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고요한 숲속에 씨앗 하나를 - 보더리스 (양장)

언젠가 고요한 숲속에 씨앗 하나를 - 보더리스 (양장)

$16.00
Description
어쩌면 우리 모두는 여리고 신비로운 꽃 한 송이
“씨앗에서 자라난 건 들풀도, 작은 나무도 아니었어.
빛을 머금고 활짝 피어난 아주 여리고 신비로운 꽃 한 송이었지.”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고즈넉한 숲속. 어디선가 신비로운 새 한 마리가 날아와 나무에 앉아요. 그리고 씨앗 하나를 톡 떨어뜨리지요. 얼마 뒤 그 씨앗은 싹을 틔워 누구도 본 적 없던 세상의 모든 빛을 품은 여리고 신비로운 꽃으로 피어납니다. 사람들은 처음 보는 낯선 그 꽃을 보며 흥미로운 반응을 보입니다. 어쩌면 조금은 예상했던 반응들이었지요.
〈언젠가 고요한 숲속에 씨앗 하나를〉에는 우리 세상에서 만날 수 있는 온갖 군상들이 등장합니다. 그들은 성별과 나이, 생김새와 직업은 물론이고 어쩌면 나라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이 다른 만큼, 각기 다른 것을 보고 다른 생각을 하고 그래서 다른 말을 쏟아 내요. 그런 까닭인지 처음 보는 낯선 꽃도 각자의 시선으로 단정 지으며 다른 이의 말은 도통 들으려 하지 않지요. 그로 인해 고요하던 숲은 점점 더 소란해집니다.
이 책은 우리의 마음에 생각의 씨앗 하나를 톡 떨어뜨려요. 신비한 꽃을 중심으로 모여든 이들 가운데내가, 혹은 우리가 있는 건 아닐까 하는 생각. 그리고 고요한 숲과 작은 씨앗에 담긴 여러 의미들. 작은 씨앗이 피워 낸 신비한 꽃이 내게는, 우리에게는 무엇인가요? 우리가 보고 있는 것은 꽃 전체일까요, 단 한 장의 꽃잎일까요?

오늘을 살아가는 모두에게 필요한 위로와 치유의 시
“인생은 서로를 사랑하며 서로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는 것.
모든 색깔에는 저마다의 이야기와 의미가 담겨 있지!”
이 책은 작가 키티 오메라의 시에 상상력 가득한 그림으로 완성되었어요. 글 작가는 코로나 19로 변해가는 사람들을 보며 불현듯 어떤 신비로운 새가 날아와 씨앗을 톡 떨어뜨리는 장면을 떠올렸다고 해요. 그러나 이 시는 보는 이에 따라 달리 보이는 신비한 꽃처럼 각자 직면하고 있는 다양한 문제들로 받아들여질 수 있지요. 전 세계는 지난 몇 년 동안 놀라운 경험을 감내해야 했어요. 그리고 지금도 많은 문제와 직면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평범한 일상이 깨어지고 그로 인해 마음의 평화를 잃어버리게 되면 불안과 우울, 무기력감, 때로 분노까지 느끼게 되지요. 그런 경우에는 상상력과 이성을 상실한 채 내가 듣고 싶은 소리 외에는 아무것도 들리지 않아요.
이 책을 보면 전 세계에서 벌어지고 있는 크고 작은 전쟁도 떠오릅니다. 각자가 본 색깔이 맞다고 고집하다 그들 무리의 생각을 관철시키기 위해 “전쟁뿐이다!”라고 소리치며 최악의 선택을 하는 어느 지도자를 보면 말이에요. 전쟁이 일어나면 많은 사람들은 평화로운 일상은 물론이고 우리가 평생 혹은 우리 가족이 대대로 살아온 삶의 터전을 단 몇 분만에 잃어버리고 말지요. 마음의 전쟁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여리고 신비로운 꽃’이 뿜어내는 여러 색깔은 세상의 다양한 목소리이자 우리의 마음을 풍요롭게 하는상상력이고, 다른 이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일 줄 아는 마음들이에요. 그 마음들은 한없이 작고 연약해 보이지만, 많은 사람들을 위로하고 변화시킬 수 있지요. 작가 키티 오메라는 〈그리고 사람들은 집에 머물렀습니다〉로 전 세계 사람들에게 큰 위안을 준 데 이어 〈언젠가 고요한 숲속에 씨앗 하나를〉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서로의 마음을 나누기를 바라며 이 시를 썼어요. 그림 작가 킴 토레스 역시 이 그림책으로 사람들이 조금이라도 위로받고 치유되기를 바라며 시에 담긴 의미를 잘 표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고 해요.
우리는 누구나 작은 씨앗을 하나씩 갖고 있어요. 많은 상황들이 나와 우리를 뒤흔들지라도 여리고 신비로운 꽃을 지키려는 내 마음 속 순수한 꼬마 아이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보세요. 그럼 그 작은 씨앗에서 피어난 꽃 한 송이가 머금은 모든 색깔에는 의미가 있고 그래서 사랑해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될 거예요. 우리 모두는 여러 빛깔을 머금은 여리고 신비로운 꽃이에요. 그러니 우리 자신은 물론이고 나와 마주한 모두를 여리고 신비한 꽃처럼 소중히 대해 주면 어떨까요.

북 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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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키티오메라

팬데믹시대의사람과지구를치유하고자하는바람을담은그림책『그리고사람들은집에머물렀습니다』가세계적인베스트셀러에올랐다.『언젠가고요한숲속에씨앗하나를』로사랑받고있다.남편과보호소에서입양한개다섯마리,고양이두마리와함께위스콘신에서정원과많은책에둘러싸여산다.중학교교사,병원과호스피스목사로일했으며지금은작가겸예술가로활동중이다.

출판사 서평



“씨앗에서자라난건들풀도,작은나무도아니었어.
빛을머금고활짝피어난아주여리고신비로운꽃한송이었지.”

선선한바람이불어오는고즈넉한숲속.어디선가신비로운새한마리가날아와나무에앉아요.그리고씨앗하나를톡떨어뜨리지요.얼마뒤그씨앗은싹을틔워누구도본적없던세상의모든빛을품은여리고신비로운꽃으로피어납니다.사람들은처음보는낯선그꽃을보며흥미로운반응을보입니다.어쩌면조금은예상했던반응들이었지요.『언젠가고요한숲속에씨앗하나를』에는우리세상에서만날수있는온갖군상들이등장합니다.그들은성별과나이,생김새와직업은물론이고어쩌면나라에이르기까지모든것이다른만큼,각기다른것을보고다른생각을하고그래서다른말을쏟아내요.그런까닭인지처음보는낯선꽃도각자의시선으로단정지으며다른이의말은도통들으려하지않지요.그로인해고요하던숲은점점더소란해집니다.이책은우리의마음에생각의씨앗하나를톡떨어뜨려요.신비한꽃을중심으로모여든이들가운데내가,혹은우리가있는건아닐까하는생각.그리고고요한숲과작은씨앗에담긴여러의미들.작은씨앗이피워낸신비한꽃이내게는,우리에게는무엇인가요?우리가보고있는것은꽃전체일까요,단한장의꽃잎일까요?

오늘을살아가는모두에게필요한위로와치유의시

“인생은서로를사랑하며서로의이야기에귀기울이는것.
모든색깔에는저마다의이야기와의미가담겨있지!”

이책은작가키티오메라의시에상상력가득한그림으로완성되었어요.글작가는코로나19로변해가는사람들을보며불현듯어떤신비로운새가날아와씨앗을톡떨어뜨리는장면을떠올렸다고해요.그러나이시는보는이에따라달리보이는신비한꽃처럼각자직면하고있는다양한문제들로받아들여질수있지요.전세계는지난몇년동안놀라운경험을감내해야했어요.그리고지금도많은문제와직면하고있습니다.우리는평범한일상이깨어지고그로인해마음의평화를잃어버리게되면불안과우울,무기력감,때로분노까지느끼게되지요.그런경우에는상상력과이성을상실한채내가듣고싶은소리외에는아무것도들리지않아요.
이책을보면전세계에서벌어지고있는크고작은전쟁도떠오릅니다.각자가본색깔이맞다고고집하다그들무리의생각을관철시키기위해“전쟁뿐이다!”라고소리치며최악의선택을하는어느지도자를보면말이에요.전쟁이일어나면많은사람들은평화로운일상은물론이고우리가평생혹은우리가족이대대로살아온삶의터전을단몇분만에잃어버리고말지요.마음의전쟁도크게다르지않습니다.

’여리고신비로운꽃’이뿜어내는여러색깔은세상의다양한목소리이자우리의마음을풍요롭게하는상상력이고,다른이들의이야기에귀기울일줄아는마음들이에요.그마음들은한없이작고연약해보이지만,많은사람들을위로하고변화시킬수있지요.작가키티오메라는『그리고사람들은집에머물렀습니다』로전세계사람들에게큰위안을준데이어『언젠가고요한숲속에씨앗하나를』을통해많은사람들이서로의마음을나누기를바라며이시를썼어요.그림작가킴토레스역시이그림책으로사람들이조금이라도위로받고치유되기를바라며시에담긴의미를잘표현할수있도록최선을다했다고해요.우리는누구나작은씨앗을하나씩갖고있어요.많은상황들이나와우리를뒤흔들지라도여리고신비로운꽃을지키려는내마음속순수한꼬마아이의목소리에귀기울여보세요.그럼그작은씨앗에서피어난꽃한송이가머금은모든색깔에는의미가있고그래서사랑해야한다는것을깨닫게될거예요.우리모두는여러빛깔을머금은여리고신비로운꽃이에요.그러니우리자신은물론이고나와마주한모두를여리고신비한꽃처럼소중히대해주면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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