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에게나 우울한 날은 있다(25주년 기념판) (The Blue Day Book)

누구에게나 우울한 날은 있다(25주년 기념판) (The Blue Day Book)

$15.86
Description
“누구에게나 우울한 날이 있지요”
91장의 사진, 1100개의 단어가 만들어낸 따뜻한 하모니
《블루 데이 북》이 커다란 메시지나 주장을 앞세우지 않고도 독자들의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는 것은 공감의 정서로 우리의 감정을 어루만지는 글과 사진의 절묘한 하모니에 있을 것이다. 첫 페이지를 펼친 순간부터 마지막 장을 덮을 때까지 행복한 미소를 머금게 한다. 그 재미의 원천은 글과 사진의 완벽한 조화에 있다. 글 자체는 대단히 평범하고 쉽다. 귀여운 동물들을 담은 흑백사진은 그 자체로 예술이지만, 그것만으로는 그다지 울림이 크지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이 둘이 만나는 순간, 웃음이 터져 나온다. 동물들의 무의식적인 행위가 인간적인 몸짓으로 의미가 덧씌워지는 순간, 우리는 뜻밖의 즐거움을 발견하고 미소 짓게 된다. 이 책은 기분전환이나 재충전을 위해 가벼운 마음으로 읽을 수 있으며, 일상의 스트레스를 말끔히 날려버릴 수 있는 해독제로서 작용한다.
지금이 우리에게 ‘기쁨의 시대’이기보다는 ‘우울의 시대’이기 때문에 이 책의 첫 문장 “누구에게나 우울한 날이 있지요”는 마치 잠언처럼 읽히는지 모르겠다. 우울한 현대인들에게 이 책의 동물들은 위트 넘치는 입담으로 말을 걸어온다. 그리고 그들은 우리에게 “우울하지만 힘을 내라! 마음을 다잡고 여유를 잃지 마라!”고 격려한다. 이 책을 다 읽고 나면 절친한 친구에게서 위로받은 듯, 절망에서 희망으로 돌아올 수 있을 것이다. 모처럼의 위안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너무나 인간적인 동물들의 표정
입가에는 미소를, 가슴에는 용기를
이 책은 우리의 삶을 돌아보게 만든다. 그것은 카메라가 포착한 동물들의 모습 속에서 너무나 인간적인 표정들을 발견하기 때문이다. 눈물이 글썽한 아기 바다표범의 눈매에서 더할 수 없는 외로움을, 풀숲에 쓰러진 사자의 지친 얼굴에서 삶의 고단함을, 북극곰 한 쌍의 포옹하는 모습에선 따뜻한 사랑의 감정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이 책을 옮긴 신현림 시인의 말처럼, “매력적인 동물 사진은 신기할 만큼 인간적이며 과장이나 허식이 전혀 없다.” 동물보호론자가 아니더라도 이 책을 읽은 사람들은 그러한 동물들의 모습에 동화되어 어느덧 순수해진 자신을 발견할 것이다. 또한 자신의 문제를 객관화시켜 바라봄으로써 심리적 치료를 경험할 수도 있다. 저자는 우울한 기분, 걱정, 근심을 떨쳐버리고 희망과 여유, 용기를 갖고 삶을 대하라고 충고한다. 이 책은 근본적으로 삶에 대한 따뜻하고 긍정적인 시각을 보여준다. 마지막 책장을 덮는 순간 진한 행복감을 느끼게 되는 것은 그 때문이다.
저자

브래들리트레버그리브

저자:브래들리트레버그리브BradleyTrevorGreive
스물아홉살이되기까지8년동안무려90번의거절을당한끝에2000년첫책《블루데이북》을출간하게되었다.그리고《블루데이북》으로그는그해최고의베스트셀러작가라는영광을안았다.그후4년동안후속작《디어맘》《남과여》《엄마의길》등8권의시리즈를출간하였다.그의책은전세계적으로900만부이상팔려나갔고,《블루데이북》은일본에서영어교재로채택되기도했다.그는타롱가재단을설립하여멸종위기에처한야생동물과환경을살리는활동을하고있으며전세계환경과관련한프로젝트를후원하고있다.현재시드니에서토끼비프와함께살면서,영감가득한사진에자신만의독특한감성을표현해내는작업을계속하고있다.

역자:신현림
시인이자사진작가.아주대학교국어국문학과를졸업하고상명대학교문화예술대학원에서비주얼아트를전공했다.1990년《현대시학》으로등단한이후시와사진,에세이를넘나들며장르의경계를확장해왔다.시집《지루한세상에불타는구두를던져라》,《세기말블루스》,《해질녁에아픈사람》,《침대를타고달렸어》와사진ㅇ영상에세이《나의아름다운창》,《신현림의너무매혹적인현대미술》을비롯해다수의힐링에세이와동시집을출간했다.사진전〈사과밭사진관〉으로2012년울산국제사진페스티벌한국대표작가로선정되었으며,문학과시각예술을가로지르는독창적인작업세계로폭넓은독자층을확보하고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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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누구에게나우울한날이있지요”
91장의사진,1100개의단어가만들어낸따뜻한하모니

《블루데이북》이커다란메시지나주장을앞세우지않고도독자들의폭넓은사랑을받고있는것은공감의정서로우리의감정을어루만지는글과사진의절묘한하모니에있을것이다.첫페이지를펼친순간부터마지막장을덮을때까지행복한미소를머금게한다.그재미의원천은글과사진의완벽한조화에있다.글자체는대단히평범하고쉽다.귀여운동물들을담은흑백사진은그자체로예술이지만,그것만으로는그다지울림이크지않았을것이다.하지만이둘이만나는순간,웃음이터져나온다.동물들의무의식적인행위가인간적인몸짓으로의미가덧씌워지는순간,우리는뜻밖의즐거움을발견하고미소짓게된다.이책은기분전환이나재충전을위해가벼운마음으로읽을수있으며,일상의스트레스를말끔히날려버릴수있는해독제로서작용한다.
지금이우리에게‘기쁨의시대’이기보다는‘우울의시대’이기때문에이책의첫문장“누구에게나우울한날이있지요”는마치잠언처럼읽히는지모르겠다.우울한현대인들에게이책의동물들은위트넘치는입담으로말을걸어온다.그리고그들은우리에게“우울하지만힘을내라!마음을다잡고여유를잃지마라!”고격려한다.이책을다읽고나면절친한친구에게서위로받은듯,절망에서희망으로돌아올수있을것이다.모처럼의위안을느낄수있을것이다.

너무나인간적인동물들의표정
입가에는미소를,가슴에는용기를

이책은우리의삶을돌아보게만든다.그것은카메라가포착한동물들의모습속에서너무나인간적인표정들을발견하기때문이다.눈물이글썽한아기바다표범의눈매에서더할수없는외로움을,풀숲에쓰러진사자의지친얼굴에서삶의고단함을,북극곰한쌍의포옹하는모습에선따뜻한사랑의감정을그대로느낄수있다.이책을옮긴신현림시인의말처럼,“매력적인동물사진은신기할만큼인간적이며과장이나허식이전혀없다.”동물보호론자가아니더라도이책을읽은사람들은그러한동물들의모습에동화되어어느덧순수해진자신을발견할것이다.또한자신의문제를객관화시켜바라봄으로써심리적치료를경험할수도있다.저자는우울한기분,걱정,근심을떨쳐버리고희망과여유,용기를갖고삶을대하라고충고한다.이책은근본적으로삶에대한따뜻하고긍정적인시각을보여준다.마지막책장을덮는순간진한행복감을느끼게되는것은그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