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고요한 숲속에 씨앗 하나를 - 보더리스 (양장)

언젠가 고요한 숲속에 씨앗 하나를 - 보더리스 (양장)

$15.02
저자

키티오메라

팬데믹시대의사람과지구를치유하고자하는바람을담은그림책『그리고사람들은집에머물렀습니다』가세계적인베스트셀러에올랐다.『언젠가고요한숲속에씨앗하나를』로사랑받고있다.남편과보호소에서입양한개다섯마리,고양이두마리와함께위스콘신에서정원과많은책에둘러싸여산다.중학교교사,병원과호스피스목사로일했으며지금은작가겸예술가로활동중이다.

출판사 서평



“씨앗에서자라난건들풀도,작은나무도아니었어.
빛을머금고활짝피어난아주여리고신비로운꽃한송이었지.”

선선한바람이불어오는고즈넉한숲속.어디선가신비로운새한마리가날아와나무에앉아요.그리고씨앗하나를톡떨어뜨리지요.얼마뒤그씨앗은싹을틔워누구도본적없던세상의모든빛을품은여리고신비로운꽃으로피어납니다.사람들은처음보는낯선그꽃을보며흥미로운반응을보입니다.어쩌면조금은예상했던반응들이었지요.『언젠가고요한숲속에씨앗하나를』에는우리세상에서만날수있는온갖군상들이등장합니다.그들은성별과나이,생김새와직업은물론이고어쩌면나라에이르기까지모든것이다른만큼,각기다른것을보고다른생각을하고그래서다른말을쏟아내요.그런까닭인지처음보는낯선꽃도각자의시선으로단정지으며다른이의말은도통들으려하지않지요.그로인해고요하던숲은점점더소란해집니다.이책은우리의마음에생각의씨앗하나를톡떨어뜨려요.신비한꽃을중심으로모여든이들가운데내가,혹은우리가있는건아닐까하는생각.그리고고요한숲과작은씨앗에담긴여러의미들.작은씨앗이피워낸신비한꽃이내게는,우리에게는무엇인가요?우리가보고있는것은꽃전체일까요,단한장의꽃잎일까요?

오늘을살아가는모두에게필요한위로와치유의시

“인생은서로를사랑하며서로의이야기에귀기울이는것.
모든색깔에는저마다의이야기와의미가담겨있지!”

이책은작가키티오메라의시에상상력가득한그림으로완성되었어요.글작가는코로나19로변해가는사람들을보며불현듯어떤신비로운새가날아와씨앗을톡떨어뜨리는장면을떠올렸다고해요.그러나이시는보는이에따라달리보이는신비한꽃처럼각자직면하고있는다양한문제들로받아들여질수있지요.전세계는지난몇년동안놀라운경험을감내해야했어요.그리고지금도많은문제와직면하고있습니다.우리는평범한일상이깨어지고그로인해마음의평화를잃어버리게되면불안과우울,무기력감,때로분노까지느끼게되지요.그런경우에는상상력과이성을상실한채내가듣고싶은소리외에는아무것도들리지않아요.
이책을보면전세계에서벌어지고있는크고작은전쟁도떠오릅니다.각자가본색깔이맞다고고집하다그들무리의생각을관철시키기위해“전쟁뿐이다!”라고소리치며최악의선택을하는어느지도자를보면말이에요.전쟁이일어나면많은사람들은평화로운일상은물론이고우리가평생혹은우리가족이대대로살아온삶의터전을단몇분만에잃어버리고말지요.마음의전쟁도크게다르지않습니다.

’여리고신비로운꽃’이뿜어내는여러색깔은세상의다양한목소리이자우리의마음을풍요롭게하는상상력이고,다른이들의이야기에귀기울일줄아는마음들이에요.그마음들은한없이작고연약해보이지만,많은사람들을위로하고변화시킬수있지요.작가키티오메라는『그리고사람들은집에머물렀습니다』로전세계사람들에게큰위안을준데이어『언젠가고요한숲속에씨앗하나를』을통해많은사람들이서로의마음을나누기를바라며이시를썼어요.그림작가킴토레스역시이그림책으로사람들이조금이라도위로받고치유되기를바라며시에담긴의미를잘표현할수있도록최선을다했다고해요.우리는누구나작은씨앗을하나씩갖고있어요.많은상황들이나와우리를뒤흔들지라도여리고신비로운꽃을지키려는내마음속순수한꼬마아이의목소리에귀기울여보세요.그럼그작은씨앗에서피어난꽃한송이가머금은모든색깔에는의미가있고그래서사랑해야한다는것을깨닫게될거예요.우리모두는여러빛깔을머금은여리고신비로운꽃이에요.그러니우리자신은물론이고나와마주한모두를여리고신비한꽃처럼소중히대해주면어떨까요.

*인증유형:공급자적합성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