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요의 수다

고요의 수다

$11.00
Type: 현대시
SKU: 9791167013019
Categories: ALL BOOKS
Description
소박하게 잘 차려낸 맛깔스러운 시편
전 시인은 그야말로 바다가 보이는 깡촌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 을 보냈기에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사계절의 빛과 색을 오롯이 느낄 수 있었다. 더욱이 갈대와 구름 빛을 사시사철 담아내 고 있는 만경강 둑길을 걸으며 스스로를 물에 비춰보기도 했을 것이다. 그곳에서 보고, 들은 자연의 풍광과 소리는 훗날 시인의 감성을 깨워 시로 승화시키는데 커다란 몫을 했을 것 이다.
지금도 시인은 바쁜 기자 생활을 하면서도 시간 날 때마다 고향 군산을 찾곤 한다. 이번 첫 시집을 꽃등, 다솜, 윤슬, 혜윰으로 편집한 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는 생각이 든다. 나이 든 지금에도 애틋한 심사가 숨겨진 고향의 반짝이는 잔물결 속에서 꽃등처럼 환하게 추억의 비늘을 벗기고 있는 시인을 발견할 수 있다.
저자

전철세

서라벌문예시부문신인상(2011년)
계룡문학상(2015년)
지구촌팩트기자상(2020년)
(前)서라벌문인협회대전충남지회장
(前)한국문인협회계룡시지부이사
(現)향적시동인
문학의뜨락외동인시집다수

목차

시인의말|5

제1부꽃등
격포항물안개는새붉다13
아틀리에를위한시14
굴비에대하여15
된장16
시의편린17
밤새,봄18
어느봄날19
호박꽃20
트럭탄돼지21
수국,허공에꽃피우고22
시와삼귀다23
거미줄에걸린나를두고24
아르페지오네를위한서시25
선녀의구상26
안부27
냄비28
고요의수다·129
열반30

제2부다솜
꽃들아고마워33
밥풀떼기꽃34
유채꽃길36
꽃의유언·137
뚝배기38
할미꽃연가39
구름과나40
심우도41
트럭탄소42
지천명에즈음하여43
꽃마중44
천번의약속45
접시꽃46
천사는날개가없다47
연리지48
늦가을오후49
탱자차를마시며50
고요의수다·251

제3부윤슬
은행나무55
가을벤치에앉아56
아버지의노래57
여우비58
가묘앞에서59
숨60
계룡산을오르며61
이명교향곡62
무명초64
산이된여자65
금방이다66
첫눈앞에서67
아침을열며68
천사의선물69
백비염원(白碑念願)70
괜찮은술버릇71
보드카의추억72
파리의기도74

제4부혜윰
호접춘몽77
복날의단상78
첫사랑79
더존세차장의가을80
불수의근81
바람꽃82
무명용사의비83
면회84
세월의간극85
미란꽃86
바다에게길을묻다87
수산리촌놈촌가시나들을위한연가88
술의시학90
기우杞憂91
풍등92
잡념93
자지왜나왔어요94
시의무게96

해설|비밀의취향과삶의아포리즘·박주용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