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이 돌고 돌아 : 모습을 바꾸며 순환하는 물 이야기 - 정원 그림책 3 (양장)

물이 돌고 돌아 : 모습을 바꾸며 순환하는 물 이야기 - 정원 그림책 3 (양장)

$17.00
Description
항상 움직이며 생명을 살리는 물의 순환 이야기!
태양계에서 물이 존재하는 행성은 지구뿐이에요.
지구 표면의 71퍼센트가 물이고, 어린이 여러분의 몸도 65퍼센트가 물로 되어 있지요.
물은 이처럼 생명을 만드는데, 사실은 한시도 멈춰 있지 않대요.
끊임없이 변하고 움직이는 물의 여행! 우리 함께 따라가 볼까요?

우리들의 하루 속에서 살펴보는 물의 순환
지구는 ‘물의 행성’이라고 불려요. 태양계에서 유일하게 물이 존재하기 때문이지요. 그리고 그 덕분에 지구에 생명이 살 수 있답니다. 그런 물이 더욱 신기한 건 매번 그 모습을 바꾸면서 지구를 돌고 있다는 거예요. 바로 ‘물의 순환’이라고 하지요.
컵에 따른 물은 ‘액체’이지만 물을 끓이면 ‘기체’인 수증기가 되어 공기 중으로 날아가요. 공기 중의 수증기는 안개가 되기도 하고 하늘 높이 올라가 구름을 만들기도 해요. 구름은 나중에 빗방울이 되어 땅으로 떨어지고 시내와 강을 흐르며 동물과 식물을 키우지요. 날씨가 추워지는 겨울이 되면 ‘고체’인 얼음이 되기도 하고요.
물의 순환은 지구 환경과 생명을 유지하는 꼭 필요한 과정이랍니다. 어려운 과학 현상으로 여겨질 수 있지만 우리가 느끼지 못하는 동안에도 곁에서 늘 일어나고 있지요. 이 책 역시 아이들이 보내는 하루 속에서 자연스레 물의 순환을 배우게 합니다. 물 한 잔을 마시거나 끓이는 모습, 안개 낀 동네와 비 오는 학교 풍경, 겨울철 눈싸움하고 여름철 수영하는 아이들, 또 사과 주스를 마시기까지 평범한 일상의 모습 속에서 매우 중요한 과학 현상을 소개하고 있어요.
한 편의 아름다운 이야기로 읽히는 동시에 중요한 과학 내용인 물의 순환을 다루고 있어 유아부터 본격적으로 과학을 배우는 초등 시기까지 오랫동안 보고 즐길 수 있습니다.

생명을 키우고 살리는 소중한 물
이야기는 아이가 수도꼭지에서 받은 물 한 잔에서 시작됩니다. 그리고 이야기의 끝은 나무에서 딴 사과로 만든 주스를 아이가 마시는 모습으로 마무리되지요. 물이 아이의 손에서 떠나 다시 아이의 손으로 들어오는 과정을 보여 주면서 작가는 지구에서 사라지지 않고 계속 순환하며 사람의 생명에 영향을 주고 있는 물을 아끼고 오염되지 않게 보존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책의 뒷부분에 소개되는 것처럼 지구에 사는 동물과 식물의 몸은 거의 70퍼센트 이상이 물로 되어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물이 오염되거나 물에 관련된 환경이 위험에 처하면 사람과 동식물 등 생명들도 오염되거나 위험에 처하게 된답니다.
작가는 조용하고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자라나는 두 아이의 건강한 모습을 그리고 있어요. 미래의 우리 아이들이 언제고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지구 환경이 깨끗하고 아름답게 지켜지기를 바라는 마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서정적인 시와 그림으로 그려 낸 자연의 아름다움
물의 순환이라는 과학 현상을 이야기하고 있지만 한 편의 시와 같이 읽히는 작품입니다. 물의 상태 변화가 아직은 낯설게 느껴지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하는 것이 인상적입니다. 물을 끓여 올라오는 김은 ‘무언가가 소용돌이’치는 것으로 보이고 안개는 ‘눈앞이 흐릿하고 구불구불’한 것, 구름은 ‘하늘의 마차를 모는 용’처럼 보이지요. 아이들의 상상력과 직관을 통해 현상을 묘사하고 있어 보다 마음 편하게 감상할 수 있습니다. 페이지마다 반복되는 질문 형태의 문장과 묘사 역시 리듬감을 더해 노래처럼 읽히지요.
책에서는 물의 순환과 더불어 봄-여름-가을-겨울의 순환에 대해서도 보여 줍니다. 계절 역시 끊임없이 반복되면서 지구 환경을 유지하는 중요한 요소이지요. 계절에 따른 아이들의 생활 변화, 각각 다른 아름다움을 선보이는 자연 풍경 등을 무척이나 아름답게 묘사하고 있습니다.
초등 교과 연계
3학년 2학기 과학 물질의 성질, 4학년 2학기 과학 물의 상태 변화

저자

미란다폴

저자:미란다폴
어릴때부터책읽기와시를좋아했고,작가가되고싶었습니다.지금은어린이책작가로활동하면서,해안가근처에서남편,아이들,고양이두마리와함께살고있씁니다.쓴책으로《탄생:아기가태어나기까지》,《비닐봉지하나가》등이있습니다.

그림:제이슨친
미국뉴햄프셔의작은동네에서자랐습니다.대학에서는일러스트레이션을공부했고,논픽션작품들로많은호평과찬사를받았습니다.《그랜드캐니언:지구에서가장거대한협곡》으로칼데콧아너상과시버트아너상과오르비스픽투스상을,《물냉이》로칼데콧상과뉴베리아너상을,《우리는우주어디쯤있을까?》로쿡상을,《탄생:아기가태어나기까지》로보스턴글로브혼북아너상을받았습니다.그외에도《모든것을끌어당기는힘:중력이야기》,《우주는우리어디쯤있을까?》등이있습니다.

역자:윤정숙
고려대학교영어영문학과를졸업하고잡지사와출판사에서일했습니다.지금은번역가로활동하고있습니다.옮긴책으로《이클립스》,《브레이킹던》,《도르와함께한인생여행》,《비틀거리는천재의가슴아픈이야기》,《택시소년》,《춤추는백조》,《영원한친구》,《그랜드캐니언:지구에서가장거대한협곡》,《피어나다》등이있습니다.

출판사 서평

우리들의하루속에서살펴보는물의순환

지구는‘물의행성’이라고불려요.태양계에서유일하게물이존재하기때문이지요.그리고그덕분에지구에생명이살수있답니다.그런물이더욱신기한건매번그모습을바꾸면서지구를돌고있다는거예요.바로‘물의순환’이라고하지요.
컵에따른물은‘액체’이지만물을끓이면‘기체’인수증기가되어공기중으로날아가요.공기중의수증기는안개가되기도하고하늘높이올라가구름을만들기도해요.구름은나중에빗방울이되어땅으로떨어지고시내와강을흐르며동물과식물을키우지요.날씨가추워지는겨울이되면‘고체’인얼음이되기도하고요.
물의순환은지구환경과생명을유지하는꼭필요한과정이랍니다.어려운과학현상으로여겨질수있지만우리가느끼지못하는동안에도곁에서늘일어나고있지요.이책역시아이들이보내는하루속에서자연스레물의순환을배우게합니다.물한잔을마시거나끓이는모습,안개낀동네와비오는학교풍경,겨울철눈싸움하고여름철수영하는아이들,또사과주스를마시기까지평범한일상의모습속에서매우중요한과학현상을소개하고있어요.
한편의아름다운이야기로읽히는동시에중요한과학내용인물의순환을다루고있어유아부터본격적으로과학을배우는초등시기까지오랫동안보고즐길수있습니다.

생명을키우고살리는소중한물

이야기는아이가수도꼭지에서받은물한잔에서시작됩니다.그리고이야기의끝은나무에서딴사과로만든주스를아이가마시는모습으로마무리되지요.물이아이의손에서떠나다시아이의손으로들어오는과정을보여주면서작가는지구에서사라지지않고계속순환하며사람의생명에영향을주고있는물을아끼고오염되지않게보존해야한다는메시지를전달합니다.
책의뒷부분에소개되는것처럼지구에사는동물과식물의몸은거의70퍼센트이상이물로되어있어요.그렇기때문에물이오염되거나물에관련된환경이위험에처하면사람과동식물등생명들도오염되거나위험에처하게된답니다.
작가는조용하고아름다운자연속에서자라나는두아이의건강한모습을그리고있어요.미래의우리아이들이언제고행복하게살수있도록지구환경이깨끗하고아름답게지켜지기를바라는마음을느낄수있습니다.

서정적인시와그림으로그려낸자연의아름다움

물의순환이라는과학현상을이야기하고있지만한편의시와같이읽히는작품입니다.물의상태변화가아직은낯설게느껴지는아이들의눈높이에맞춰설명하는것이인상적입니다.물을끓여올라오는김은‘무언가가소용돌이’치는것으로보이고안개는‘눈앞이흐릿하고구불구불’한것,구름은‘하늘의마차를모는용’처럼보이지요.아이들의상상력과직관을통해현상을묘사하고있어보다마음편하게감상할수있습니다.페이지마다반복되는질문형태의문장과묘사역시리듬감을더해노래처럼읽히지요.
책에서는물의순환과더불어봄-여름-가을-겨울의순환에대해서도보여줍니다.계절역시끊임없이반복되면서지구환경을유지하는중요한요소이지요.계절에따른아이들의생활변화,각각다른아름다움을선보이는자연풍경등을무척이나아름답게묘사하고있습니다.

<책의구성과그림의특징>

형제로보이는남자아이와여자아이의하루,또1년동안의생활을독자가들여다보는듯한구성으로되어있습니다.아름다운자연속에서마음껏뛰놀고즐거워하는아이들의모습을보면도시의아이들에게도자연을충분히느끼게해주고싶은마음이듭니다.이아이들은스마트폰과컴퓨터가없어도낙엽과빗물,얼음과눈,연날리기와수영,개구리와고양이,사과나무와함께즐겁게놀며주변의모든생명을사랑할줄알지요.
과학과환경에대한책을꾸준히발표해온제이슨친이그림을그렸습니다.이번작품속작가의그림에서는기교를전혀찾아볼수없어요.차분한분위기에푸른색이돋보이는수채화는계절에따라고유한아름다움을드러내는자연풍경과그속에서자라나는티없는아이들의모습에집중할수있도록합니다.한편의아름다운시화집처럼완성된작품입니다.

<줄거리>

수도꼭지를틀어졸졸컵에따른물한컵이있어요.그런데아빠가물을끓여주시니컵위로하얗게빙빙소용돌이치며올라오는무언가가보여요.무엇일까요?이건물이모습을바꾸고어디론가여행을떠날준비를하는거래요.물은어디로여행을떠날까요?
주인공남자아이와여자아이가보고있는하늘,통학버스가다니는동네구석구석,비오는날의학교,물웅덩이가생긴놀이터,춥고눈이오는겨울의집앞……물은아이들과그리멀지않는곳에서어떤때는보이게,어떤때는보이지않게모습을바꾸며여행하고있었어요.
신비한물의여행을함께따라가볼까요?아이들의물컵에서여행을떠난물이세상을한바퀴돌고다시아이들의물컵으로오기까지의이야기가사계절아름다운풍경속에서펼쳐집니다.

*인증유형:공급자적합성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