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니윌리스
1945년12월31일미국콜로라도주덴버에서태어났고,본명은콘스탄스일레인트리머윌리스다.오랫동안교사로일하면서여러잡지에작품을기고했지만별다른관심을끌지못하다가,1982년단편〈화재감시원〉이휴고상과네뷸러상을동시에수상하며주목받기시작했다.〈화재감시원〉을표제로한단편집《화재감시원》(1985)은그해〈뉴욕타임스〉주목할만한책으로선정되었다.〈화재감시원〉은이후《둠즈데이북》(1992),《개는말할것도없고》(1998),《블랙아웃》(2010),《올클리어》(2010)로이어지는옥스퍼드시간여행연작의모태가되기도했는데,옥스퍼드시간여행연작은전작품이휴고상과네뷸러상을받는전무후무한기록을남기기도했다.
첫번째장편소설《링컨의꿈》(1987)으로존캠벨상을받았고,1992년에발표한《둠즈데이북》으로휴고상과네뷸러상은물론로커스상을휩쓸었고,1998년에발표한《개는말할것도없고》로20세기후반에서21세기로이어지는SF문학계에코니윌리스전성시대의문을열었고,12년만에발표한《블랙아웃》(2010)과《올클리어》(2010)로휴고상과네뷸러상,로커스상을동시에석권하며다시한번시간여행SF의절대강자임을증명했다.코니윌리스는그동안장단편을넘나드는왕성한작품발표로휴고상11회,네뷸러상7회,로커스상12회수상등역사상가장많은메이저SF문학상을받은작가로손꼽히며,2009년SF명예의전당에헌정되었다.2011년에는그모든업적과공로를아울러,역사상28번째로‘그랜드마스터상’을받으며명인의반열에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