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트하우스 3 (김순옥 대본집)

펜트하우스 3 (김순옥 대본집)

$23.27
Description
‘드라마의 공식’ 파괴자 김순옥 작가의 첫 공식 대본집
지상파 드라마 5년 만에 시청률 30%를 돌파한 《펜트하우스 3》무삭제 출간!
광기 어린 명연기의 비결은 치밀한 극본에 있었다.
TV에서는 볼 수 없었던 작가의 지시문들!

드디어 《펜트하우스》의 눈부신 창작 설계도가 공개됩니다.

끝없이 높은 곳으로… 더 높은 곳으로…
“어떤 인간의 욕망도 결코 충족되지 않는다.
인간은 더 많은 것을 갖기 위해 끝없이 오르려 하기 때문이다!”
특별한 매력으로 아파트 로열층의 판도를 뒤흔든 펜트하우스!
그곳엔 과연 누가 살고 있을까?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니라
야고보서 1:15

가장 높고 화려한 끝을 향한 욕망의
거침없는 질주가 시작됐다.
저자

김순옥

金淳玉
이화여자대학교국어국문학과를졸업했다.2000년MBC베스트극장〈사랑에대한예의〉로신인공모데뷔.아침드라마〈그래도좋아〉를시작으로본격적인작가활동을시작했다.
이후,〈아내의유혹〉,〈천사의유혹〉,〈웃어요,엄마〉,〈다섯손가락〉,〈왔다!장보리〉,〈내딸,금사월〉,〈언니는살아있다〉등제목만들으면누구나다아는다수의히트작을발표하며전세대에게전폭적지지를받는‘시청률보증수표’작가반열에올랐다.2014년에는〈왔다!장보리〉로MBC연기대상‘올해의작가상’을수상했다.‘오늘죽고싶은사람이내일을기다리게만드는드라마’를쓰고싶다.그바람이오늘도책상에앉아글을쓰는이유다.

MBC
2000년MBC단막극《MBC베스트극장-사랑에대한예의》
2000년MBC단막극《MBC베스트극장-아버지의가을》
2001년MBC단막극《MBC베스트극장-바다끝물고기》
2002년MBC단막극《MBC베스트극장-겨울이갈때까지》
2002년MBC단막극《MBC베스트극장-천국에서굽는붕어빵》
2004년MBC소설극장《빙점》
2007년MBC아침드라마《그래도좋아!》
2014년MBC주말드라마《왔다!장보리》
2015년MBC주말특별기획《내딸,금사월》

SBS
2008년SBS일일드라마《아내의유혹》
2009년SBS월화드라마《천사의유혹》
2010년SBS주말극장《웃어요,엄마》
2012년SBS특별기획《다섯손가락》
2012년SBS일일드라마《가족의탄생》
2017년SBS특별기획《언니는살아있다》
2018년SBS드라마스페셜《황후의품격》
2020년SBS월화드라마《펜트하우스》
2021년SBS금토드라마《펜트하우스2》
2021년SBS금요드라마《펜트하우스3》

목차

기획의도
인물관계도
등장인물
1화사육제
2화소리의정체
3화가짜소프라노
4화동맹전선을구축하라
5화트로피쟁탈전
6화조각난트로피
7화이합집산하는악령들
8화오직딸을위해
9화천수지구를사수하라
10화사건의전말
11화당신,수련씨잖아
12화돌아온사람,사라진사람
13화주단태와미스터백
출연진및만든사람들

출판사 서평

●채워질수없는일그러진욕망으로집값1번지,교육1번지에서벌어지는부동산과교육전쟁!

●강남의상징인최고층헤라팰리스에입성한상류층이최고층펜트하우스를향해인생을걸고질주하다점점괴물로변해가는이야기!인간의욕망과모성,부동산성공신화이야기!

●자식을지키기위해악녀가될수밖에없었던세여자의이야기!

여기,한여자가있다.
심수련,100층복층펜트하우스의주인이다.
아름다운얼굴에고급스러운미소를지은채,태어날때부터항상그랬던것처럼움직임에한치의흐트러짐도용납하지않는다.
200평은족히넘는복층펜트하우스가그녀앞으로위풍당당한자태를드러낸다.전면이탁트인커다란거실통유리창에크리스털조명등이반사되어빛나고,티끌하나보이지않는대리석바닥위에명품가구들이각을잡고놓여있고,거실유리창앞으로다가서면환상적인한강뷰가한눈에펼쳐진다.

그때!핸드폰이울린다.파티참석을재촉하는남편의전화다.여전히서두르지않는우아한걸음으로,밖으로나가펜트하우스전용엘리베이터에몸을싣는그녀.미끄러지듯통유리창의엘리베이터가움직이기시작했다.그리고...몇층쯤이었을까...
엘리베이터바깥으로부터,누군가의눈빛과정면으로마주쳤다!너무도가녀리고애절한소녀의눈빛...애타게뭔가를붙잡으려는손길...허공을휘젓는발버둥......
지독한섬뜩함이찰나로스쳐지나간다.그리곤몇초후...아파트모든주민들이가장사랑하고자랑스러워하는아파트분수대의거대한헤라상위로그가떨어졌다.높이만큼아득한굉음소리가한밤의적막을깬다!쿵!!!
강렬한오색물줄기를내뿜던분수대가,일순간붉은빛으로젖어들기시작한다.
이제갓열여섯살,민설아의죽음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