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명여중 추리소설 창작반

지명여중 추리소설 창작반

$14.00
Description
『시간을 건너는 집 1, 2』, 『너만 모르는 진실』
청소년 베스트셀러 작가 김하연의 새로운 기대작!
“포기하지 않는 끈기가 나의 이야기를 만든다!”
모두가 끝났다고 생각한 사건,
파고들수록 뭔가 이상하다!
“나에게는 쉽게 포기하지 않는 마음이 있어!”

2년 전, 만학도였던 영자 할머니가 범인으로 밝혀진
진송 초등학교 화재 사건.
“아무래도 진짜 범인이 있는 것 같아.”
숨겨진 진실에 다가갈수록 정체를 알 수 없는 위협도 다가온다…….
“그만두지 않으면 가족이 또 다쳐.”

그래도 끝까지 포기할 수 없다!

청소년 베스트셀러 『시간을 건너는 집 1, 2』, 『너만 모르는 진실』의 김하연 작가가 『지명여중 추리소설 창작반』을 출간했다. 『지명여중 추리소설 창작반』은 타인과의 소통을 어려워하는 ‘지은’이 동아리원 ‘해영’과 함께 2년 전 진송 초등학교 화재 사건을 조사하며 묻혀 있던 진실을 파헤쳐 가는 추리소설이다. 포기하지 않고 파고드는 끈기가 있으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으며, 그것이 결국 나의 이야기가 된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저자

김하연

저자:김하연
대학에서국문학을공부하고,프랑스리옹3대학에서현대문학을공부했다.어린이잡지『개똥이네놀이터』에장편동화를연재하며작품활동을시작했고,지금은어린이와청소년을위한글을쓰고있다.
쓴책으로청소년소설『시간을건너는집』과『그곳에네가있어준다면:시간을건너는집2』,『너만모르는진실』,동화『소능력자들』시리즈,『똥학교는싫어요!』등이있다.

목차


1.
추리소설창작반의탄생/사건의시작/세명의신입생/두번째수업과진송별빛캠프/좋아하는마음/뜻밖의사실들

2.
스멀거리는의심/그날의영상/지나칠수없는정보/사건의주인공/첫번째협박

3.
모든것이엉망/불타버린창고/포기하지마/어둡고,어두운밤

3개월뒤

『지명여중추리소설창작반』창작노트
추천사

출판사 서평

추리소설창작반이실제로존재한다고?

우리삼현여중추리소설창작반이청소년소설의모티브가된다니!아이들과저는얼마나설렜는지모릅니다.소설속,우리창작반청소년과의만남을통해여러분도끝까지포기하지않고,끈기있게문제를해결해나갈힘을얻길바랍니다._이가윤(삼현여중추리소설창작반교사)

『지명여중추리소설창작반』은실존하는삼현여중의추리소설창작반을모티브로탄생한소설이다.어느여름,우연히SNS에서발견한실제중학교동아리에눈길을사로잡힌김하연작가가직접담당선생님,부원들을인터뷰하며포기를모르는두주인공‘지은’과‘해영’의이미지를구상했다.『지명여중추리소설창작반』의생동감넘치는인물들과치밀한사건을만나보자.포기를모르는그들의반짝반짝빛나는끈기가어느덧마음속에오롯이자리잡게될것이다.

미심쩍은사건을끝까지파헤쳐가는
끈기와용기의이야기!

지은은타인과의소통이어렵기만한아이다.농담과진담을구별하는것,말에담긴숨은뜻을파악하는걸특히어려워하는탓에얻은별명은바로‘싸보(사이보그)’.사람마다저마다의가면을쓰고있기에표정을보고속마음을파악하는것조차쉽지않다.할아버지,담력체험잼민이들,영자할머니의손자인시우,하얀이빨김동석선생님,버럭교장선생님……지은이해영과함께수많은사람을만나며진송초등학교화재사건의숨겨진진실에다가간다.
모두가끝났다고생각한사건을재조사하고정체를알수없는위협에맞서기도하며,지은은포기하지않는끈기를통해타인과소통하는법을배우고한뼘더자란마음을가지게된다.

내좋은부분을소중히여기기.부족한부분은나아지도록노력하기.그리고내앞에서가면을쓰지않는사람들을사랑하기.그게내가할수있는최선의일이아닐까.-본문에서

무엇보다도『지명여중추리소설창작반』의가장큰강점은바로‘재미’다.아무리좋은메시지를담았더라도,이야기에‘재미’가없으면독자들을사로잡을수없다.『지명여중추리소설창작반』는명료한스토리를바탕으로수많은증언속에존재하는진실의열쇠,생각지못한반전과닥쳐오는위협까지책장을넘기는내내손에땀을쥐게한다.섬세한글솜씨로그동안청소년들의마음을사로잡은김하연작가의『지명여중추리소설창작반』은추리소설다운흥미진진함,끈기는결국나의이야기가된다는메시지까지무엇하나놓치지않은새로운기대작임이분명하다.

줄거리

지명여중오지은은동아리‘추리소설창작반’과제를위해여러범죄사건을찾아보던중,동아리원인해영과함께2년전일어난진송초등학교화재사건을조사하기로한다.학교행사인‘진송별빛캠프’를하던중만학도였던영자할머니가담배꽁초를잘못버려화재를일으킨것으로밝혀진진송초등학교화재사건.이후영자할머니는치매가악화되어요양원에들어가게되었지만,할머니에대한따뜻한기억을가진지은은당시캠프에참여했던아이들,화재조사관,최초신고자등을인터뷰하며추리소설을쓰기위해조사를이어간다.
그런데조사를거듭할수록수상한점이발견된다.어쩌면진송초등학교화재사건에진범이따로있을지모른다고생각한지은과해영이사건을파고들던어느날,지은의집에진송초등학교화재의원인이된것과같은담배꽁초가우편으로도착한다.그직후지은의할아버지집에화재가나고,‘그만두지않으면가족이또다쳐.’라고적힌편지를받게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