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왜철학을알아야할까?
우리는왜철학을알아야할까?우리의행복한삶의비법은물론이고좋은삶을사는방법과정의로운사회를만드는법등살아가면서우리에게필요한지혜를전달해주기때문이다.그런면에서철학은우리가생각하는것만큼우리의생활과동떨어진학문이아닌,매우실용적인학문분야다.
그런데우리는알게모르게철학이란말에움츠러든다.철학이중요하다고는하는데,막상읽어보려고해도수많은철학서가운데어떤기준으로어떤책을골라야할지판단하기도어렵고,그런상황에서여러권을읽어야한다는것또한부담스럽다.《세계철학필독서50》은바로이런고민을단숨에해결해준다.어렵게만느껴지던철학의핵심지도를한눈에파악할수있도록구성해,어디서부터어떻게시작하면좋을지도움을준다.이책의저자인톰보틀러보든은‘50권의고전시리즈’로유명한작가이자큐레이션이다.그런만큼그가고심해서고른50권의명저는논쟁의여지가없는이시대의고전들이다.
우리가꼭읽어야할불후의대작들을한권에!
《세계철학필독서50》에는2500년간재해석되어온플라톤의《국가》부터동양최고의경전인공자의《논어》,“나는생각한다,고로존재한다”를말한데카르트의《제일철학에관한성찰》,최대다수의최대행복을위한제러미벤담의《도덕과입법의원리》,‘패러다임’이란용어를탄생시킨칼포퍼의《과학혁명의구조》,페미니즘을새롭게해석한주디스버틀러의《젠더트러블》과능력주의사회에파문을던진마이클샌델의《정의란무엇인가》까지당대는물론이고후대및현재까지도영향을준50인철학자들의주요한사상과대표저작이실려있다.이하나하나의책들을통해우리는다른모든지식을바라보는기본틀을얻을수있으며,자유롭게생각하고,존재하고,행위하고,인식하는방법을배울수있다.위대한철학자들의진정한통찰력을핵심만모아한권에응축해담은《세계철학필독서50》로인하여우리는보다쉽게철학의세계로발을들여놓을수있을것이다.무엇보다분명한것은이책을읽음으로써잃을것은하나도없고,무엇이든얻게될것이라는점이다.
권당10분이면충분하다!
50권의명저라고해서겁낼것없다.하루에10분,가장긴내용이라도하루30분이면된다.철학입문서나학술서에서기준으로삼는‘학파’와‘주의’혹은철학사조나시기같은통상적범주에초점을맞추지않아자유로이원하는부분부터읽을수있으며,각저서소개말미에‘함께읽으면좋은책’을정리해두어비슷한주제로뛰어넘기에도용이하다.철학자들의주요사상과영향을끼친철학자들,다른주요저서들도정리해놓았으니더욱관심가는철학자나사상이있다면참고해서자신만의철학공부지도를만들수도있다.
그외책에주요하게소개하고싶었지만그러지못해아쉬운저작들은별도로50개의리스트로정리해두어폭넓은도서에도움이되도록구성했다.실제로는100개의도서를소개받는셈이니그야말로가성비를넘어‘갓성비’아닐까.이제《세계철학필독서50》과함께어렵지않게철학의세계를만끽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