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escription
SF로 풀어낸 매혹적인 뱀파이어 이야기
“지루한 천국과 흥미로운 지옥 중에 택하라면 어떻게 할래?”
“지루한 천국과 흥미로운 지옥 중에 택하라면 어떻게 할래?”
여기가 아닌 다른 세상에서 온 존재들이 있습니다. 늙지도 죽지도 않는 존재들. 얼굴도 하얗고, 숨도 안 쉬고, 밤에만 보이고, 피도 빠는 것 같고. 네, 뱀파이어 얘기로군요. 그런데 그 뱀파이어가 사실은 외계인이라고요? 뱀파이어를 SF로 풀어낸 소설 중에 이처럼 매혹적인 작품이 또 있었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그다음 이야기가 이처럼 궁금할 수 있을까도 싶습니다.
오랫동안 한국 SF와 판타지 작가이자 편집자로 일해온 최지혜 작가의 첫 단행본입니다. 이 소설을 기점으로 한국 SF는 훌륭한 편집자 한 명을 잃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대신에 더 훌륭한 작가 한 명을 얻게 될 것 같습니다. 아니, 이미 오래전부터 우리 곁에 존재했었는데도요. 편집자 최지혜가 아니라 작가 최지혜의 다음 걸음을 기다립니다.
오랫동안 한국 SF와 판타지 작가이자 편집자로 일해온 최지혜 작가의 첫 단행본입니다. 이 소설을 기점으로 한국 SF는 훌륭한 편집자 한 명을 잃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대신에 더 훌륭한 작가 한 명을 얻게 될 것 같습니다. 아니, 이미 오래전부터 우리 곁에 존재했었는데도요. 편집자 최지혜가 아니라 작가 최지혜의 다음 걸음을 기다립니다.

환락경 - 도트 시리즈 20 (양장)
$1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