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국의 길 (도산성에서 다시 쓴 임진왜란 7년 실록소설 | 이충호 장편소설)

우국의 길 (도산성에서 다시 쓴 임진왜란 7년 실록소설 | 이충호 장편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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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판타지류의 역사소설이 범람하는 시대에 반하여 정확한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성실하게 써 내려간 이 소설은 수 세기를 건너뛰어, 기록에서 지워진 행간을 복원해 내는 작가의 역사적 통찰과 식견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전쟁과 인간, 나라를 망친 자와 구한 자의 그 양극에서 보여 주는 인간의 간악함과 의로움 등을 잘 교차시켜 쓴 소설로, 임진왜란의 총체적인 흐름과 지방 의병들의 활약뿐만 아니라, 7년 전란 중에 가장 치열한 전투였던 도산성(울산왜성) 전투 상황을 사실적이면서도 극적으로 그려낸 역작이다.
저자

이충호

저자:이충호
울산광역시북구출생으로계명대학교영문과및영남대교육대학원영어교육과를졸업하고영국사우샘프턴대학에서고급영어과정을이수하였으며『시대문학』,『월간문학』,『예술세계』,『계간문예』에시와소설,수필,평론이각각당선되어문단에나왔다.
저서로는시집『마라도를지나며』,『바다,머나먼추억의집』,『미국은섹시하다』,『구룡포』,시사평론집『시대와갈등』,동서양비교문학서『장자와워즈워드』,영어학습서『영단어자동연상암기법1·2권』,『한권으로끝내는미국생활영어』,소설집『메콩강에지다』,『기타줄을매다』,장편소설『바다로가는먼길』,『이예,그불멸의길』,『제국의칼』등이있고한국소설문학상,PEN문학상,한국해양문학상,오영수문학상,이주홍문학상,서울시인상,문화부장관상그리고울산문학상과울산펜문학상을수상하였다.
한국문인협회울산광역시지회장,국제펜클럽한국본부이사및울산지역회장,울산소설가협회장,한국문학세계화본부전문위원,한국예총울산광역시연합회장등으로예술문화활동을했으며울산고등학교교사,한국방송통신대학,울산과학대학,울산대학,한국폴리텍7대학강사및교수로영어와문예창작론을가르쳐왔다.그밖에흥사단세계빈민돕기운동대표등으로사회활동을했다.

목차

작가의말

1.전야(前夜)
2.잔인한아침
3.파죽지세
4.산성결진
5.나락의눈물
6.전하,어디로가시나이까?
7.최초의승전
8.운문산의결진
9.개연전투
10.문천회맹
11.명군의참전
12.보급로를차단하라
13.경주성탈환
14.피보다진한믿음
15.산상에부는바람
16.들소와승냥이
17.죽음보다무서운것
18.또하나의전쟁
19.남강의핏물
20.그해가을과겨울
21.삭풍에홀로서서
22.강화의두마음
23.환상의쓴맛
24.오만과망상
25.남원성과화왕산성
26.또한번의반전
27.도산성의축조
28.건곤일척의전투
29.다잡은토끼
30.옹졸한퇴각
31.태화강에뜬달
32.불타는도산성

에필로그
부록
참고문헌

출판사 서평

-우국지사의삶에서,우리는참다운인간이길이무엇인지생각한다

지금까지임진왜란을다룬소설들은많았지만,7년전란의전체적인상황과지방의병들의활약을함께다룬소설은없었다.이소설은편편이흩어져있던지방의전투상황과의병들의활동을정확한사료를바탕으로임진왜란의전체적흐름속에편입시켜쓴최초의역사소설로역사의행간에서지워진부분을복원해내려는작가의의지가배인작품이다.

임진왜란은위정자들의무능과분열이어떻게전란을불러오고나라와국민을도탄에빠뜨리는가를보여주는비참한역사의기록이다.그리고『우국의길』은그임진왜란을통해전쟁과인간,나라를망친자와구한자의양극에서보여주는인간의간악함과의로움을보여주며우리는참다운인간의길이무엇인가를생각하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