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이. (코니 윌리스 소설)

디.에이. (코니 윌리스 소설)

$15.84
Description
이건 내가 원하는 게 아니야.
난 사관학교에 들어가고 싶지 않다고!
경쟁이 치열하디 치열한 IASA 우주사관학교 생도가 되기 위해서라면
모두 무슨 짓이든 하겠지만, 테오도라 바움가르텐은 반대다.
공기도 없는 데다, 주스 캔만 한 우주선 안에 쑤셔 박혀 있어야 하고,
그나마 좀 흥미로운 곳에 닿으려면 몇 년을 가야 하며,
도착하자마자 유성이나 태양 플레어나 시스템 오작동 때문에 죽지 않을 거라는 법도 없잖아?
하지만 어떻게 된 일인지, 테오도라는 사관학교에 입교하게 된다.
심지어 지원서를 제출하지 않았는데도!
그런데 잠깐, D.A.? 디에이가 뭐야?

요즘 식으로 말하자면 이 책의 제목은 “수시 원서도 넣지 않았는데 서울대에 강제 입학 당한 썰 푼다” 정도가 되겠습니다만, 장르가 장르이다 보니 배경이 배경이다 보니 서울대가 아니라 우주사관학교가 되겠습니다. 게다가 생도들이 교육을 받으러 가는 곳은 하인라인 우주정거장. 짐작하시겠지만 우주사관학교의 생도가 되는 건 세상 거의 모든 아이들의 꿈이죠.

하지만 주인공 테오도라만은 아닙니다. 지원서조차 넣지 않았어요. 그런데 세상에. 갑자기 합격이라니요. 갑자기 바로 우주정거장으로 입소라니요. 지원하지도 않은 사관학교에 입학하지 않으려고 테오도라는 최선을 다하지만, 끌려갑니다. 우주로요. 무중력의 고난 속에서 테오도라는 입학을 취소하기 위해, 합격의 미스터리를 밝혀내기 위해 고군분투합니다. 그리고 마침내 강제 입학을 당했던 원인과 D.A.의 의미를 밝혀내지만….

의도한 건 아니었는데, 수시 원서 접수 즈음에 맞춰 책이 나오게 되었습니다. 점심 먹고 후루룩 한 시간이면 읽을 정도니 부담 없이 펼쳐보셔도 좋겠습니다. 이번에 첫 선을 보이는 아작의 YA(Young Adult) 시리즈는 청소년만을 대상으로 하는 소설은 아닙니다만, 부디 더 많은 ‘젊은 어른’들 SF를 조금 더 읽어주십사 바라는 마음으로 기획했습니다. 읽어보시고 권해도 좋겠다 싶으시면 주변의 청소년들에게도 꼭 권해주십시오.

한국의 청소년들에게 더 많은 SF를!
저자

코니 윌리스

1945년 12월 31일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에서 태어났고, 본명은 콘스탄스 일레인 트리머 윌리스다. 오랫동안 교사로 일하면서 여러 잡지에 작품을 기고했지만 별다른 관심을 끌지 못하다가, 1982년 단편 〈화재 감시원〉이 휴고상과 네뷸러상을 동시에 수상하며 주목받기 시작했다. 〈화재 감시원〉을 표제로 한 단편집 《화재 감시원》(1985)은 그해 〈뉴욕 타임스〉 주목할 만한 책으로 선정되었다. 〈화재 감시원〉은 이후 《둠즈데이북》(1992), 《개는 말할 것도 없고》(1998), 《블랙아웃》(2010), 《올클리어》(2010)로 이어지는 옥스퍼드 시간 여행 연작의 모태가 되기도 했는데, 옥스퍼드 시간 여행 연작은 전 작품이 휴고상과 네뷸러상을 받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남기기도 했다.

첫 번째 장편 소설 《링컨의 꿈》(1987)으로 존 캠벨상을 받았고, 1992년에 발표한 《둠즈데이북》으로 휴고상과 네뷸러상은 물론 로커스상을 휩쓸었고, 1998년에 발표한 《개는 말할 것도 없고》로 20세기 후반에서 21세기로 이어지는 SF 문학계에 코니 윌리스 전성시대의 문을 열었고, 12년 만에 발표한 《블랙아웃》(2010)과 《올클리어》(2010)로 휴고상과 네뷸러상, 로커스상을 동시에 석권하며 다시 한 번 시간 여행 SF의 절대 강자임을 증명했다. 코니 윌리스는 그동안 장단편을 넘나드는 왕성한 작품 발표로 휴고상 11회, 네뷸러상 7회, 로커스상 12회 수상 등 역사상 가장 많은 메이저 SF 문학상을 받은 작가로 손꼽히며, 2009년 SF 명예의 전당에 헌정되었다. 2011년에는 그 모든 업적과 공로를 아울러, 역사상 28번째로 ‘그랜드 마스터상’을 받으며 명인의 반열에 올랐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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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요즘식으로말하자면이책의제목은“수시원서도넣지않았는데서울대에강제입학당한썰푼다”정도가되겠습니다만,장르가장르이다보니배경이배경이다보니서울대가아니라우주사관학교가되겠습니다.게다가생도들이교육을받으러가는곳은하인라인우주정거장.짐작하시겠지만우주사관학교의생도가되는건세상거의모든아이들의꿈이죠.

하지만주인공테오도라만은아닙니다.지원서조차넣지않았어요.그런데세상에.갑자기합격이라니요.갑자기바로우주정거장으로입소라니요.지원하지도않은사관학교에입학하지않으려고테오도라는최선을다하지만,끌려갑니다.우주로요.무중력의고난속에서테오도라는입학을취소하기위해,합격의미스터리를밝혀내기위해고군분투합니다.그리고마침내강제입학을당했던원인과D.A.의의미를밝혀내지만….

의도한건아니었는데,수시원서접수즈음에맞춰책이나오게되었습니다.점심먹고후루룩한시간이면읽을정도니부담없이펼쳐보셔도좋겠습니다.이번에첫선을보이는아작의YA(YoungAdult)시리즈는청소년만을대상으로하는소설은아닙니다만,부디더많은‘젊은어른’들SF를조금더읽어주십사바라는마음으로기획했습니다.읽어보시고권해도좋겠다싶으시면주변의청소년들에게도꼭권해주십시오.

한국의청소년들에게더많은SF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