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물리학 필독서 30 - 필독서 시리즈 22

세계 물리학 필독서 30 - 필독서 시리즈 22

$19.00
Description
갈릴레이와 뉴턴에서부터 아인슈타인,
스티븐 호킹, 오펜하이머, 칼 세이건에 이르기까지,
과학사에 길이 남은 천재들과 함께 읽는 물리학의 영원한 고전 30권!
세상의 모든 물질을 구성하는 원자부터 광대한 우주와 시간의 비밀까지, 생명과 우주의 이치를 담은 물리학은 상당히 매력적인 학문이지만 누구나 선뜻 다가가기는 힘들다. 설령 관심이 생겨 책을 읽어보려 해도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알 수 없을 만큼 깊고 넓은 학문이다. 《세계 물리학 필독서 30》은 물리학에 대한 이런 막연한 갈증과 낯섦을 해결하기 위한 책이다. 그동안 물리학의 저변을 넓히기 위해 여러 권의 대중 과학서를 집필하고 과학 커뮤니케이터로 활발히 활동해온 물리학자 이종필 교수가 집필한 이 책은, ‘교양으로서 과학을 어떻게 알려줄 것인가’라는 저자의 오랜 고민에 대한 해답이기도 하다.

저자는 시대가 변하고 상황이 바뀌어도 ‘과학 교육’의 가장 기본적인 출발점은 언제나 ‘고전 명작’일 수밖에 없다고 결론을 내린다. 그리고 그 ‘고전 명작’을 선정하는 데 가장 중요한 기준은 ‘과학의 원초성(originality)을 담은 책’이라고 강조한다. 저자는 이 기준에 따라 물리학의 역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점하고 있거나 그런 역할을 했던 사람이 쓴 책을 위주로 서른 권의 책을 선별했다.
과학적 사고의 기원이 된 플라톤의 《티마이오스》와 서구의 2,000여 년 정신세계를 지배한 아리스토텔레스의 《자연학》, 인류가 어떻게 수학의 언어로 자연을 이해하게 되었는지를 보여주는 뉴턴의 《프린키피아》를 책의 서두에 배치한 것도 그런 이유다. 이렇게 과학적 사고와 이론의 본질을 보여주는 학문적 여정을 지나면 아인슈타인, 하이젠베르크, 슈뢰딩거, 파인만, 스티븐 호킹처럼 이름만 대면 누구나 알 만한, 역사적으로 위대한 과학자들의 저서를 친절한 설명과 함께 풀어낸다. 또한 킵 손이나 안톤 차일링거처럼 최근에 노벨상을 수상한 과학자들, 현 시대 가장 촉망받는 과학자와 이미 세계적인 일가를 이룬 인물들의 책까지 균형 있게 다루고 있다. 《아메리칸 프로메테우스》나 《코스모스》 《시간의 역사》처럼 구매한 사람은 많지만 끝까지 읽은 사람은 별로 없는 명작들에 대한 소개와 해설도 이 책의 빼놓을 수 없는 묘미이다.

이론과 개념을 넘어 교양으로서의 물리학, 거대한 지식의 맥락 가운데 하나로서의 물리학을 알고 싶다면 이 책 《세계 물리학 필독서 30》을 추천한다. 책장을 넘기는 것만으로도 짜릿하고 놀라운 지적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저자

이종필

저자:이종필
1971년부산에서태어났다.현재건국대학교상허교양대학교수로재직중이며,물리학자이자과학커뮤니케이터로활동중이다.서울대학교물리학과를졸업하고같은대학원에서입자물리학으로박사학위를받았다.한국과학기술원KAIST부설고등과학원KIAS,연세대학교,서울과학기술대학교에서연구원으로,고려대학교에서연구교수로재직했다.
2016년건국대학교에교양대학이처음생길때교수로부임하면서학생들에게교양으로서과학을어떻게가르쳐야할것인가를고민했으며,가장기본적인출발점으로서대학생들이꼭읽어야할좋은책들을선정하고자했다.더불어이에대한길잡이안내서를만든다면,이책을중심으로관련된주제들의그물망을만들고자연스럽게학문의지형도를구축할수있으리라생각했다.저자의이오랜고민을담아《세계물리학필독서30》을집필하게되었다.꼭해야만하는오랜숙제를시작하는마음으로,또한언젠가실행할과업의출발점이될책을만든다는마음으로이책을써냈다.
저서로《샐러리맨,아인슈타인되기프로젝트》《우리의태도가과학적일때》《신의입자를찾아서》《이종필교수의인터스텔라》《물리학클래식》등이있고,번역서로《물리의정석》시리즈,《그림으로보는모든순간의과학》《블랙홀전쟁》《최종이론의꿈》등이있다.

목차

서문우리시대에반드시읽어야할물리학고전들을추천하며

1《티마이오스》플라톤
“신은언제나기하학을하고있다.”

2《자연학》아리스토텔레스
서양철학2천년을지배한대가의저작

3《지동설과코페르니쿠스》오언깅그리치,제임스맥라클란
‘아무도읽지않은책’으로인류의역사를바꾼어느과학자의생애

4《두체계의대화》갈릴레오갈릴레이
세기의종교재판을야기한위대한문제작

5《갈릴레오의진실》윌리엄쉬어,마리아노아르티가스
갈릴레오갈릴레이와함께하는로마로의여정

6《프린키피아》아이작뉴턴
성경다음으로인류의역사를바꾼위대한저작

7《뉴턴의시계》에드워드돌닉
페스트와대화재,신의저주가가득한17세기로의시간여행

8《볼츠만의원자》데이비드린들리
눈에보이는세상을넘어

9《상대성의특수이론과일반이론》알베르트아인슈타인
20세기과학혁명의기수,상대성이론

10《부분과전체》베르너하이젠베르크
양자역학의아버지가남긴시대의비망록

11《퀀텀스토리》짐배것
인간지성의결정체,양자역학을빚어낸그혁명의이야기

12《아인슈타인의베일》안톤차일링거
양자역학에서도가장신비롭고오묘한얽힘의비밀

13《생명이란무엇인가》에르빈슈뢰딩거
물리학의방법론,생명에적용하다

14《과학적발견의패턴》노우드러셀핸슨
‘보는것이믿는것’이라는상식을깨버린현대과학철학의전설

15《원자폭탄만들기》리처드로즈
우주의근본적인에너지로인류의역사를바꾼드라마

16《아메리칸프로메테우스》카이버드,마틴셔윈
인류에새로운불을가져다준20세기프로메테우스의일대기

17《물리법칙의특성》리처드필립파인만
생각하는즐거움을일깨워주는과학자파인만의특급강의

18《블랙홀과시간여행》킵손
영화<인터스텔라>의과학자가들려주는블랙홀의모든것

19《신의입자》리언레더먼,딕테레시
입자물리학의표준모형을완성할마지막퍼즐,‘신의입자’를찾아나선대장정의이야기

20《최종이론의꿈》스티븐와인버그
궁극의이론을찾아나선과학자들의대서사시

21《카오스》제임스글릭
혼돈속에발견한질서,그놀라운아름다움에대해

22《링크》알버트라슬로바라바시
네트워크로연결된세상의비밀을파헤친과학자들의연대기

23《코스모스》칼에드워드세이건
교양과학책의영원한고전

24《시간의역사》스티븐호킹
초일류과학자가들려주는우주삼라만상모든것의이야기

25《우주의기원빅뱅》사이먼싱
한권으로읽는빅뱅우주론의과거와현재

26《날마다천체물리》닐디그래스타이슨
인간을겸손하게만드는우주로의여정

27《엘러건트유니버스》브라이언그린
우아한우주속에펼쳐진끈들의향연

28《숨겨진우주》리사랜들
과학픽션이과학적팩트가되는순간

29《우주의풍경》레너드서스킨드
과학의목적과방향에새로운패러다임을제시한다중우주의원조

30《맥스테그마크의유니버스》맥스테그마크
SF와과학의경계사이,다중우주를향한담대하고도놀라운가설

출판사 서평

세상의모든물질을구성하는원자부터광대한우주와시간의비밀까지,생명과우주의이치를담은물리학은상당히매력적인학문이지만누구나선뜻다가가기는힘들다.설령관심이생겨책을읽어보려해도어디서부터어떻게시작해야할지알수없을만큼깊고넓은학문이다.《세계물리학필독서30》은물리학에대한이런막연한갈증과낯섦을해결하기위한책이다.그동안물리학의저변을넓히기위해여러권의대중과학서를집필하고과학커뮤니케이터로활발히활동해온물리학자이종필교수가집필한이책은,‘교양으로서과학을어떻게알려줄것인가’라는저자의오랜고민에대한해답이기도하다.

저자는시대가변하고상황이바뀌어도‘과학교육’의가장기본적인출발점은언제나‘고전명작’일수밖에없다고결론을내린다.그리고그‘고전명작’을선정하는데가장중요한기준은‘과학의원초성(originality)을담은책’이라고강조한다.저자는이기준에따라물리학의역사에서중요한위치를점하고있거나그런역할을했던사람이쓴책을위주로서른권의책을선별했다.
과학적사고의기원이된플라톤의《티마이오스》와서구의2,000여년정신세계를지배한아리스토텔레스의《자연학》,인류가어떻게수학의언어로자연을이해하게되었는지를보여주는뉴턴의《프린키피아》를책의서두에배치한것도그런이유다.이렇게과학적사고와이론의본질을보여주는학문적여정을지나면아인슈타인,하이젠베르크,슈뢰딩거,파인만,스티븐호킹처럼이름만대면누구나알만한,역사적으로위대한과학자들의저서를친절한설명과함께풀어낸다.또한킵손이나안톤차일링거처럼최근에노벨상을수상한과학자들,현시대가장촉망받는과학자와이미세계적인일가를이룬인물들의책까지균형있게다루고있다.《아메리칸프로메테우스》나《코스모스》《시간의역사》처럼구매한사람은많지만끝까지읽은사람은별로없는명작들에대한소개와해설도이책의빼놓을수없는묘미이다.

이론과개념을넘어교양으로서의물리학,거대한지식의맥락가운데하나로서의물리학을알고싶다면이책《세계물리학필독서30》을추천한다.책장을넘기는것만으로도짜릿하고놀라운지적경험을하게될것이다.

30권의물리학명저를통해
물리학이걸어온사고의혁신,과학혁명의여정에동행한다

우리는어떻게존재할까?물질은무엇으로이루어져있을까?세상은어떻게움직일까?가장작은원자부터광대한우주와시간의비밀까지,인간이궁금해하는모든질문에답해주는물리학은상당히매력적인학문이다.하지만깊고도넓은학문인만큼,교양으로서물리학에다가서기란결코쉽지않다.어디서부터어떻게시작해야할지알수없을뿐더러조금만깊이들여다보아도어려운이론과수식이펼쳐지기때문이다.

《세계물리학필독서30》은물리학에대한이런막연한갈증과낯섦을해결하기위한책이다.이책의저자이종필교수는물리학의저변을넓히기위해여러권의대중과학서를집필하는한편과학커뮤니케이터로도활발히활동해온물리학자이다.현재건국대학교상허교양대학교수로재직중인저자는,2016년건국대학교에교양대학이처음생길때교수로부임하면서학생들에게교양으로서과학을어떻게알려주어야할것인가를고민했으며,그오랜고민에대한답으로서이책을써냈다.

저자는인공지능기술이놀랍도록발전하고있는이시대에도가장기본적인출발점은언제나‘고전명작’일수밖에없다고말한다.그렇기에물리학역사에서중요한위치를점하고있는책이나그러한역할을했던인물이쓴책을한데엮음으로써,물리학발전의역사를전체적으로엿볼수있도록이책을구성했다.

플라톤의《티마이오스》와아리스토텔레스의《자연학》으로시작하여뉴턴의《프린키피아》로나아가는이책은,과학적사고의혁신이과학혁명을불러온과정을이해하는데큰도움을준다.그야말로고전명작이라평가할수있는고대과학(철학)자들의저작들을지나면알베르트아인슈타인,베르너하이젠베르크,리처드파인만,스티븐호킹처럼이름만대면누구나알만한위대한과학자들의저서로이어진다.또한킵손이나안톤차일링거처럼최근에노벨상을수상한과학자들의저작또한저자의친절한설명으로직강할수있다.
그밖에도전문성과대중성을모두잡았다고평가받는앨버트라슬로바라바시의《링크》,레너드서스킨드의《우주의풍경》,리사랜들의《숨겨진우주》등현시대가장뛰어난과학자들의책도안내받을수있다.《아메리칸프로메테우스》나《코스모스》《시간의역사》처럼구매한사람은많지만끝까지읽은사람은많지않은명저들에대한소개와해설도이책에서빼놓을수없는독서의즐거움이다.

각각의책들을최대한독립적으로설명해원하는항목만골라서읽더라도큰무리가없게끔구성했으며,더자세한지식을알고싶은독자를위해‘같이읽으면좋은책’도소개하고있다.이한권의책만으로도해당저작에서다루고있는중요한과학적내용과배경을어느정도이해할수있도록쓰였다는점은,독자들을폭넓은물리학의세계로이끌고자하는저자의의도를잘보여준다.

물리학의맥락을넓고다채롭게짚어주는《세계물리학필독서30》은과학에대한일반독자들의호기심을충족시킬뿐만아니라,더깊고도세부적인물리학의세계로다가가기위한출발점이되어줄것이다.

교양과학의지평을넓히는
짜릿한지적경험으로의초대

저자는우리가과학책몇권으로물리학을이해한다는건어렵다고말한다.특히현대물리학의두기둥인‘상대성이론’과‘양자역학’은엄밀한수학을이용해서제대로배워야하는학문이며,물리학도들조차그이해의과정이쉽지않다고단언한다.즉교양과학도서를통해상대성이론과양자역학을배우는데에는근본적인한계가있다는사실을명심해야한다는것이다.
그럼에도우리가이책에서추천하는물리학고전들을읽어야하는이유는메타지식의관점에서지식의맥락을관조하는경험이무엇보다중요하기때문이다.이책에소개된필독서들을완벽하게이해하는것이중요한것이아니라,물리학이걸어온혁명적사고의여정을천천히따라걸으면서그맥락을짚어나가고구경하는지적인경험자체가중요한것임을저자는강조한다.

이책에서소개하는물리학고전들은과학의역사를조망하고과학적사고의여정을파악하는데큰도움이될만한책들이다.특정한물리학이론이나수식에대한이해가아니라,교양으로서의물리학,거대한지식의맥락가운데하나로서의물리학을알고싶다면이책《세계물리학필독서30》을추천한다.읽는것만으로도짜릿하고놀라운지적경험을하게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