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놀기 (이한배 포토에세이)

혼자놀기 (이한배 포토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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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보이지도 만져지지도 않지만 넓은 바다를 깨우고 굵은 나무도 흔드는 절대 자유의 바람
절집 처마 끝에 매달려 산중의 적막을 깨우는 풍경을 울리는 건 주지 스님도, 부처님도 아니고 아무 걸림이 없는 바람이다. 바람이 전하는 말은 본디 자연의 소리가 아닐까? 바람이 들려주는 자연의 소리를 들으며 무한의 경지의 자유 속에서 노닐고 싶고, 바람을 타고 생기를 찾아 활기찬 삶을 살고 싶다. 그러나 ‘조금 아는 것(小知으로 많이 아는 것(大知)을 헤아릴 수 없고, 짧은 삶(小年)으로 긴 삶(大年)을 헤아릴 수 없음’에 마음뿐일지언정 자연의 법칙에 순응하며 배우고 터득하고 느끼며 무위자연(無爲自然)의 마음으로 살아가는 에세이
저자

이한배

·경기도여주시출생
·국방과학연구소
·아침의문학상
·한국문학시대문학상
·한밭문학상
·아침의문학회원
·대전문인총연합회회원
·수필을좋아하는사람들회원

목차

작가의말05

제1부손끝으로부터좋은생각만들기
나는아마추어라고14
꿈같은이야기19
글쓰기24
우리말28
독서만권시통신讀書萬卷始通神34
낯설게하기38
손끝으로부터좋은생각만들기42
동강과친구하기48
4월,어느행복한봄날에52
벌써유월56
한밭수목원의가을단상60
바다가그리운절65
울릉도여행기70

제2부그때그때달라요
아버지의정원76
오리길80
내속의틀86
나를길들이는것들90
나이이야기94
우리부부가사는방식100
여유로워지기104
피자한판사들고오다가108
아이스케이크의추억112
덕담(德談)116
그때그때달라요120
시골꼰대상경기126
혼자놀기130
늙어가는길134

제3부가장순수한모습
연꽃에마음빼앗기던날140
순간의예술145
대둔산의봄꽃들150
새봄156
이화리노을풍경160
가장순수한모습164
화엄사흑매와인연168
는개내리던날173
덕유산일출촬영기177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181
매직아워185

제4부손으로터득하고마음으로느끼고
자전거를타다가190
숟가락이야기195
당랑거철199
당연함이당연하지않은세상204
손으로터득하고마음으로느끼고208
바닥은희망이다213
아는게병인가힘인가216
지금아는걸그때는몰라서다행220
역지사지(易地思之)224
온천탕추억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