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르고, 흘러 갈 것으로부터

흐르고, 흘러 갈 것으로부터

$12.50
Description
흘러간 것들에 아쉬움이 남는다면 다행입니다.
계속 흐르고 있으니 무언가 다시 다가오겠지요.
저자

윤태홍,정진영,서재형,독수,안재민(?

윤태홍
1994년생이번에처음으로시인이된윤태홍이다.시는세상에서없으면안된다고생각이든다.시란존재는어느한존재를사랑하고그리워하는존재로서있어야되기때문이다.시는어느한존재를기억해야되는방법으로서존재해야된다고생각이든다.그렇기에시란존재는무조건적으로존재해야된다고생각이든다.

정진영
1999년생,어려서부터길가에쓰인글자하나도허투루지나지않았다.그관찰력이상상이된것인지,어떠한인물이나상황,사물에도나를대입해수많은꿈을꾸면서살아왔다.현실은내가뜬구름잡는소리한다고하지만오히려나는그말에빠졌고,내여러뜬구름들을하나둘글로써가다보니이시들을적게되었다.

서재형
밤바다가아름다운여수미항여수이곳
아무도처다보지않는떨어진잎사귀에도
아무런관심이없는어떤이의소소한일상에도
섬세하게섭리하시는절대자를이야기하고픈
보통사람입니다.

독수
귀촌을꿈꾸며농업과조경에흠뻑빠져있다.자연이주는선물을찾아가는여행을하고이들의아름다움을사진에담으면서시를공부하고있다.수목원,사찰,정원,카페등에서볼수있는식물,태양,벌꿀,호수등을지금까지와는다른시각으로보려고하고있다.자연과공존하는식물들을통해위로를받고,때로는치유가필요한이들에게위로를줄수있는조경가이자작가를꿈꾸고있다.

안재민(안상)
안재민입니다.개인적으로글을쓴지2년이넘었는데F에서T가되어글에감정이사라진게고민입니다.늘게으름-후회-반성을반복하는삶을살고있습니다.그렇게라도삶을굴려가는거겠죠.다행인점은조금이나마나아가고있다는것입니다.그사실은삶이쳇바퀴가아니고전진하는바퀴였다는것을말해줍니다.그렇기에책을쓸수있었네요.그러므로감사합니다.

목차

윤태홍_불청객·7
정진영_누구에게닿을말이기에·23
서재형_마음의묵상이당신께열납되기를·37
독수_자연(조경)에서배우는시·57
안재민(안상)_나의안에서·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