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우리는 지금 같이 늙어간다. 나는 지금도 느릿느릿 책을 읽으며, 글 속에 스민 작자의 숨결을 익혀 그의 문학성과 삶의 철학을 익힌다. 사람들은 각자 자기의 생각대로 자신의 삶을 꾸려나간다. 나는 내 생각대로 그녀는 그녀대로. 누구의 삶이 옳다 그르다 할 수 없다. 이루어 놓은 것은 없지만 부끄럽지 않게 산 것을 스스로 위로하며 평범한 하루를 보낸다.
수필 쓰기는 글쓰기가 아니라, 마음을 수련하는 것으로 느껴져 엄두도 못 낼 일이라 한다. 현명한 사람은 어려움을 감지하고 발도 디밀지 않으려 하는데, 나는 왜 몇 년씩이나 붙들고 헤어나지 못하고 있을까?
이제는 수필 어떻게 쓸까? 하고 머리를 싸매지는 않으려 한다. 좋은 글이 안 써진다고 초조해하지 않기로 했다. 고민하지 않기로 했다. 능력이 없는데 안달을 한다고 안 될 일이 될성싶지 않다. 그렇다고 글을 안 쓸 수는 없다. 내가 나를 위해 할 수 있는 단 하나의 방법이고, 가장 즐거운 일이 글 쓰는 일이기 때문이다.
수필 쓰기는 글쓰기가 아니라, 마음을 수련하는 것으로 느껴져 엄두도 못 낼 일이라 한다. 현명한 사람은 어려움을 감지하고 발도 디밀지 않으려 하는데, 나는 왜 몇 년씩이나 붙들고 헤어나지 못하고 있을까?
이제는 수필 어떻게 쓸까? 하고 머리를 싸매지는 않으려 한다. 좋은 글이 안 써진다고 초조해하지 않기로 했다. 고민하지 않기로 했다. 능력이 없는데 안달을 한다고 안 될 일이 될성싶지 않다. 그렇다고 글을 안 쓸 수는 없다. 내가 나를 위해 할 수 있는 단 하나의 방법이고, 가장 즐거운 일이 글 쓰는 일이기 때문이다.
앞에 가는 사람 뒤에 오는 사람 (문영 수필집 | 우리는 어딘가를 향해 가고 있다. 우리의 목적지는 같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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