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 속에서도 바다는 푸르다 2 (이철환 장편소설)

어둠 속에서도 바다는 푸르다 2 (이철환 장편소설)

$14.50
Description
한국 사회를 꿰뚫는 날카로운 통찰!
‘거리두기’가 필요한 사회에서도 잊지 말아야 할
사람다움에 대한 이야기!
“오직 캄캄한 시간을 통해서만 깨닫게 되는 것이 있다.”
세계를 덮친 코로나19가 일상을 송두리째 바꿔놓았다. 어쩔 수 없이 사람을 피해야 하고, 옆 사람을 감시하는 상황이 1년 넘게 이어지면서 사람들의 피로감도 늘어가고 있다. 최근 그런 우리 사회를 따뜻하게 만든 뉴스가 있다. 어려운 형제에게 값을 받지 않고 치킨을 대접한 어느 치킨집에 관한 이야기다. 형제가 감사의 마음을 담아 쓴 손편지는 수많은 사람의 심금을 울렸다. 인정(人情)을 찾아보기 어려워진 사회지만, 그럼에도 사람들은 마음속 깊이 옛 이웃들의 따뜻한 정을 그리워하고 있었던 것이다. 특히 ‘거리두기 시대’를 맞이하며 이웃을 보듬기보단 피하게 되었기에 더더욱 인간애에 목말라 있다.
이철환 작가의 소설 『어둠 속에서도 바다는 푸르다』는 이 일화처럼 부모를 잃은 남매에게 공짜로 짜장면 한 그릇을 내어준 『연탄길』의 한 장면에서 출발했다. 2,000매에 가까운 원고 중 12매의 『연탄길』 원고가 포함되어 있다. 어른을 위한 『연탄길』과도 같은 이 소설 속에는 부모를 잃은 어린 남매와 시각장애인, 가정폭력에 노출된 청소년 등 사회에서 소외되기 쉬운 인물들이 등장한다. 삶이 녹록지 않은 이들이지만, 그들은 꾸준히 서로를 지키려 노력한다. ‘거리두기 시대’에도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서로에 대한 관심이다. 감동과 반전과 유머를 오가며 경쾌하고 발랄하게 그려진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우리는 어떻게 서로를 지켜줘야 하는지를 깨닫게 된다. 잊고 있던 인간애를 되찾게 하는, 코로나 시대에 꼭 읽어야 하는 소설이다.

북 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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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철환

소설과동화를쓰는작가이다.TV와라디오,공공기관과기업체등에서2,000회이상강연했고,풀무야학에서학생들을가르쳤다.작품집으로는430만명의독자들이읽은『연탄길』1,2,3이있고,『위로』와『어떻게사람의마음을얻을것인가』등총25권이있다.그의작품들은한국을넘어중국,일본,대만,인도네시아에서도사랑을받고있다.『연탄길』은뮤지컬로만들어져제4회더뮤지컬어워즈에서소극장창작뮤지컬상을수상했으며,동화『따뜻한콜라』가중국의빙심(氷心)아동문학상을수상하기도했다.작가의작품중총10편의글이초등학교와중학교교과서에실렸고,‘뮤지컬연탄길’대본은고등학교문학교과서에실리기도했으며,1편의글이영어로번역돼고등학교영어교과서에실리기도했다.KBS1TV〈아침마당목요특강〉,CBSTV〈세상을바꾸는시간15분〉(총3회),KBS2TV특강,JTBC특강,MBCTV특강등여러방송에서강연했다.2014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홍보대사로도활동했으며,2000년부터지금까지책수익금으로운영해온‘연탄길나눔터기금’을통해낮고그늘진곳에있는이들을후원하고있다.

목차

어둠속에서도바다는푸르다1

어둠속에서도바다는푸르다2

작가의말

출판사 서평

430만부『연탄길』베스트셀러작가,이철환의역작!
‘거리두기시대’에살고있는독자들에게
“우리는어떻게서로를지켜줘야하는가?”

어둠은어둠이아니었다.어둠이감추고있는빛의실체가있었다.카를구스타프융은그것을‘어둠의빛’이라명명했다.캄캄한시간을통해서만깨닫게되는것이있었다.오직어둠을통해서만인도되는빛이었다.어둠속에서도바다는푸르다.
-본문에서

이철환작가의이야기는우리사회의단면을보여주면서도결코포기하거나좌절하는데서멈추지않는다.자칫무겁고쓸쓸할수있는이야기임에도책을덮고나면마음이따뜻해지는것은,담담하고경쾌하게그려낸희망때문일것이다.어둠속에서도끝없이나아지기를다짐하는그의단호한목소리를듣고있자면다괜찮아질것이라는생각이든다.캄캄한시간을통해서만깨닫게되는것이있듯이,어둠속에서도바다는푸르듯이우리가품은희망은변하지않을것이다.작가의430만부베스트셀러『연탄길』이추운겨울에따스한위로를안겨주었다면,『어둠속에서도바다는푸르다』는코로나19바이러스와의전쟁을통과하면서봄을소망하게된사람들에게희망을노래하는소설이다.

“사람에게많이속은사람이사람안믿을것같지?그렇지않아.사람을많이속인사람이사람안믿어.속고또속아도나는사람믿을거야.”(1권272쪽)

때로는날카롭게,때로는부드럽게한국사회를통찰하는작품의기저에는‘인간에대한믿음’이깔려있다.아픈이는타인의아픔을이해할수있고,위로받은이는타인을위로할수있다.거리두기시대에살고있는독자들을향해,이웃의아픔에공감하지못하는시대를향해사랑과희망을노래한이야기에귀를기울일때다.

줄거리
용팔과영선이운영하는중국집‘고래반점’에한남매가손님으로온다.자신은배가아프다며동생인석의짜장면만시키는인혜의모습에영선은‘엄마친구’라고말하며공짜로짜장면을준다.‘불쌍한사람을볼때마다도우면우리는무얼먹고사느냐’며괜히타박을주는용팔이지만그역시내심아이들이마음에걸린다.
소설은용팔과그주변인물을중심으로전개된다.부모를잃은남매인혜와인석은자신들을다독이는영선으로부터위로를얻고,용팔의지인인시각장애인인하는복지관에서같은장애를가진정인과만나감정을쌓아가며서로의아픔을공유한다.용팔의아들인동현은‘고래반점’의건물주인최대출의딸이자같은반인서연을짝사랑하면서도보이지않는신분의차이에쉽게다가서지못한다.서연은최대출의가정폭력에시달리다가가출을감행하게되지만,집밖에서의삶도예기치않은어려움의연속이다.그사이최대출은검은속내를숨기고접근한세입자,분식집여자의덫에걸리게된다.
저마다의어둠을안은인물들의삶은모두녹록지않지만,그들은꾸준히서로를지키려노력한다.감동과반전과유머를오가며경쾌하고발랄하게그려진이야기를따라가다보면‘어둠속에서도바다는푸르다’는희망의메시지와함께우리가어떻게서로를지켜줘야하는지를깨닫게되는소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