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제국 가는 길에 상상력 좀 키웠습니다 (과학 선생님들의 스승 권재술 교수의 사차원 수업)

태양제국 가는 길에 상상력 좀 키웠습니다 (과학 선생님들의 스승 권재술 교수의 사차원 수업)

$16.80
Description
차원의 경계를 넘어, 외계 생명체에서 태양제국까지!
질문과 상상으로 떠나는 끝장 과학 모험!
『태양제국 가는 길에 상상력 좀 키웠습니다』는 차원의 경계를 넘어 보는 상상에서 시작해 외계 생명체, 블랙홀, 웜홀, 평행우주, 테라포밍, 그리고 태양제국이라는 미래 문명까지 과학적으로 탐색하며 우주를 상상하는 청소년 과학 교양서다.
단순한 SF 소설도, 물리학 교과서도 아닌 이 책은 한국교원대학교에서 오랜 시간 물리교육을 연구하고 가르쳐 온 권재술 교수가 직접 집필했다. 물리학이라는 학문이 어떻게 상상과 연결되는지를 보여 주기 위해 가상의 설정과 등장인물, 서사를 통해 실제 과학 개념들을 상상하는 이야기로 녹여 냈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으로는 과학적 주제들을 다루되, 청소년 독자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각 챕터마다 한 편의 시와 만화를 곁들여 추상적인 개념을 감정과 이미지로도 연결하여 설명했다는 점이다. 과학을 어렵게 느끼는 문과형 독자도, 과학을 좋아하지만 딱딱한 교재가 부담스러운 이과형 독자도 모두 이 여정에 함께할 수 있도록 했다. 지식을 넘어서 상상과 사유로 이어지는 이 특별한 독서 경험은 청소년에게 물리학이라는 언어를 스스로의 생각과 삶으로 연결하게 해 줄 것이다.
저자

권재술

서울대학교사범대학물리교육과를졸업하고미국오하이오주립대학교에서과학교육으로박사학위를취득하였다.한국교원대학교물리교육과교수,한국교원대학교총장으로재임했으며,한국과학교육학회회장,한국물리학회물리교육분과위원장등을역임하였다.대학에서는과학교육론과상대론을강의했으며,초·중등과학및물리교과서를다수집필하였다.

목차

①플랫랜드

1.차원만들기
2.플랫랜드:직선만보이는세상
3.플랫랜드에서한달살이
4.플랫랜드의플랫맨
5.하이퍼랜드에서한달살이
6.휘어진공간

②외계인

1.외계인은정말있을까?
2.외계인은어떻게생겼을까?
3.외계인은어디에있을까?
4.외계인도사랑을할까?
5.UFO는정말외계인이타고온것일까?
6.외계인과인사하기
7.외계인은왜아직도우리에게오지않았을까?

③태양제국

1.태양제국의탄생:3천년뒤의인류
2.테라포밍:1만년뒤의인류
3.다이슨구:100만년뒤의인류
4.은하식민지:1억년뒤의인류
5.웜홀만들기:10억년뒤의인류
6.다중우주로가보자!:100억년뒤의인류

출판사 서평

감탄보다질문이먼저터지는!
상상력과우주,그리고물리학이만났다?

‘외계인은정말있을까?’‘다차원세계가진짜존재할까?’‘미래의인류는어떤문명을만들어낼까?’과학은언제나질문에서시작된다.그런데그질문이꼭정답을위한것이어야할필요는없다.『태양제국가는길에물리학좀배웠습니다』는‘정확한답보다더멀리가는질문과상상’이야말로과학의본질임을증명하는상상과과학,그리고내러티브로결합된독특한과학교양서다.
이책은시와만화,그리고하나의서사로이어지는이야기구조를통해‘차원’이라는추상적이고낯선개념을청소년독자도자연스럽게이해할수있도록안내한다.플랫랜드,외계생명체,웜홀,다중우주,블랙홀,그리고미래문명태양제국까지,다양한주제를과학적상상과사고실험을통해풀어내며독자의상상력을확장시킨다.모든주제가허공의공상이아니라,실제물리학이론을바탕으로구성되어있어상상력을현실과연결해준다.
저자권재술은한국교원대학교에서물리교육을가르치고연구해온과학교육전문가로,오랜시간청소년에게과학을어떻게흥미롭게전달할지고민해온교육현장의경험이이책전반에녹아있다.‘질문하고상상하는방식’으로과학을경험하여,독자들이새로운과학의문을여는특별한열쇠를건넨다.


점,선,면…그다음은?
차원을배우고납작한사고에서탈출하자!

우리는지금이세계를얼마나‘제대로’보고있을까?이책의여정은바로이단순하지만근본적인질문에서출발한다.1장에서저자는2차원만존재하는세계,‘플랫랜드’로안내한다.높이라는개념이전혀없는세계,오직직선으로만보이는세계를살아가는‘플랫맨’들의삶을통해3차원에사는우리가당연하게여기는주변환경이차원과연결되어있음을간접체험을통해직관적으로알수있게돕는다.
이여정은플랫랜드에서출발해3차원,나아가4차원까지사고를확장해나간다.4차원세계는어떻게생겼을까?저자는‘덮이’라는차원축을만들어청소년이쉽게4차원을이해하고상상해볼수있도록개념을설명한다.우리가경험해보지못한차원이실제로존재할수도있다는수학적가능성과그차원속에서의‘존재방식’이어떻게달라질수있는지를흥미롭게그렸다.
이해할수없는것을질문하는순간,과학은그자체로사고의실험이자,상상력훈련이된다.단순한개념설명을넘어,이야기속에서직접체험하며배우는고차원의여정은과학의눈을틔우는동시에,익숙한사고에서벗어나새로운관점을열어준다.이여정은‘차원’이더이상어려운이론이아니게만든다.그리고이배움은지금우리가살아가는세계를새롭게이해하는새로운과학렌즈가되어줄것이다.


외계인!?
정말있을까?그럼우리는친구가될수있을까?

외계인은언제나호기심의대상이다.커다란눈망울의E.T,정체불명의UFO등외계인은늘이야기로존재해왔다.저자는이장에서외계인의존재를단순히믿거나안믿는문제로다루지않는다.‘왜우리는외계인이있다고생각하게되는걸까?’라는근본적인질문에서출발한다.
저자는외계인은지구밖어딘가에서,전혀다른환경에서,우리가상상조차하지못하는방식으로존재할수도있다고말한다.더불어외계인의모습이우리가상상하는것과는1%도닮은구석이없을것이라고주장한다.인간의진화과정을전혀공유하지않은외계의존재가팔,다리,눈,심지어오감까지인간과같을확률은거의없다는것이다.어쩌면그들은눈대신초음파나전자파로사물을보고,밥대신햇빛이나땅의열로에너지를얻고있을지도모른다.그렇기에문제는우리가설령외계인과마주친다해도그들을‘외계인’이라고인식하지못할수있다는즐거운상상을해볼수있다.완전히새로운존재인외계인과의첫만남을상상해보자.손을흔들어야할까?아니면얼싸안아야할까?
이장은단순히외계인의존재여부를묻는데서그치지않는다.전파신호를우주로보내는과학자들의고요한노력을소개하며,골디락스존행성을찾고,2만7천광년떨어진외계지성체에게메시지를보낸사례까지소개한다.어쩌면외계인도지금,우리와마찬가지로자신들을찾아줄누군가를기다리고있을지도모른다.이끝없는상상이어디까지향할지궁금하다면,이책을펼쳐보길추천한다.

1억년후의인류는어디까지갈수있을까?
태양계를넘어선미래문명,태양제국의탄생

“13시출발예정인화성도착우주선고객님께서는목성항공터미널에서수속해주시기바랍니다.”만약이러한안내방송이당연한미래가된다면어떨까?지금으로부터100년,1,000년,그리고1억년후,인류는어디까지갈수있을까?저자는인류가태양계전체를아우르는거대한문명,‘태양제국’을상상한다.이세계에서는행성간이주가일상이되고,각행성은고유한문화와제도를갖춘독립된권역으로존재한다.그리고이모든것을하나로묶는통합시스템,바로그것이‘태양제국’이다.
놀랍게도이상상은공상이아니라과학적으로근거가있는상상이다.행성이주,웜홀,테라포밍,다이슨구와같이실제물리학이론에기반해과학이보다더발전했을때실현이가능한이야기다.과연태양제국은어떤모습으로펼쳐질까?우리인류는지금의모습을가지고있을까?그때중요한가치는무엇이될까?호기심과질문만이우리를저먼미래로데려갈수있다.현실가능성은걱정하지않아도된다.과학적이론은이책이뒷받침해줄것이다.“미래는우리에게주어지는것일까,아니면우리가상상해야만가능한것일까?”그끝이어디일지모르는이상상의여정.지금,과학과상상의경계에서‘태양제국’을먼저여행해보고싶다면이책이그문을여는첫번째티켓이되어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