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정 시인의 글쓰기는 일상이다.
응모할 당시에 시작된 것이 아니고 그 이전에도 대전시공무원문예공모전에서 금상과 은상을 거듭 수상하는 실력을 갖추고 있었다. 그 이후에도 협회지 등의 지면에 꾸준히 작품을 발표하면서 시력을 쌓아 오기도 했다.
백세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는 직장에서 정년 이후 삶을 고민하는 시대에 접어들었다. 청년 시절부터 문학도였던 사람 도 다시 문학을 전공하고 문학의 이론을 꿰뚫고 작품 창작 을 하는가 하면, 생업 때문에 미루었던 문학의 길을 정년 이후에 접하기도 한다.
정 시인은 “인생 노을 짙어/ 찾아올 이 없는/ 인적 뜸해진 어스름 저녁”에 「황혼」을 보며 삶의 순리를 이야기한다. 젊었을 적 주어진 많은 기회들을 놓치지는 않았는지 “마중하고 싶었던/ 많은 시간들”을 되돌아보며, 이제는 제자리걸음조차 마음일 뿐 내리막길을 가고 있음을 실감하지만 반겨 영접 할 수 없음을 형상화하였다.
인생이 오르막과 내리막을 수없이 오가는 것이라면 시인은 「철부지」에서 “사부작사부작 발낮추어 걷다가/ 조용히 들려오는 발자국 소리에/ 들숨과 날숨이 부드러워질” 길을 따라서 소망하던 아름다운 순간, 힘든 순간, 크고 작은 사건들이 있을 때마다 시인의 옆에서 오래된 친구처럼 곁에 있어준 詩들이 모든 이들에게 온전히 위로가 되고 봄이 되고 있다.
백세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는 직장에서 정년 이후 삶을 고민하는 시대에 접어들었다. 청년 시절부터 문학도였던 사람 도 다시 문학을 전공하고 문학의 이론을 꿰뚫고 작품 창작 을 하는가 하면, 생업 때문에 미루었던 문학의 길을 정년 이후에 접하기도 한다.
정 시인은 “인생 노을 짙어/ 찾아올 이 없는/ 인적 뜸해진 어스름 저녁”에 「황혼」을 보며 삶의 순리를 이야기한다. 젊었을 적 주어진 많은 기회들을 놓치지는 않았는지 “마중하고 싶었던/ 많은 시간들”을 되돌아보며, 이제는 제자리걸음조차 마음일 뿐 내리막길을 가고 있음을 실감하지만 반겨 영접 할 수 없음을 형상화하였다.
인생이 오르막과 내리막을 수없이 오가는 것이라면 시인은 「철부지」에서 “사부작사부작 발낮추어 걷다가/ 조용히 들려오는 발자국 소리에/ 들숨과 날숨이 부드러워질” 길을 따라서 소망하던 아름다운 순간, 힘든 순간, 크고 작은 사건들이 있을 때마다 시인의 옆에서 오래된 친구처럼 곁에 있어준 詩들이 모든 이들에게 온전히 위로가 되고 봄이 되고 있다.
향기로 흐르는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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