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 전통생활사총서
한국 전통시대의 다양한 역사적 현장과 인물 속에 숨어 있는 사례들을 하나하나 발굴하여 재구성해 소개한다. 당시 사람들의 일상 속을 세밀하게 파악해서 그간 덜 알려져 있거나 알려지지 않았던 다양한 소재를 대중에게 흥미롭게 전달한다. 특히 중앙정부 중심의 자료가 아닌 민간에서 생산한 기록물을 통해 재현하는 만큼 각 지역의 살아 있는 역사적 사실을 이해하는 데 기여한다. 매년 해당 분야 전문가를 집필자로 선정하였고 지속적인 피드백을 통해 원고의 완성도를 높였다. 본 총서를 통해 생활사, 미시사, 신문화사의 붐이 다시 일어나길 기대한다.
이 책에서는 조선 후기 문신 권상일의 생애를 따라가면서 그의 관료적 삶을 살펴보고자 하며, 그의 일기인 『청대일기』를 주로 활용하였다. 권상일은 사대부로서의 삶을 살았으며, 이를 『청대일기』에 고스란히 남겨 놓았다. 『청대일기』는 권상일이 24세부터 81세까지 58년에 걸쳐 기록한 방대한 분량의 일기다. 일기라는 것이 주관적인 기록이라는 점에서 이용에 한계가 있다. 그럼에도 『청대일기』에는 그가 과거에 도전하는 과정부터 시작해서 중앙이나 지방 관직 등을 거쳐 기로소에 들어가는 과정까지 조선시대 관료의 삶을 잘 그려 주고 있다고 판단하여 활용하였다. 이를 통해 조선조 관료제의 운영 양상이나 소명의식을 가진 문신으로서의 삶을 이해하는 데 적은 부분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
한국 전통시대의 다양한 역사적 현장과 인물 속에 숨어 있는 사례들을 하나하나 발굴하여 재구성해 소개한다. 당시 사람들의 일상 속을 세밀하게 파악해서 그간 덜 알려져 있거나 알려지지 않았던 다양한 소재를 대중에게 흥미롭게 전달한다. 특히 중앙정부 중심의 자료가 아닌 민간에서 생산한 기록물을 통해 재현하는 만큼 각 지역의 살아 있는 역사적 사실을 이해하는 데 기여한다. 매년 해당 분야 전문가를 집필자로 선정하였고 지속적인 피드백을 통해 원고의 완성도를 높였다. 본 총서를 통해 생활사, 미시사, 신문화사의 붐이 다시 일어나길 기대한다.
이 책에서는 조선 후기 문신 권상일의 생애를 따라가면서 그의 관료적 삶을 살펴보고자 하며, 그의 일기인 『청대일기』를 주로 활용하였다. 권상일은 사대부로서의 삶을 살았으며, 이를 『청대일기』에 고스란히 남겨 놓았다. 『청대일기』는 권상일이 24세부터 81세까지 58년에 걸쳐 기록한 방대한 분량의 일기다. 일기라는 것이 주관적인 기록이라는 점에서 이용에 한계가 있다. 그럼에도 『청대일기』에는 그가 과거에 도전하는 과정부터 시작해서 중앙이나 지방 관직 등을 거쳐 기로소에 들어가는 과정까지 조선시대 관료의 삶을 잘 그려 주고 있다고 판단하여 활용하였다. 이를 통해 조선조 관료제의 운영 양상이나 소명의식을 가진 문신으로서의 삶을 이해하는 데 적은 부분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
조선 후기 문신 권상일의 관직 생활 - 한국국학진흥원 전통생활사총서 5
$13.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