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이름만 다를 뿐이지, 여기서 말하는 것은 당신 자신의 일이다.”
이 책은 우치다 다쓰루와 이시카와 야스히로라는 일본의 두 학자가 카를 마르크스의 『자본론』에 관해 주고받은 편지를 엮은 것이다. 두 저자는 『자본론』을 해설하고자 했지만, 경제적 측면에 초점을 맞추지는 않았다. 그보다는 오히려 마르크스가 『자본론』을 통해 말하고자 했던 것에 초점을 맞추었으며, 마르크스 사상의 집약체로서 『자본론』을 해설하고자 하였다. 이 책을 통해 독자는 두꺼운 경제서로서 『자본론』이 아니라, 인간 마르크스를 읽을 수 있을 것이다. 『자본론』 읽기의 첫걸음은 거기에서 시작된다.
되살아나는 자본론 : 청년이여, 마르크스를 읽자
$1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