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창을 넘은 새

유리창을 넘은 새

$13.00
Description
제1회 문학동네청소년문학상 대상 수상 작가
손현주의 창작 동화!
도시에서 살아남는 법을 가르치는 엄마 새의 힘찬 날갯짓
_ 도시화 된 현실에 가장 잘 매칭된 생태 환경 동화!
㈜특별한서재의 아동 브랜드 특서주니어 어린이문학에서 『유리창을 넘은 새』가 출간되었다. 제1회 문학동네청소년문학상 대상 수상 작가이자 청소년 베스트셀러 『가짜 모범생』의 작가 손현주의 환경 동화로, 도시 외곽 작은 숲에 둥지를 튼 유리새 가족의 이야기다.
어미 유리새는 도시에서 살아남기 위해, 공사장의 소음과 진동을 이겨 내고 분진 속에서도 아기 새들을 보호한다. 밤에는 가로수 불빛이 둥지로 가는 길을 가로막고, 때로는 천적의 공격에도 아기 새들을 보호하며 공존을 모색하지만 도시의 가장 큰 위험은 ‘보이지 않는 벽’ 유리창이다. 유리새는 끝내 아기 새들에게 자신이 가르쳐 줄 수 있는 모든 것을 가르친 뒤 세상으로 떠나 보낸다. 아기 새들의 진짜 비행을 지켜본 뒤, 유리새도 숲을 마음에 품고 보이지 않는 벽을 향해 자신도 모르는 마지막 비행을 시작한다.
『유리창을 넘은 새』는 아이들에게 도시 속 작은 생명을 돌아보게 하고, 생명 존중의 가치를 일깨운다. 또한 엄마 유리새에게 도시에서 살아남는 법을 경험하겠다는 아기새들의 의지가 보여주듯 오늘의 현실을 가장 잘 매칭한 생태 환경 동화다. 새끼를 향한 사랑과 책임감으로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엄마 유리새의 용기와 삶의 태도는 물론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도시 환경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하는 의미 있는 동화이다.
저자

손현주

저자:손현주
책을너무좋아해작가가되었다.재미난상상을즐기고다양한장르의글을쓴다.
2008년국제신문신춘문예로등단했고,문학사상신인상과평사리문학대상을수상했다.『불량가족레시피』로제1회문학동네청소년문학상대상을수상했으며,청소년베스트셀러『가짜모범생1,2』『싸가지생존기』『울지않는열다섯은없다』『도로나이별사무실』등의작품이있다.

그림:함주해
아름답고지루한날들을그리는일러스트레이터.
『미움받을용기』『소가돌아온다』『잃어버린겨울방학』『책상은책상이다』등책의그림을그렸고,『모과』『노란나비를따라』『낙타소년』등그림책의그림을그렸다.셀린송감독의〈패스트라이브즈〉아트포스터,하마구치류스케감독의〈드라이브마이카〉〈해피아워〉스페셜포스터,BBC와영국예술위원회지원단편영화〈MoneyUp〉스페셜포스터등영화포스터의그림을그렸다.헤이즈,첸,유하등뮤지션앨범의그림을그렸다.지은책으로1월1일부터12월31일까지나무와함께피고지는우리의풍경을담은그림에세이『속도의무늬』가있다.

목차

유리새의결심
화려한도시,길잃은유리새
흔들리는둥지
번쩍이는,두번째적
우린,날기위해태어났어
도시에서살아남는법
유리창을넘은새

『유리창을넘은새』창작노트

출판사 서평

작은어미유리새의지혜와용기,
도시화속에공존을배우는생태환경동화!

『유리창을넘은새』의유리새는작고연약하다.천적이많고두려운환경에서살지만세마리의아기새가있기에어미유리새는강인해질수밖에없다.공사장의먼지를연약한날개로막고,까마귀의공격에둥지가흔들릴때는음식물쓰레기로유인한다.

“날따라와!더이상아기새들을건드리지마!”

똑같이어미새인까마귀는유리새의제안을받아들이고싸움대신공존을선택한다.서로의처지를이해하는두어미새는숲이사라져가고도시화되는환경속에서‘어떻게,함께살아갈것인가?’질문하고있다.
유리새와까마귀가내려다본거리에는음식물쓰레기가넘쳐났다.편의를위한인간의이기심과무관심에동물의생태계마저‘도시화’되었다.동물들도이제는도시의법칙을배워야만살아남을수있게되었다.『유리창을넘은새』는이현실을어린이의눈높이에서보여주며,도시환경가운데동물과인간이어떻게공존해야하는지생각하게한다.

진짜적은까마귀가아니야!
위기를극복하며삶의태도를가르친어미유리새

유리새는아기새들이무서워품으로달려들때,부드러운목소리로진정시킨다.그리고끝내아기새들이스스로날수있도록가르친다.

“아래는내려다보지말고,날개를크게펴고하늘을향해날아봐.그럼무섭지않을거야.처음엔누구나두렵단다.하지만용기를내야해.이엄마도해냈으니까…….”

엄마유리새의말은단순한‘생존기술’이아니다.세상을바라보는시선,위험앞에서멈추지않고날아오르는태도를가르친다.위기앞에서어떤삶의태도를갖는가는매우중요하다.또한어미유리새의헌신과가르침은우리의진짜‘적’이누구인지를돌아보게한다.까마귀같은천적보다더무서운건두려움에갇혀한발도내딛지못하는‘자신’이다.
유리새는최악의환경에서아기새들을키워내고,아기새들은“숲을발견하지못하면도시에서살아남는방법을경험하면서살거라고”다짐한다.환경에적응하고몸도마음도건강하고단단하게자라야하는어린이독자에게꼭필요한대목이다.아이들은예측할수없는세상에서살아남기위해끊임없이관찰하고,위험을감지하고,스스로판단하는힘을길러야한다.아이들은내안의진짜적은‘두려움’이며,위기를극복하는힘은끝까지포기하지않는‘용기’임을배울것이다.

도시에사는새들은왜유리창에부딪힐까요?

사람들은화려한도시를좋아하고,개발을위해숲을해한다.도시개발은은밀하게동물들의호흡을막고,시야를가리고,삶의터전을없앤다.밤거리의네온사인과가로수조명은새들이길을찾지못하게만들고,넘치는음식물쓰레기는도시를또다른위험지대로바꾼다.인공적인조형물과반짝이는유리는새들에게착시와충돌의위험을줄수밖에없다.‘보이지않는벽’을향해날아가는유리새의모습은,오늘의도시가동물에게얼마나위협적이고낯선공간인지선명하게보여준다.
유리새를따라도시의하늘을날아가다보면,아이들은눈에보이지않는위험을자연스럽게배운다.도시의조명,소음,쓰레기,유리창의반사가어떤생명에게는치명적인위험이될수있음을알게된다.도시화속에서도자신과타인의안전을함께돌아보는소중한계기가될것이다.

현실을가장잘반영한생태환경동화

지금의우리는도시생활에익숙해진나머지자연을돌아보는일이어렵다.그래서생태환경동화의역할은그어느때보다중요하다.『유리창을넘은새』를읽은아이들은도시생활가운데사라져가는작은생명들에게관심을기울이고,위험요소를생각하며환경을돌아보게될것이다.
『유리창을넘은새』는기후위기와도시개발이일상이된시대에가정과학교,도서관에서수업자료로도충분히활용할수있는작품이다.도시에서살아남는법을가르치는엄마새의힘찬날갯짓이독자들에게깊은감동과지혜를선사할것이다.

저자의말

숲은점점도시개발로사라질위기에놓일거예요.그러면길잃은새들이도심으로몰려올지도몰라요.문득‘새들도이제는도심에서살아가는방법을배우면어떨까?사람뿐이아닌새들도환경에적응해살아가는방법을배워야겠구나.’이런생각들이떠올라이야기를쓰게됐어요.이글을읽는여러분도새들과함께살아가는방법을떠올리면어떨까요.

*인증유형:공급자적합성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