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사를 바꾼 16가지 꽃 이야기 (계절마다 피는 평범한 꽃들로 엮어낸 찬란한 인간의 역사)

세계사를 바꾼 16가지 꽃 이야기 (계절마다 피는 평범한 꽃들로 엮어낸 찬란한 인간의 역사)

$18.00
Description
사랑, 죽음, 패션, 날씨, 예술, 정치, 역사, 미술, 혁명…
꽃을 주제로 대화하는 가장 우아한 방법

아마존 식물 분야 베스트셀러
퍼블리셔스 위클리, 선데이 타임스 추천도서!
인류는 아주 오래전부터 꽃을 통해 의사소통을 해왔다. 사랑을 표현하고, 애도하는 마음을 전하거나 사과할 때도 꽃을 내민다. 전쟁을 기념하거나 반대할 때도, 외교사의 한 장면을 장식할 때도 꽃으로 메시지를 전한다. 영국 여성들은 수줍게 보이는 제비꽃을 여성 참정권 운동을 상징하는 꽃으로 내세웠고, 1964년 대통령 선거에서는 첨예한 냉전 시대의 상징으로 데이지가 등장하기도 했다. 1967년에는 총을 든 군인들 앞에서 국화를 든 청년의 모습이 전 세계적으로 유명해졌다. 미국의 베트남 전쟁 개입에 항의하는 의미였다.

카네이션은 러시아와 포르투갈에서 혁명을 의미하고, 사프란에는 인도의 민족주의가 담겨 있다. 중국의 나이 든 세대는 해바라기를 보면 마오쩌둥을 떠올린다. 수선화나 목화처럼 제국이 영토를 확장하면서 유명해진 꽃도 있고, 삶과 죽음, 시간의 본질을 두고 논할 때도 꽃이 매개로 등장한다.

드라마 《섹스 앤드 더 시티》에 등장한 카네이션의 의미에서 체르노빌 오염물질 제거에 활용한 해바라기까지…. 케임브리지 대학교 문학과 교수인 저자는 80장의 아름다운 삽화와 함께 세계 각국의 다양한 역사와 문학, 미술, 종교, 사회, 인간 심리와 경제 속에서, 꽃이 사람들의 마음을 어떻게 움직여왔는지 다루면서 꽃과 관련된 다양한 생각거리를 제공한다.

ㆍ 순전히 꽃을 빼앗으려고 일으킨 전쟁이 있다?
ㆍ 체르노빌 주위 연못에서는 해바라기로 오염물질의 95%를 제거할 수 있었다?
ㆍ 독성이 너무 강해 FDA에서 판매를 금지한 꽃 열매가 있다?
ㆍ 영화 《코코》에 나오는 ‘죽은 자의 날’ 행사에 사용된 꽃은?
ㆍ 19세기 미국의 경제 활동은 목화를 중심으로 돌아갔다?
저자

캐시어바디

미국문학과문화사에정통한영문학자로,일상의다양한사물및활동이글쓰기에어떤상상력을제공하는지탐구하길좋아한다.가령,오늘날은누구나스포츠나식물과더불어일상을살아가지만문학작품에서는이런소재를만나기어렵다.이런일상소재가문학작품에어떻게반영되고상상의원천을제공하는지풀어낸다.
저자는꽃이그유약하고섬세한이미지와는달리전쟁,외교,혁명,투쟁과곧잘연결되었고,각국의다양한문학,미술,종교,역사,신화와촘촘히관련되어있음을이책에서밝힌다.계절마다주위에서흔히볼수있는16가지의꽃으로사랑과죽음,예술과패션,종교와정치,음식과영화등을주제로이야기를나눈다.
에든버러대학교에서영어와철학전공으로석사학위를,케임브리지대학교에서20세기후반미국단편소설에관한논문으로박사학위를받았다.2012년부터는케임브리지대학교에서미국문학을가르치고있다.『권투:문화사Boxing:ACulturalHistory』,『1950년이후미국단편소설과제라늄TheAmericanShortStorySince1950,andGeranium』등의저서가있다.

목차


1데이지
2수선화
3백합
4카네이션

여름
5장미
6연꽃
7목화
8해바라기

가을
9사프란
10국화
11메리골드
12양귀비

겨울
13제비꽃
14제라늄
15스노드롭
16아몬드

감사의글
참고문헌
이미지출처

출판사 서평

역사의이야기꾼,연결자,은유와상징…
평범한꽃들로엮어낸평범하지않은세계사

꽃은이야기꾼(storyteller)이다.탄생과죽음,축하와슬픔,감사함과미안함등인간의거의모든중요한순간마다우리는‘꽃의힘’을빌린다.우리가꽃을사랑하는이유중하나는사랑,죽음,계층,패션,날씨,예술,질병,국가에대한충성,종교나정치적인이유,우주를향한도전이나시간의흐름등삶의크고작은문제들에관해서로대화할수있도록도와주기때문이다.백마디의말보다한송이의꽃이때로는더많은것을말해주기도한다.
꽃은연결자(connector)다.사람과꽃의관계를다룬이책에서는예술,문학,사회,노래,영화뿐만아니라의학,정치,종교와음식에관한이야기로무궁무진하게이야기가확장되고연결된다.꽃에담긴수많은의미를탐구하면서회화와연극,시와소설에관해언급한다.역사가오랜야생화도있고,제국이영토를확장하면서유명해진꽃도있으며,최근에산업적으로재배하기시작한꽃도있다.겉으로드러나는모습과실체,삶과죽음,시간의본질등끈질긴철학적인질문도외면하지않고받아낸다.
꽃은은유와상징(metaphorandsymbol)이다.우리는아주오래전부터꽃을통해의사소통을해왔다.사랑을표현하려고,애도하는마음을나타내거나사과하려고꽃을보낸다.공중보건캠페인,전쟁을기념하거나반대할때도꽃은중요한역할을한다.로라다울링은최근오바마행정부를위해‘꽃외교’를했던회고담을내놓았다.1886년5월1일,수천명의노동자의파업과1917년러시아혁명때등장했던붉은카네이션이후,카네이션은혁명의꽃이되었다.1974년4월,군사쿠데타에참여한군인들에게꽃을나누어주기시작하면서포르투갈40년독재에맞선군사봉기에는불이붙었다.사프란은이제인도의민족주의이야기를담은꽃이되었고,중국의나이든세대는해바라기를보면서아직도마오쩌둥시대를떠올린다.이책에서는이런이야기를모두다룬다.

익숙한풍경을새롭게보게하여
삶의해상도를높이다

카이스트에서뇌과학과인공지능을가르치는김대식교수는짧은인생을더풍성하게살아가는비결로“같은시간에더많은것을보면된다”라고조언한다.나이들수록시간이더빨리흐르는듯느끼는것도인생을‘띄엄띄엄’보기때문이라고한다.그러므로같은사건과시간의흐름에있더라도문제를다른방식으로보게해주는인문학적통찰이가미된다면삶은실제로풍성해진다.
이책은꽃에대해우리가평소보지못했던부분,그냥지나쳤던익숙한삶의풍경을보다자세하고다른시각에서보게해주고,그렇게해서우리가삶을인식하는‘해상도’를높여준다.케임브리지대학교문학과교수인저자는80장의아름다운삽화와함께,꽃이그유약하고섬세한이미지와는달리전쟁,외교,혁명,투쟁과곧잘연결되었고,각국의다양한문학,미술,종교,역사,신화와촘촘히관련되어있음을밝힌다.계절마다주위에서흔히볼수있는16가지의꽃으로사랑과죽음,예술과패션,종교와정치,음식과영화등을자유자재로넘나들며이야기를나눈다.세계각국의다양한역사와문화,인간심리속에서꽃이사람들의마음을어떻게움직여왔는지보여주는이책으로우리의문화적심미안도한단계업그레이드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