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흔에 읽는 인문학 필독서 50 - 필독서 시리즈 24

마흔에 읽는 인문학 필독서 50 - 필독서 시리즈 24

$23.80
Description
16년 차 치과의사, 네이버 도서 1위 인플루언서가 추천하는 인문학 필독서.
마흔을 통과하는 어른들에게 전하는 위로와 용기, 인문학의 쓸모!
사회가 시키는 대로 뚜벅뚜벅 잘 따라와 어느덧 ‘마흔’이라는 인생의 벽에 다다른 우리에게 인문학의 쓸모를 전하는 책 《마흔에 읽는 인문학 필독서 50》이 출간되었다. 마흔 무렵은 막연한 불안이 찾아오는 시기다. 반복되는 어제와 오늘에 지쳐 번아웃에 시달리기도 하고, 남은 절반의 인생에 대한 고민을 시작하며 새로운 삶을 그리는 나이이기도 하다. 그렇다면 왜 하필 ‘인문학’일까?

이 책의 저자는 16년 차 치과의사이자 연간 500권 이상의 책을 읽는 다독가, 그리고 3년째 네이버 도서 인플루언서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블로그 ‘여르미 도서관’의 운영자다. “뼛속까지 이과 머리”라고 스스로를 소개하는 저자는 한창 치열하고 분주하게 살아가던 어느 순간, 삶의 방향성을 잃은 것 같은 생각이 강하게 들었고, 이때부터 책을 읽기 시작했다고 말한다. 나보다 먼저 삶을 고민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그들의 해답을 훔쳐 보고 싶었다는 것이 저자의 솔직한 고백이다. 그렇게 시작하여 읽다 보니 모든 책은 인문학으로 통한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다.

저자가 말하는 인문학 책 읽기는 ‘행복해질 자유를 얻는 일’이자 ‘다른 삶의 가능성을 엿보는 일’이다. 인문학은 우리가 더 나은 삶, 더 행복한 삶을 구체적으로 생각하도록 이끌어주고, 나를 둘러싼 세상과 사람들을 이해하기 위한 토대가 되어준다. 모두가 인문학 책을 읽을 필요는 없지만, 그런 책을 읽지 않으면 너무 아파서 살기 힘든 사람도 분명히 존재한다고 저자는 말한다.

《마흔에 읽는 인문학 필독서 50》에는 《논어》, 《다산 산문선》처럼 시대를 뛰어넘는 삶의 지혜를 담은 책, 《총 균 쇠》, 《사피엔스》처럼 우리는 누구이며 어디로 나아가고 있는지를 고찰하는 책, 《쇼펜하우어의 행복론과 인생론》, 알랭 드 보통의 《불안》처럼 인생이 던진 막막한 숙제 앞에 해답을 찾아가는 책 등, 마흔에게 권하는 인문학 필독서 50권을 엄선하여 실었다. 쉬운 책, 어려운 책, 얇은 책, 두꺼운 책, 오래된 고전부터 최근 베스트셀러까지 다양한 책이 포함되어 있다.
저자는 “누구나 한 번쯤은 들어봤지만 어렵고 두껍다고 소문이 나서 아무도 함부로 도전하지 않는 책도 일부러 넣었다”며 “막상 읽어보면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는 걸, 읽을 만하다는 걸 알려주고 싶었다”고 덧붙인다.

인생이라는 산의 중턱에서 숨을 가다듬고 삶의 방향을 다시 찾고자 하는 어른들에게, 이 책에 담긴 인문학의 위로와 용기가 큰 힘이 될 것이다.

저자

여르미(류지아)

저자:여르미(류지아)
바닷가옆시골마을에서매일읽고쓰며살아가는책탐닉자,책벌레,그리고치과의사.
네이버에서누적조회수600만,3년째도서인플루언서1위를기록하고있는‘여르미도서관’블로그를운영하고있다.추천한책이좋았다는말을들을때행복과보람을느낀다.
책으로사람은변할수있다고믿으며결국책이삶을구원해줄거라고생각한다.

목차


프롤로그

1장…인생의전환점에서나를발견하는책읽기

1.《쇼펜하우어의행복론과인생론》아르투어쇼펜하우어
2.《행복의정복》버트런드러셀
3.《자기결정》파스칼메르시어
4.《몰입의즐거움》미하이칙센트미하이
5.《에밀》장자크루소
6.《니코마코스윤리학》아리스토텔레스

2장…무력감을느낄때책에서발견하는삶의의미

7.《죽음의수용소에서》빅터프랭클
8.《두번째산》데이비드브룩스
9.《차라투스트라는이렇게말했다》니체
10.《아직도가야할길》M.스캇펙
11.《자기신뢰》랄프왈도에머슨
12.《모든것은빛난다》휴버트드레이퍼스외
13.《방법서설》르네데카르트

3장…지금내가불행하다고생각하는이유

14.《공정하다는착각》마이클샌델
15.《피로사회》한병철
16.《소유냐존재냐》에리히프롬
17.《예루살렘의아이히만》한나아렌트
18.《평균의종말》토드로즈
19.《군중심리》귀스타브르봉
20.《감시와처벌》미셸푸코
21.《액체현대》지그문트바우만

4장…역사와종교를통해인간을이해하기

22.《총균쇠》재레드다이아몬드
23.《사피엔스》유발하라리
24.《미의역사》움베르토에코
25.《제국의시대》에릭홉스봄
26.《축의시대》카렌암스트롱
27.《팡세》파스칼
28.《종교적경험의다양성》윌리엄제임스

5장…냉혹한현실을마주할때힘이되는책읽기

29.《우리본성의선한천사》스티븐핑커
30.《타인에대한연민》마사누스바움
31.《팩트풀니스》한스로슬링
32.《타인의고통》수전손택
33.《바른마음》조너선하이트

6장…불안하고흔들릴때마음을다독여주는책읽기

34.《명상록》마르쿠스아우렐리우스
35.《월든》헨리데이비드소로
36.《몽테뉴수상록》몽테뉴
37.《불안》알랭드보통
38.《미움받을용기》기시미이치로,고가후미타케
39.《도덕경》노자
40.《논어》공자
41.《다산산문선》정약용

7장…나와타인의심리를더깊이이해하고싶다면

42.《인간본성의법칙》로버트그린
43.《꿈의해석》지그문트프로이트
44.《사람을얻는지혜》그라시안이모랄레스발타사르
45.《군주론》니콜로마키아벨리
46.《생각의탄생》로버트루트번스타인,미셸루트번스타인
47.《심리유형》카를융
48.《생각의지도》리처드니스벳
49.《천의얼굴을가진영웅》조지프캠벨
50.《에디톨로지》김정운

출판사 서평

흔들리고불안한마흔에게
삶의방향을제시해줄50권의인문학책!

모든사람이꼭인문학책을읽을필요는없다.하지만삶의어느시기,그런책을읽지않으면힘든때가있다.모두가비슷한방향을향해달리던20대,무엇이든해내고싶은의욕과용기가넘치던30대를지나마흔을맞이할무렵이바로그렇다.오늘은어제와똑같이반복되고,내일에대한막연한불안이불쑥찾아온다.그래서마흔무렵의상당수가번아웃을호소한다.실제로보건복지부의조사에따르면,공황장애와조울증진료를받은환자중에40대의비율이가장높다고한다.삶의방향을잃은것같은생각에흔들리는마흔무렵의사람들,바로인문학이주는위로와용기가필요한이들이다.

이책의저자는자칭‘뼛속까지이과머리’라는16년차치과의사로3년째네이버도서인플루언서1위를기록하고있는블로그‘여르미도서관’의운영자다.치대공부를모두마치고서한창마음이분주하던무렵‘이게내가진정으로원했던삶인가?대체왜나는불행한걸까?’하는의문에휩싸였다.사회가시키는대로뚜벅뚜벅잘따라왔으나어느순간삶의방향성을잃은것같고삶의의미를찾고자방황하던그때,나보다먼저고민한사람들의이야기를듣고그들의해답을훔쳐보고싶어책을읽기시작했다고저자는고백한다.그리고결국모든책이인문학으로통한다는사실을알게되었다고한다.

저자가이야기하는인문학의미덕은무엇보다다른삶이존재한다는가능성을보여준다는데있다.저자는“세상에당연한길,당연한삶,당연한현실은없다”며“지금이자리에서더나은삶을선택하고열어젖힐수있도록인문학은다양한대안을제시하고용기를북돋아준다”고말한다.그렇기에인문학을읽는다는것은‘행복해질자유를얻는일’이라고강조한다.
‘내가정말제대로걸어가고있는지’되묻고싶고,‘이삶의끝에는행복이기다리고있는지’의구심이들때,인문학책을한번읽어보라고저자는권한다.

《쇼펜하우어의행복론과인생론》부터알랭드보통의《불안》까지
인생이던진숙제앞에해답을찾고싶은어른들에게권하는인문학안내서

《마흔에읽는인문학필독서50》에는《쇼펜하우어의행복론과인생론》부터알랭드보통의《불안》까지인생이던진막막한숙제앞에해답을찾고싶은이들을위해엄선한인문학책50권이실렸다.
저자는인생의전환점에서나를발견하고진정한행복의길을다시찾고싶을때도움이되는책으로《행복의정복》,《자기결정》,《에밀》,《몰입의즐거움》등을권한다.고된일상에지쳐마음이흔들릴때는인문학고전《명상록》,《도덕경》,《논어》,《다산산문선》등에서시대와공간을뛰어넘어마음을다독여주는삶의지혜를얻을수있다.
만약지금무력감에빠져있다면《두번째산》,《차라투스트라는이렇게말했다》,《아직도가야할길》,《자기신뢰》,《모든것은빛난다》등의책을읽어보자.이책들은현대인의고질병인‘허무주의’를극복하고삶의의미를발견하며다시일어설수있도록성찰하게만든다.

지금내가불행하다고생각하는이유는꼭나의내부에만있지않다.우리를둘러싼사회구조를파악함으로써불안의원인을이해하게해주는책들도있다.《피로사회》,《소유냐존재냐》,《평균의종말》.《액체현대》등은현대사회시스템의문제를직시함으로써나의문제를새롭게인식할수있게한다.이와더불어《총균쇠》,《사피엔스》,《축의시대》,《제국의시대》등역사와종교에대한통찰을돕는책들은우리는누구이며어디로가는지문명과역사의긴흐름안에서겸손하게우리자신을고찰할수있게한다.

냉혹하고폭력적이며때로혐오가만연한현실에염증을느낄때,그럼에도인간에대한희망을놓지않을이유를일러주는책들도있다.저자는이러한책으로《우리본성의선한천사》,《타인에대한연민》,《바른마음》등을소개한다.마지막으로《인간본성의법칙》,《사람을얻는지혜》,《군주론》,《생각의지도》,《천의얼굴을가진영웅》등은나자신과타인의삶을더깊이이해하며더불어살아갈지혜를전해준다.

저자는“누구나한번쯤은들어봤지만어렵고두껍다고소문이나서아무도함부로도전하지않는책도일부러소개했다”며“막상읽어보면생각보다어렵지않다는걸,읽을만하다는걸알려주고싶었다”고말한다.실제로오십권의책목록에는쉬운책,어려운책,얇은책,두꺼운책,오래된고전부터최근베스트셀러까지다양한책이포함되어있다.
이책은인생의중반을넘어가는전환기에행복한삶을위해나를다시발견하고,과거를통해현재를이해하고,냉혹한현실앞에마주할힘을얻고,타인과더불어성장하고자하는어른들에게꼭필요한인문학안내서가될것이다.
특히마흔을앞두고막연하게불안하거나혹은새로운삶을계획하고있는이들에게이책을권한다.마흔에가장필요한것은실용적인삶의기술이아닌삶의의미를찾는질문이다.인생의중반에선당신은이미‘어떻게’살아야하는지는충분히알고있다.이제‘왜’살아야하는지진정한삶의의미를찾을때다.인문학책이그실마리를제공해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