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6개월 전이었다. 그날도 여느 날과 다름없는 평범한 날이었다. 현관문을 열고 집을 나서려는데 돌연히 극심한 공포가 밀려왔다. 숨이 쉬어지지 않았고, 다리가 굳어 단 한 걸음도 뗄 수가 없었다. 부모님은 이런 내 모습을 보고 그저 학교 가기 싫어 부리는 귀여운 투정 정도로 생각했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부모님도 문제의 심각성을 깨달았다. 나는 그날 이후로 지금까지 집 밖으로 나가지 못하고 있다. 집 밖으로 나가려고만 하면 알 수 없는 두려움이 나를 삼킨다. 나는 왜 이렇게 된 걸까. 도대체 이유가 뭘까.
캐빈증후군. 이것이 내 병명이다. 비슷한 이름으로는 히키코모리, 은둔형외톨이가 있다. 나는 187일째 바깥 세상에 대한 불안과 공포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부모님과 친구들, 그리고 정신과 선생님의 도움을 받고 있다. 왜 나는 집 밖으로 나설 수가 없을까. 왜 밖이 위험하다고 느끼는 걸까. 왜 나는 그 누구도 만날 수 없는 걸까. 아, 다시 숨이 가빠 오고, 가슴이 조여든다.
지금부터 187일 간 집 밖으로 나갈 수 없었던 나의 이야기를 들려줄게. 그리고 오늘, 나는 집 밖으로 나가 보고자 해. 과연 나는 이 문 밖으로 나갈 수 있을까?
캐빈증후군. 이것이 내 병명이다. 비슷한 이름으로는 히키코모리, 은둔형외톨이가 있다. 나는 187일째 바깥 세상에 대한 불안과 공포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부모님과 친구들, 그리고 정신과 선생님의 도움을 받고 있다. 왜 나는 집 밖으로 나설 수가 없을까. 왜 밖이 위험하다고 느끼는 걸까. 왜 나는 그 누구도 만날 수 없는 걸까. 아, 다시 숨이 가빠 오고, 가슴이 조여든다.
지금부터 187일 간 집 밖으로 나갈 수 없었던 나의 이야기를 들려줄게. 그리고 오늘, 나는 집 밖으로 나가 보고자 해. 과연 나는 이 문 밖으로 나갈 수 있을까?

나만의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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