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 전통생활사총서
한국 전통시대의 다양한 역사적 현장과 인물 속에 숨어 있는 사례들을 하나하나 발굴하여 재구성해 소개한다. 당시 사람들의 일상 속을 세밀하게 파악해서 그간 덜 알려져 있거나 알려지지 않았던 다양한 소재를 대중에게 흥미롭게 전달한다. 특히 중앙정부 중심의 자료가 아닌 민간에서 생산한 기록물을 통해 재현하는 만큼 각 지역의 살아 있는 역사적 사실을 이해하는 데 기여한다. 매년 해당 분야 전문가를 집필자로 선정하였고 지속적인 피드백을 통해 원고의 완성도를 높였다. 본 총서를 통해 생활사, 미시사, 신문화사의 붐이 다시 일어나길 기대한다.
19세기 우리나라를 방문한 외국인들은 조선을 ‘모자의 나라’라고 했다. 프랑스의 민속학자 샤
를 바라(Charles Varat, 1842-1893)는 한국을 ‘모자의 왕국’이라 칭했고, 외교관이었던 모리스 쿠랑(Maurice Courant, 1865-1935)은 ‘모자 발명국’이라고 했다. 심지어 프랑스 화가 조세프 드 라 네지에르(Joseph de La Neziere, 1873-1944)는 ‘모자에 관한 한 아리스토텔레스에게 자문을 해 주어도 될 수준’이라고 했다. 그 명성이 21세기까지 전해지고 있다. 넷플릭스 드라마 ‘킹덤’을 본 전 세계인들은 조선의 ‘갓’을 보고 다시 열광하고 있다. 우리 모자가 지
닌 다양성과 작품성, 예술성의 결과이리라!
한국 전통시대의 다양한 역사적 현장과 인물 속에 숨어 있는 사례들을 하나하나 발굴하여 재구성해 소개한다. 당시 사람들의 일상 속을 세밀하게 파악해서 그간 덜 알려져 있거나 알려지지 않았던 다양한 소재를 대중에게 흥미롭게 전달한다. 특히 중앙정부 중심의 자료가 아닌 민간에서 생산한 기록물을 통해 재현하는 만큼 각 지역의 살아 있는 역사적 사실을 이해하는 데 기여한다. 매년 해당 분야 전문가를 집필자로 선정하였고 지속적인 피드백을 통해 원고의 완성도를 높였다. 본 총서를 통해 생활사, 미시사, 신문화사의 붐이 다시 일어나길 기대한다.
19세기 우리나라를 방문한 외국인들은 조선을 ‘모자의 나라’라고 했다. 프랑스의 민속학자 샤
를 바라(Charles Varat, 1842-1893)는 한국을 ‘모자의 왕국’이라 칭했고, 외교관이었던 모리스 쿠랑(Maurice Courant, 1865-1935)은 ‘모자 발명국’이라고 했다. 심지어 프랑스 화가 조세프 드 라 네지에르(Joseph de La Neziere, 1873-1944)는 ‘모자에 관한 한 아리스토텔레스에게 자문을 해 주어도 될 수준’이라고 했다. 그 명성이 21세기까지 전해지고 있다. 넷플릭스 드라마 ‘킹덤’을 본 전 세계인들은 조선의 ‘갓’을 보고 다시 열광하고 있다. 우리 모자가 지
닌 다양성과 작품성, 예술성의 결과이리라!
조선 사람들의 차림새, 멋내기로 통하다 - 한국국학진흥원 전통생활사총서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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