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과 바람과 별과 인간(큰글자도서) (원자에서 인간까지)

하늘과 바람과 별과 인간(큰글자도서) (원자에서 인간까지)

$48.00
Description
물리학자 김상욱이 전하는
세상 모든 존재들에 대한 이야기
〈알쓸인잡〉의 다정한 물리학자 김상욱이 단독 저서로는 5년 만에 신간으로 돌아왔다. 이번에는 물리학의 경계를 뛰어넘어 원자에서 인간까지 세상 모든 존재들에 대해 이야기한다. 저자는 기본 입자와 원자에서 시작해 존재의 층위들을 하나하나 밟아가며 물질과 생명, 더 나아가 우주와 인간이 어떻게 서로 얽혀 있는지 조망하고 차갑게만 느껴지던 우주가 물리학자의 시선 속에서 얼마나 따뜻할 수 있는지 보여준다. 세상을 이해하고 싶었던 한 소년의 호기심이 물리학에서 화학, 화학에서 생물학, 그리고 다시 인문학으로 확장해간 김상욱의 지적 세계를 이 한 권을 통해 총체적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이 책은 세상을 이해하기 위해 경계를 넘은 좌충우돌 여행기이자, 세상 모든 것에 대해 알고 싶은 사람을 위한 지도책입니다.” ─ 김상욱
저자

김상욱

경희대학교물리학과교수로양자물리학을연구하고예술을사랑하며대중과활발히소통하는다정한물리학자다.고등학생때양자역학에매료되어카이스트물리학과에서양자물리학연구로박사학위를받았다.지은책으로는《김상욱의양자공부》《떨림과울림》《뉴턴의아틀리에》(공저)등이있다.전문분야에만머무르지않고경계를넘어대중과호흡하며과학,특히양자역학을통해본세상이얼마나놀라운지널리알리고있다.이책에서저자는다시한번경계를넘어물리학자의눈으로본세상모든것에대해이야기한다.과학이새로운시대의교양이될수없는지묻는저자는이시도를통해차갑게만느껴지던우주가물리학자의시선속에서얼마나따뜻할수있는지보여준다.

목차

들어가는글
하늘,바람,별,그리고인간.존재하는모든것을이해하고싶었다

1원자는어떻게만물이되는가
1장사물의본성에관하여─만물을구성하는원자의비밀
2장내이름은원자─원자의프로필
3장물질을만드는세가지방법─원자는어떻게만물이되는가
물리학자에게신이란─인간이함께살기위해만든최고의상상력

2별은어떻게우리가되는가
4장물리학의관점으로본지구─지구에존재하는대부분의만물
5장핵과별그리고에너지의근원─지구에너지의근원을찾아서
6장기본입자가빚어내는우주의신비─가장작은것은가장큰것과통한다?
물리학자에게죽음이란─우주는죽음으로충만하고우리는원자로영생한다

3생명,우주에서피어난경이로운우연
7장생물은화학기계다─물리학자의눈으로본생명의화학
8장생물은정보처리기계인가─사람은사람을낳고,고양이는고양이를낳는이유
9장최초의생명체와진화─변화의누적이만든기적
10장다세포생물에서인간까지─지구상생물의장대한역사
물리학자에게사랑이란─필연의우주와궁극의우연

4느낌을넘어상상으로
11장우리는어떻게호모사피엔스가되었는가─물리학자가본호모사피엔스의특성
12장나는존재한다,더구나생각도한다─정보란무엇인가
13장느낌과상상,인간을특별하게만드는것들─느낌에서상상그리고문화로

나오는글
부분과전체

출판사 서평

하늘과바람과별그리고인간,
물리학자김상욱이바라본우주와인간
5년간의작업을통해서돌아온다정한물리학자김상욱이과학의언어를통해세상모든존재들에대한이야기를들려준다.윤동주시인의시집에서영감을받은이책의제목‘하늘과바람과별과인간’은존재하는모든것을이해하고싶었던저자의마음을담고있다.저자에게하늘은우주와법칙을,바람은시간과공간을,별은물질과에너지로다가온다고한다.여기에인간을더한‘하늘과바람과별과인간’은물리학자김상욱이이책에서다루고자하는모든대상들을포괄한다.
저자는에두르지않고원자에서시작해,원자에서분자로,분자에서물질로,다시물질에서생명으로,그리고생명에서인간으로존재의층위를오르며평소그가말하는“모든것은원자로되어있다”라는말의의미가무엇인지세밀히그려나간다.물리학자의시각으로이담대한여정을안내하지만모든것을물리로환원할수있다는물리제국주의적태도는아니다.오히려그는세상모든것을이해하기위해물리학을넘어서야할필요가있다고말한다.왜냐하면각층위를오를때마다존재의새로운특성들이창발하기때문이다.이는전체가부분의합일수없는이유이기도하다.저자는필연의우주에서피어난다양한존재들의가치를긍정하며세상에존재하는모든것들에대해따뜻한시선을건낸다.
원자에서인간까지,
한권으로관통하는삶과과학의향연
저자는세상을이해하고싶어물리학자가됐지만,오랜공부끝에도달한결론은세상을이해하려면물리를넘어다양한학문이필요하다는것이었다고한다.물리와우주는인간적이지않고,오히려인간을배제해야더잘이해할수있다.이는역으로인간을이해하기위해서는물리와는완전히다른방법이필요하다는말이다.저자는물리학에서화학으로,화학에서다시생물학으로,그리고생물학에서인간학으로다시경계를확장하며물리학자의관점에서세상을이해한다는것이무엇인지독자들에게이야기를들려준다.이책은세상을이해하기위해경계를넘은물리학자의좌충우돌여행기이자,세상모든것에대해알고싶은사람을위한지도책이다.
물리학자가본세상은원자와분자의차가운운동으로만가득할듯하다.하지만김상욱이과학의언어로그리는세상은그렇지않다.이책은인간적이지않은원자에서출발하지만,원자가별,지구,생명,그리고우리와어떤관계를맺고있는지다각도로드러내면서세상을보는새로운관점과때로는위안을전한다.저자는원자의관점에서본죽음에대해다음과같이말한다.“죽음이란원자의소멸이아니라원자의재배열이다.내가죽어도내몸을이루는원자들은흩어져다른것의일부가된다.‘인간은흙에서와서흙으로돌아간다’라는말은아름다운은유가아니라과학적사실이다.이렇게우리는원자를통해영원히존재한다.”인간의가장근본적인문제인죽음에대해이보다멋지게과학의언어로표현할수있을까?원자에서인간까지김상욱이안내하는존재의그물을따라가다보면마치과학이삶속에서춤을추듯이런표현들이단지수사에그치지않는다는것을알수있다.

새로운시대의새로운교양
김상욱과함께라면과학도이제교양이된다
과학은왜교양이될수없을까.이는저자가가지고있는문제의식중하나이며대중과활발하게소통하는주된이유기도하다.저자는과학이이제전문가에게만한정할수없는,민주시민이알아야할필수지식이라고강조한다.챗GPT의충격등과학기술이사회변혁을이끄는시대,시민의올바른판단을위해서는과학지식이필수적이기때문이다.이책은세상을이해하기위해경계를넘어세상을모든것을이해하고자했던한개인의노력인동시에물리학,화학,생물학,뇌과학,정보과학등현대과학이도달한거의모든지점을종합하고있다는점에서물리학자김상욱이우리시대에제안하는새로운교양이기도하다.익히알려진저자의친절한안내는물론현대과학의거의모든지식을전하고있다는점에서〈하늘과바람과별과인간〉은지금을살아가는모두를위한과학교양서라고할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