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자들의 헐렁한 수다: 경주편 (인문학, 경주를 이야기하다)

인문학자들의 헐렁한 수다: 경주편 (인문학, 경주를 이야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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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사실, 이번에 다루는 경주는 성격이 분명한 도시입니다. 경주는 유물, 문화유산, 답사, 불교 등 들려줄 이야깃거리가 그득한 오래된 도시의 상징입니다. 이런 경주에 대해서 이번에는 우리가 들려주는 지금의 이야기로 채워보았습니다. 인기있는 수학 여행지를 되돌아보고 쫄면을 먹고 남산을 거닐고, 고선사지 삼층석탑과 배동 석불과 금장대를 더듬어 기억합니다. 동학의 발상지이자 동리와 목월의 고향임을 되뇌고 영화 콘텐츠로 의미화된 경주를 살펴보기도 합니다.

또 경주의 상징을 8가지 색깔로 나눠보기도 하고 월성과 경주 읍성의 구조를 살펴보기도 하면서 세계인문학 포럼 개최지 경주의 잠재된 문화콘텐츠의 가능성을 그려보기도 합니다. 4부로 나뉜 12편의 이야기는 경주를 자세히 듣고 보아서 부르게 된 사랑의 찬가입니다. 천년의 세월로 쌓인 이야기는 그 시간만큼 새로운 이야기의 두께를 만들어냅니다. 이를 다 드러내기에는 제한된 지면이 아쉬울 따름입니다. 독자들께서도 나름의 경주 이야기를 그려보는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저자

강미경

대구경북인문학협동조합조합원
경북대학교사학과강사

목차

1부산책,경주를거닐다
그많던아이들은어디에있을까
친구와쫄면:좋은것에좋은것을더하다
남산자락의생태인문학산책

2부흔적,경주를기억하다
경주고선사지삼층석탑:
애잔한국보의향기가박물관정원을감싸고-배동이의증명사진을건네다
금장대:예기청소와암각화를품다

3부사유,경주를생각하다
동학,재가녀아들의새로운세상만들기
영화〈경주〉와대릉원:죽음과삶이서로를발견하다
천년의울림,고향으로서의경주

4부상상,경주를그리다
경주의상징:8색,북두칠성,그리고‘첨성’대
월성과경주읍성,도시공간을설계하다
나의경주이야기:놀이터에서문화콘텐츠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