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 전통생활사총서
한국 전통시대의 다양한 역사적 현장과 인물 속에 숨어 있는 사례들을 하나하나 발굴하여 재구성해 소개한다. 당시 사람들의 일상 속을 세밀하게 파악해서 그간 덜 알려져 있거나 알려지지 않았던 다양한 소재를 대중에게 흥미롭게 전달한다. 특히 중앙정부 중심의 자료가 아닌 민간에서 생산한 기록물을 통해 재현하는 만큼 각 지역의 살아 있는 역사적 사실을 이해하는 데 기여한다. 매년 해당 분야 전문가를 집필자로 선정하였고 지속적인 피드백을 통해 원고의 완성도를 높였다. 본 총서를 통해 생활사, 미시사, 신문화사의 붐이 다시 일어나길 기대한다.
이 책에서는 대중국 사행의 여러 공간 중에서 수도 북경을 중심에 놓고 조선 지식인들의 북경 관광 양상을 세밀하게 들여다보고자 한다. 명대에 북경 천도가 이루어진 1421년부터 조선에서 마지막 사행을 파견한 1894년까지 작성된 대명 사행 기록(조천록朝天錄)과 대청 사행 기록(연행록燕行錄)을 검토하여 조선 사절단의 북경 체류 일정, 북경 관광을 위한 참고 서적, 관광 가이드 서반序 班과 마두馬頭의 활약상, 관광 과정에서 일어난 에피소드, 북경의 주요 관광 명소 및 각 장소가 갖는 역사적 장소성을 두루 탐색하고자 한다.
한국 전통시대의 다양한 역사적 현장과 인물 속에 숨어 있는 사례들을 하나하나 발굴하여 재구성해 소개한다. 당시 사람들의 일상 속을 세밀하게 파악해서 그간 덜 알려져 있거나 알려지지 않았던 다양한 소재를 대중에게 흥미롭게 전달한다. 특히 중앙정부 중심의 자료가 아닌 민간에서 생산한 기록물을 통해 재현하는 만큼 각 지역의 살아 있는 역사적 사실을 이해하는 데 기여한다. 매년 해당 분야 전문가를 집필자로 선정하였고 지속적인 피드백을 통해 원고의 완성도를 높였다. 본 총서를 통해 생활사, 미시사, 신문화사의 붐이 다시 일어나길 기대한다.
이 책에서는 대중국 사행의 여러 공간 중에서 수도 북경을 중심에 놓고 조선 지식인들의 북경 관광 양상을 세밀하게 들여다보고자 한다. 명대에 북경 천도가 이루어진 1421년부터 조선에서 마지막 사행을 파견한 1894년까지 작성된 대명 사행 기록(조천록朝天錄)과 대청 사행 기록(연행록燕行錄)을 검토하여 조선 사절단의 북경 체류 일정, 북경 관광을 위한 참고 서적, 관광 가이드 서반序 班과 마두馬頭의 활약상, 관광 과정에서 일어난 에피소드, 북경의 주요 관광 명소 및 각 장소가 갖는 역사적 장소성을 두루 탐색하고자 한다.
조선 지식인의 북경 관광 - 한국국학진흥원 전통생활사총서 20
$1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