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필자가 북경 중의약 대학에 재학 중일 때 수십 개 나라에서 유학 온 학생들이 있었다. 유학생 중에는 고졸 후 온 학생도 있었지만 상당 부분은 양의사였다. 개인적으로 온 의사도 있었지만 직장에서 연수온 의사들이 많았다. 동양 의학이 없는 나라에서는 의사를 연수시켜 병원 내에 중의과를 설립하는 데 반해 한국은 아직도 양방 대학 병원에 한의학과가 설립된 케이스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이 책을 쓴 목적은 동양 의학의 보편화를 위해서 쓴 것이고, 대상은 의학에 관심있는 모든 사람들이지만, 특히 양의사들이 이해하기 쉽게 하기 위해서 양의학과 중의학을 결합해서 썼다. 의사는 물론이고 한문을 어지간히 공부한 사람들도 한의학(韓醫學)의 고유 명사를 이해 못하는 것 같아 서양 의학적인 내용을 많이 기술했다.
신한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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