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타인의 글을 읽다 보면 인생의 희로애락이 참 다양하다는 생각을 하곤 합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누군가는 태어나고, 누군가는 죽고, 또 어떤 이는 설레는 사랑을 시작하고, 다른 이는 차가운 이별을 하고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런 감정들을 이야기로 만들면 책이 되고, 그런 책을 읽다 보면 다시 또 누군가의 감정으로 돌아가는 일련의 과정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여기 있습니다. 각자 하고 싶은 말은 조금씩 다르지만 결국 우리가 사는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우리의 이야기가 당신에게 잠시나마 휴식처럼 머물렀으면 좋겠습니다. 부족한 문장들이 우연히 위로가 되어 다가가길 소망합니다. 15세기에 쓰여진 석보상절을 보면 아름답다는 표현에서 ‘아름’은 ‘나’를 의미한다고 합니다. 여섯 작가들의 가장 아름다운 글을 지금 시작합니다.
이건 태어나서 처음하는 이야기예요
$1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