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플라밍고 1: 새로운 출발 (양장본 Hardcover)

호텔 플라밍고 1: 새로운 출발 (양장본 Hardcover)

$13.00
Description
호텔 플라밍고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큰고모에게 호텔을 물려받은 안나 듀폰트는
꿈에 부풀어 플라밍고에 도착했어요.
그런데 이게 어떻게 된 거죠?
벽은 페인트가 벗겨지고, 창문은 금 가고, 회전문은 멈추고……
한 마디로 망해 가고 있었어요.
안나는 호텔 플라밍고만의 ‘특별한 무언가’를 찾아
다시 최고의 호텔로 되살릴 수 있을까요?

■줄거리
안나는 마틸다 큰고모에게 호텔 플라밍고를 물려받았어요. 하지만 호텔을 보고 깜짝 놀랐어요. 건물은 페인트가 벗겨지고, 창문은 금 가고, 회전문은 멈추고, 퀴퀴한 냄새가 나고…….
직원은 문지기 곰과 프런트에 앉아 조는 여우원숭이, 손님은 겨울잠을 자는 거북이뿐이었어요. 한마디로 ‘망해 가는 호텔’이었죠. 알고 보니 이렇게 된 건 번쩍번쩍한 글리츠 호텔의 주인 로날드 루피안의 계략 때문이었어요. 안나는 이대로 물러설 수 없어 결심했죠. 플라밍고만의 ‘특별한 무언가’를 찾아 다시 최고의 호텔로 돌려놓겠다고요.
초등 교과 연계
교과 연계 2학년 2학기 국어 4. 인물의 마음을 짐작해요
3학년 2학기 국어 1. 작품을 보고 느낌을 나누어요
3학년 2학기 국어 2. 중심 생각을 찾아요
저자

알렉스밀웨이

영국에서태어났으며학창시절에그림을공부하여큰상을받기도했습니다.잡지만드는일을하면서글쓰기에흥미를느끼기시작했습니다.지금은어린이를위한글을쓰고그림을그리며어린이방송프로그램의작가로도활동합니다.〈호텔플라밍고〉시리즈는세계여러나라에서출간되었습니다.http://www.alexmilway.com

목차

새주인
슬프고긴이야기
봄맞이대청소
모집공고
새로운팀
플라밍고
새로운손님들
바퀴벌레의능력
초대받지않은손님
호텔조사관
공연홍보
경쟁자
쇼타임
다음날아침
작가의말

출판사 서평

빛을잃은호텔에서희망찾기
호텔플라밍고의새로운주인이되어찾아온안나듀폰트는두눈을믿을수가없다.벽은빛바랜채칠이벗겨지고,창문엔금이가고,회전문은멈추고,거미줄이커튼처럼드리워지고,먼지뭉치가뒹굴고게다가곰팡이핀양말고린내까지!애니멀로드에서가장빛이나는최고의호텔이라는소문과는정반대인최악의호텔이기다리고있었다.마틸드큰고모가물려준호텔사진과는닮은모습이하나도없었다.도대체무슨일이있었던걸까.
안나는호텔에남은두직원문지기곰티베어와프런트에서졸고있는여우원숭이레미에게뜻밖의이야기를전해듣는다.플라밍고를시기한사자루피안이언덕위에번쩍거리는글리츠호텔을짓고플라밍고의직원과손님들을모두빼앗아갔다는것.안나는처음실망했던것과는달리누구보다플라밍고를사랑하는티베어와레미의이야기를들으며서서히마음이움직인다.피아노는건반이세개나빠졌지만그래도있어서다행이라고,삼년째겨울잠을자다일어난유일한손님거북이할머니를보면서봄이왔다는희망을품는다.그리고플라밍고를돈으로번쩍이는곳이아닌,스스로빛을내는호텔로만들겠다는꿈을꾸기시작한다.

“이호텔에도분명특별한뭔가가있었을거예요.”
“그럼요.물론있었죠.이곳엔늘따듯한빛이가득했어요.”
“다시되돌리면되죠.손님한명,한명을정성껏맞이하고더신경을써야해요.
우리호텔에반짝이는빛을다시불러오는거예요.”-본문중에서

책임감넘치는직원VS개성넘치는손님
호텔플라밍고가다시문을열기위해필요한건원래의모습을찾는것.안나는먼저직원을뽑기시작한다.페인트를칠하고플라밍고간판을고칠기린스텔라,먼지한톨남기지않고청소할하마힐러리,엘리베이터를책임질생쥐스퀵,최고의음식을요리할돼지피클,손님들의식사를도울코알라에바,수영장을책임질수달조조까지.개성만점에책임감과사랑이넘치는직원들을뽑고나자플라밍고에는어느새온기가돌기시작한다.
이제플라밍고에필요한건딱하나,손님!안나와직원들의노력으로호텔이빛을내기시작하자발길을뚝끊었던손님들이하나둘찾아오기시작한다.하지만개성넘치는손님들때문에안나와직원들은당황할일이많다.동틀무렵에접시에담긴우유를문밖에놓아주고배변통을하루에두번청소해달라는고양이,서서자야해서침대는필요없고수영장을준비해달라는플라밍고,늦잠에서깨어날때마다양배추수프를찾는거북이할머니까지.저마다원하는게달라서좌충우돌실수투성이지만호텔은어느새웃음으로들썩이고반짝반짝빛나기시작한다.늘최선을다하는안나와직원들의따뜻한배려가손님들을행복하게하기에충분하기때문이다.

안나는모든게계획대로진행되고있다고생각했어요.
요리사피클에대해선예상하지못했지요.
“그러니까,내주방은어디있냐고요!근사한음식을만들어야한다고요!”
모두가피클의콧바람이무서워서벌벌떨기시작했어요.
“저기예요…….”
안나가손가락으로주방을가리키며대답했어요.
“이번한번만말하겠어요.내가요리할때는절대로방해하지마세요.”-본문중에서

누구나편히쉴수있는곳,호텔플라밍고
개성넘치는손님들로북적이던호텔플라밍고에뜻밖의손님이찾아온다.조심스레자신들을위한방이있는지묻는바퀴벌레가족.안나는바퀴벌레가족의눈높이에맞게무릎을꿇으며기꺼이방을내어준다.안나의편견없는태도에바퀴벌레가족들은크게감동한다.실은번쩍번쩍글리츠호텔뿐아니라어디서나바퀴벌레가족은더러운벌레라며쫓겨났기때문이다.
하지만안나의플라밍고운영방침은확고하다.자신의호텔에오는모든손님은환영받아야하며편히쉴수있어야한다는것.그래서루피안이바퀴벌레가족과더러워서식사할수없다고소란을피울때도,호텔의점수를매기는조사관이걱정을표할때도자신있게말한다.바퀴벌레가족을더럽다는편견때문에무조건쫓아내면안된다고,그들에게도휴가를즐길권리가있다고.어느새호텔플라밍고는예전의빛을찾아애니멀로드를밝히기시작한다.비록글리츠호텔만큼새롭고고급스럽진않지만이토록반짝이는건햇살역시호텔플라밍고에서쉬어가느라찾아들기때문이아닐까.

“바퀴벌레가족에게도이곳의다른손님들과똑같은권리가있습니다.”
“맞습니다.그래서규칙을바꾸기로했습니다.이제는벌레들도어느곳에서나환영받아야합니다.”
“정말요?”
“그럼요.호텔플라밍고는모든검사를통과했다고기쁜맘으로말해주고싶군요.”
“모두통과했다고요?”
“네,합격입니다.”-본문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