들을 위해 먼 산속 옹달샘 물을 길어오며 당찬 꿈을 키웠지요. 동시 〈나의 꿈〉에서처럼, “하늘 우러러 한 점 부끄럼 없기를 바란 시인을 닮고 싶”은 꿈이었어요. 그래서 그의 동시에는 꾸밈없고 때묻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세상이 담백하게 그려져 있습니다. 바로 이 동시집은 시인의 어릴 적 세상과 너무도 다른 새로운 환경 속에서 자라며 디지털 기기에 빠져 자연을 멀리하고 시를 잊어버린 우리 어린이들에게 자연의 소리에도 귀 기울이게 하려는 시인의 마음이 담겨 있습니다. 우리 어린이들도 매일매일 거울에 비친 자신의 얼굴이 해맑은 시였으면 하는 바람에서지요. 김용희(아동문학평론가)
이번 동시집은 아이들 생활과 자연 관찰에서 얻은 발견이 주를 이룬다. 먼저 아이들 생활(현실)을 다룬 시부터 보기로 하자. 팬데믹 시대에 아이들은 어떻게 지낼까. 무엇보다 걱정되고 궁금하다. 시인은 〈집콕〉 〈새로운 공부법〉 〈누가 누가 더 게으를까〉 등의 시를 통해 아이들의 일상을 세밀하게 잡아낸다. 힘든 하루하루를 보내는 게 일과가 되었지만 그런 와중에도 아이들은 여전히 생기 있고 발랄하다.
기영순 시인의 시심은 산골 소녀가 정성껏 길어온 옹달샘 물처럼 티 없이 맑고 순박합니다. 실제 수돗물과 샘도 없는 산골에서 태어난 시인은 어릴 적 식구들을 위해 먼 산속 옹달샘 물을 길어오며 당찬 꿈을 키웠지요. 동시 〈나의 꿈〉에서처럼, “하늘 우러러 한 점 부끄럼 없기를 바란 시인을 닮고 싶”은 꿈이었어요. 그래서 그의 동시에는 꾸밈없고 때묻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세상이 담백하게 그려져 있습니다. 바로 이 동시집은 시인의 어릴 적 세상과 너무도 다른 새로운 환경 속에서 자라며 디지털 기기에 빠져 자연을 멀리하고 시를 잊어버린 우리 어린이들에게 자연의 소리에도 귀 기울이게 하려는 시인의 마음이 담겨 있습니다. 우리 어린이들도 매일매일 거울에 비친 자신의 얼굴이 해맑은 시였으면 하는 바람에서지요. 김용희(아동문학평론가)
이번 동시집은 아이들 생활과 자연 관찰에서 얻은 발견이 주를 이룬다. 먼저 아이들 생활(현실)을 다룬 시부터 보기로 하자. 팬데믹 시대에 아이들은 어떻게 지낼까. 무엇보다 걱정되고 궁금하다. 시인은 〈집콕〉 〈새로운 공부법〉 〈누가 누가 더 게으를까〉 등의 시를 통해 아이들의 일상을 세밀하게 잡아낸다. 힘든 하루하루를 보내는 게 일과가 되었지만 그런 와중에도 아이들은 여전히 생기 있고 발랄하다.
자전거 세탁기 (양장본 Hardcover)
$1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