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이 책은 청나라 시대의 중국의 근대 철학자 장타이옌의 저서로, 장자의 『제물론』을 7장으로 끊어 해석한 그의 주요 저작 가운데 하나이다. 장타이옌은 어린 시절 부친과 외조부 주좌경(朱左傾)에게 전통 학술을 배웠는데, 주좌경은 전통적인 고증학자였으므로 그의 상당한 영향을 받았다. 후에 당시 고증학 교육의 중심지였던 고경정사에서 학습했을 뿐 아니라 그의 스승들 역시 당시 최고의 고증학학자들이었다. 따라서 그는 정통 학문에 있어 가장 정통한 길을 따랐음을 알 수 있다.
청나라 말기 열강의 무분별한 침탈을 받고 있었고 서양과 독립된 중국의 사상적인 핵심 축이 필요함을 설파했다. 서양의 사상적인 사고의 축은 기독교가 담당하고 있었고, 중국 또한 종교가 이러한 사상적인 축을 담당할 필요가 있다고 보았는데 그 역할을 할 수 있는 것이 바로 불교였다. 그리고 이 책이야말로 장타이옌이 중국을 향한 시대적 임무를 지니고 서술한 사상적 저변의 집약체라고 할 수 있는 것이다.
역자는 원문에 입각하여 충실하고 상세하게 번역할 뿐 아니라 기존의 다른 동양고전 번역서보다도 더욱 구체적인 해제와 해설, 그리고 부가 설명을 통해 청나라 말기 서구 제국주의와 무분별한 서구화에 사상적으로 저항한 장타이옌을 입체적이고 종합적으로 소개한다.
청나라 말기 열강의 무분별한 침탈을 받고 있었고 서양과 독립된 중국의 사상적인 핵심 축이 필요함을 설파했다. 서양의 사상적인 사고의 축은 기독교가 담당하고 있었고, 중국 또한 종교가 이러한 사상적인 축을 담당할 필요가 있다고 보았는데 그 역할을 할 수 있는 것이 바로 불교였다. 그리고 이 책이야말로 장타이옌이 중국을 향한 시대적 임무를 지니고 서술한 사상적 저변의 집약체라고 할 수 있는 것이다.
역자는 원문에 입각하여 충실하고 상세하게 번역할 뿐 아니라 기존의 다른 동양고전 번역서보다도 더욱 구체적인 해제와 해설, 그리고 부가 설명을 통해 청나라 말기 서구 제국주의와 무분별한 서구화에 사상적으로 저항한 장타이옌을 입체적이고 종합적으로 소개한다.
제물론석 (양장본 Hardcover)
$40.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