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 오늘도 맑음입니다

주님, 오늘도 맑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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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적게 벌어 적게 쓰며 학원 대신 엄마표 방목육아로 3명의 아이들을 키워낸 저자의 시집이다. 자녀들과 함께한 순간들, 일터에서의 단상, 저자의 신앙과 인생관이 담담하게 펼쳐진다.
저자

김성옥

초인적인힘을발휘하여
5년간3명의자녀를출산

적게벌어
적게쓰며

적게먹고
많이웃기

말하기보다
글쓰기와경청

주님과함께
느낌표와물음표로
살아가는시골여인

목차

오병이어
개천절
소원
사춘기
건들지마
클래식
물질
핫팬츠
미납등록금
엄마죄인
만나
딸아함께가자
받아쓰기
꽃다발
어부바
좁은길
중보기도
중보기도2
천국
유전
주일예배
바보
아줌마
호르몬
변동지출
북한여인
납치
아들에게
장지갑
급친절
27살큰오빠
아우라
시편118편
삼남매
대추나무
특별관리
흔적
충고
응답
가계부
섬김
지름길
보증보험
나에게
소원2
십일조
십일조2
방목육아
레슨
혜진
내려놓음
안전화
선수
휴대폰
미수금
세입자
인간관계
세월
우정
인정
바른자세
자녀에게
딸꽃
딸꽃2
닮음
불량육아
아나바다
사랑합니다
존귀함
강약
기도
어부바2
경청
어린이날
다툼
바비인형
인연
네고객님
시편46편
다행
아가페
잡초
보름달
내려놓음2
나다움
몸살
미용실
미용실2
고맙다
경리실장
동행
저도
도서관
인간관계2
화상
만찬
사랑의빚
십자가
여성미
피아노
붉을홍
기도2
생신
동행2
소녀의기도
교사
한파
곰탕
그리움
예배
유산
대화
1+1

화장실
난희야놀자
애국가
인연2
사죄
찬양인도자
용서
역도부
주일예배2
축복
용서2
버림
최소주의
물질2
단축번호1번
부자
침묵
아름다운습관
훈육
시기
은혜
투정
간소함

출판사 서평

적게벌어적게쓰며적게먹고많이웃기
주님과함께느낌표와물음표로살아가는시골여인의고백

저자는3명의아이들을키우는엄마라고자신을소개한다.그런저자가쓴시집《주님,오늘도맑음입니다》에는엄마를죄인만드는아이들의장난과실수,저자의신앙과인생관,자녀에게하고싶은말,자녀에대한사랑이가득담겨있다.

시집속의시중〈방목육아〉는학원대신자연에서뛰어노는아이들의모습을그리고있다.‘운동장에서/맨발로뛰어다니기//바닷가에눕고/맨손으로어린물고기잡기……해질녘/줄서서맨발로걸어오는길’을상상해본다.누군가에게는부럽고,누군가에게는아찔한풍경일것이다.저자는3명의아이들을기르는데에는특별한비결이없다고,‘땅과하늘이자녀를키워주었’다고말한다.짧지만정확하고간결한메시지가아이를키우는부모뿐만아니라이시집을읽는모든독자들에게자신의삶을돌아보게만드는계기가되기를바란다.

〈방목육아〉

학원대신
엄마표방목육아

운동장에서
맨발로뛰어다니기

바닷가에눕고
맨손으로어린물고기잡기

비오는날에웅덩이에앉고
천둥소리들으며뛰어다니기

뒷산땔감모아바나나구워먹기
자연이준장난감들개구리,잠자리,도마뱀,두더지,미꾸라지

해질녘
줄서서맨발로걸어오는길
발가락사이로들어오는흙과바람
땅과하늘이자녀를키워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