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바다

겨울바다

$15.00
Description
“자신의 삶을 돌아보게 하는 거울”
최재학의 수필집 『겨울바다』는 한 사람의 삶을 따라가며 우리 시대의 기억과 정서를 되살려내는 작품집이다. 바닷가 마을에서 보낸 유년 시절의 추억, 교직에서 아이들과 함께한 세월, 도시와 농촌을 오가며 마주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소박하면서도 진솔한 문장으로 펼쳐진다.
저자는 일상의 작은 풍경 속에서 삶의 의미를 발견한다. 품앗이와 고봉밥, 연애편지와 무임승차 같은 옛 풍속은 물론, 텃밭과 산책길, 반석천의 물소리까지도 따뜻한 시선으로 기록하며 사라져 가는 공동체의 가치를 되새긴다. 또한 전쟁과 가난을 견뎌낸 부모 세대의 삶, 역사와 문화 속에 숨겨진 이야기들을 통해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삶의 지혜와 성찰을 전한다.
이 책에 담긴 수필들은 단순한 추억담에 머물지 않는다. 지나온 시간을 돌아보며 인간다운 삶이 무엇인지 묻고,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의 소중함을 일깨운다. 때로는 해학과 웃음으로, 때로는 애잔한 그리움과 감동으로 다가오는 글들은 독자들로 하여금 자신의 삶을 비추어 보는 거울이 되어준다.
눈보라 치는 겨울바다는 차갑고 거칠지만 그 속에는 깊은 생명력과 따뜻한 기억이 숨어 있다. 『겨울바다』 역시 그러하다. 고향의 풍경과 사람 냄새, 세월의 흔적과 삶의 지혜를 담아낸 이 수필집은 바쁜 시대를 살아가는 독자들에게 잠시 걸음을 멈추고 삶의 본질을 돌아보게 하는 소중한 시간을 선물할 것이다.
저자

최재학

최재학수필가는
충남태안에서태어나30여년간교직을거치면서고향을주제로작품활동을하고있다.
현재,한국문협,국제펜문학,대전문협,문학사랑회원이며,(사)독립운동가,문양목기념사업회이사장으로활동하고있다.

저서
시집『2월엔이별이있어야한다』,『나는당신을모릅니다』
수필집『끝이없는방황』,『고향에있어도고향이그립다』,『간이역에서』,『그노래그사연』
『고맙다는말보다더고마운말』,『방황의끝은어디인가』,『겨울바다』
장편소설『잃어버린섬』,『통곡』,『정태삼촌』
전기『독립운동가우운문양목선생의생애』,『문양목평전』
향토자료집『남면지』(공저),『여기가내고향남면이다』,『태안문화다시보기』

목차

서문04

1부/내이력서
낯선이곳은대체누구의고향인가13
내이력서에는무어라쓸것인가17
몸에서떨어진물건은내것이아니다22
반석천을거닐면서26
내려놓을때가되었는데30
텃밭산책35
저도촌지한번드리고싶어요40
버릴까말까44

2부/나때는말이야
서해오징어51
고봉高峯밥을먹어야일도잘한다55
관터官垈모르실겁니다59
나때는말이야63
종주국을밀쳐낸우리라면68
박대맛72
품앗이마지막세대77
연애편지81
무임승차86
꽃피는산골도아니더라91

3부/세상사는이치
길에도이름이있다97
대추大棗나무에노후를맡겼는데101
계룡산황매화축제105
명당은정말존재하는가110
부석사부처님의기구한운명114
삼신할매는언제오시나119
신삼인성호三人成虎123
선점先占과양보讓步128
설악산의마지막지게군132
목화씨는누가가져왔는데136

4부/노인초등학교
기관포탄을맞고살아오신할아버지143
사랑을위하여왕실도버리고147
신종침교151
악수표밀가루155
우리군軍이학살했다고고쳐달라159
울돌목에서면애국자가된다164
황우도강탕黃牛渡江湯잡숴보셨나요169
신용비어천가173

5부/사노라면
노인초등학교181
쌀이애물이랍니다185
양심우산도있다니189
집념執念193
추석을9월15일로옮기면197
할아버지의혼밥202
양반비둘기206
참게잡던아저씨210
상품을반납한그사람215
일엽스님의두아들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