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의말
저는요즘새로운환경에적응하며활기찬나날을보내고있습니다.완전한타지에서는저도새로운사람이되리라기대했습니다.그러나저는항상저였고,이곳도똑같은사람이사는곳이었습니다.좋은의미로도,다른의미로도요.
우리가사는행성이제가바라는모습은아니었습니다.그래서항상어디론가훌쩍떠나버리고싶었습니다.그마음은1할의결벽과9할의자기방임으로이루어져있습니다.나는여기에속하지않는다는오만함과보기싫은것을보지않는회피일수도있겠습니다.제발은지면에서둥둥뜨기시작했습니다.그럼에도불구하고제가이행성에서계속살아가는이유는중력을가진사람들이있기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