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락
저자:이규락 2018년문예지〈영향력〉으로작품발표시작.〈어션테일즈〉〈이달의장르소설〉등의문예지와웹진에단편소설을발표했다.호러와B급SF중심으로소설을발표중이다. 브릿G제7회작가프로젝트에선정.경장편소설《울트라소시지갓》을썼다.《우리한텐미래가없어》《단편들,한국공포문학의두번째밤》《글리치엑스마키나》등에단편소설을실었다.
01_기니피그의뱃살을함부로만지지말라702_코모리의〈바벨프로젝트〉3903_햄버거를위한테러리스트4904_직장인시뮬레이터9505_마뷸러스해체양식의비밀14306_소녀vs사탄의스케이트보드19107_뻐킹김치가이의〈스마일맨〉과고어필름22308_그들은은색쫄쫄이를입고온다253작가의말_295
작가의말이책에실린대부분의소설은내가아직이십대일때완성되었고,이십대의내가느낀사회시스템에대한분노를B급,혹은컬트라는장르로표현해본것이다.누군가내게“왜하필B급이냐?”고묻는다면,B급이야말로가장저항적인서사의형식중하나이기때문이라고대답한다.종종마주치는주류미디어에서B급이라는개념이오독되거나함부로쓰이는데,트렌드함을택하는순간이미그것은B급이아니기에B급이될수없으며,누군가를함부로대하는게B급도아니다.적어도내게B급이란기성의특정한지배적형식에반항하는것이다.―이규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