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유물론(materialism)이란 물리적 물질성 ―기술, 실천, 또는 신체의 물리적 물질성― 이 리얼리티를 구성하는 데 있어서 중요하다(matter)는 관점이다. 이 책은 미디어의 유물론에 대한 입문서이자 개입이다. 나는 이 책에서 물리적 물질성은 모든 미디어에 대한 연구에 있어 본질적이라고 주장하고자 한다. 동시에 유물론적 전회(materialist turn)는 미디어연구와 문화연구의 과거 전통과의 단절이나 〔그에 대한〕 거부 없이 이루어져야 함을 주장하고자 한다.
미디어의 물질성에 주목한다는 것의 의미는 커뮤니케이션을 수행하는 사람들 ―이 책의 독자인 여러분과 저자인 나와 같은 사람들― 이 대화의 의미를 생성하는 데 있어서 유일한 행위자라는 가정으로부터 멀어지는 것을 말한다. 인간 행위자만을 물신숭배 하는 대신에, 우리가 살아가고 행위하는 세계를 변화시키는 데 기술이 어떻게 관여하고 있는지에 대하여 강조할 필요가 있다. 이것이 유물론적 미디어 이론의 근본적인 입장이다. 인간 행위자, 의미, 해석에 관한 질문들을 무시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인간 행위자, 의미, 해석이 문제가 되고 이해 가능하게 되는 한계와 가능성들을 규정하는 데 있어서 미디어의 물질성이 수행하는 역할에 대하여 강조할 필요가 있다.
미디어의 물질성에 주목한다는 것의 의미는 커뮤니케이션을 수행하는 사람들 ―이 책의 독자인 여러분과 저자인 나와 같은 사람들― 이 대화의 의미를 생성하는 데 있어서 유일한 행위자라는 가정으로부터 멀어지는 것을 말한다. 인간 행위자만을 물신숭배 하는 대신에, 우리가 살아가고 행위하는 세계를 변화시키는 데 기술이 어떻게 관여하고 있는지에 대하여 강조할 필요가 있다. 이것이 유물론적 미디어 이론의 근본적인 입장이다. 인간 행위자, 의미, 해석에 관한 질문들을 무시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인간 행위자, 의미, 해석이 문제가 되고 이해 가능하게 되는 한계와 가능성들을 규정하는 데 있어서 미디어의 물질성이 수행하는 역할에 대하여 강조할 필요가 있다.
신유물론과 유물론 : 미디어의 물질성에 대하여 - 세창출판사 뉴스통신진흥총서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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